왜 원칙은 흔들리는가 - 윤리성, 공정, 정의의 회복을 위한 책
민재형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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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윤리적인 회사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보다 윤리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을 잘 소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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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원칙은 흔들리는가 - 윤리성, 공정, 정의의 회복을 위한 책
민재형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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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힘들다.원칙은 불변하는데 상황은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원칙적인 사람이라는 말이 다소 고지식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현실만 봐도 그렇다.그러나 원칙은 중요하다.이 책에서는 회사나 회사의 구성원이 원칙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특히 원칙을 지키는 일은 리더에게 중요하다.기업의 부도덕한 모습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우리 사회에서 참 시의적절한 책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기업의 리더, 임원들의 윤리성은 기업이 존중받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윤리성을 지켜가면서 의사결정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21세기의 기업에는 꼭 필요하다.많은 기업들이 윤리경영을 표방한 시대에 진정으로 윤리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윤리경영에는 우선 개개인의 책임감이 중요하다.또 그런 책임감을 보장하는 환경도 중요하다.책을 읽으면서 윤리경영의 필요성 만큼이나 방법론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기존의 윤리경영 방식에 한계카 있다는 저자의 지적에 공감했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했다.각 개인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또 그런 마음가짐이 시스템에도 반영되어야 한다.기존의 설교형 윤리강령이 아닌 개인이 스스로 자신을 점검하는 윤리강령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그런 윤리강령이 사회의 공정성을 더 잘 지킬 수 있다.윤리를 나도 모르게 파괴하는 행위도 더 잘 제어한다.누구나 인간으로서 윤리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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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리더십 - 혁신적인 리더 박정희를 다시 생각하다
김태광(김도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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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은 우리 근현대사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이다.사실 여러 과오가 있었지만, 이 책에서는 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열정에 초점을 맞춰서 리더 박정희를 소개하고 있다.한국의 경제성장에 큰 공헌을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열정은 탐구할 가치가 있다.때문에 이 책도 박정희라는 인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한국이 최빈국에서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원동력이 되었다.그 열정과 도전정신은 리더의 카리스마로 이어졌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열정, 도전정신, 카리스마를 당시의 여러 일화와 함께 소개하기 때문에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생생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리더 개인의 카리스마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일은 민주주의 국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다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카리스마가 독재와 함께 경제성장의 추진에 이점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책을 읽으면서 그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카리스마가 가진 장점도,  단점도 양쪽 모두 크다고 생각했다.그 카리스마의 한 부분에는 인간애가 있었다는 사실을 책에서 배울 수 있었는데 그런 인간애 역시 카리스마를 위해서는 필요하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권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통치는 두고두고 논란으로 남겠지만, 효율성 측면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 책을 집필한 저자의 이야기도 경청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카리스마와 효율성이 당대에 받아들여졌던 이유는 솔선수범에도 있었다.아직 자원이 부족했던 시대인 만큼 검소함은 중요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런 부분에서도 검소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책을 읽고 한국의 산업화라는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박정희 전 대통령도 개인적인 수고가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가난에서 벗어나는 과정 속 근로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또 책을 통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개인사를 살펴보면 박정희 전 대통령 역시 꼴찌에서 출발한 한국의 역사와 비슷하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이 한국의 현대사에서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은로든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이유로 생각된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과 인간적인 면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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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처음 만나는 세계 - 메타버스, 블록체인, 암호화폐로 펼쳐지는 새로운 예술의 장 서울대학교미술관×시공아트 현대 미술 ing 시리즈 1
심상용 외 지음 / 시공아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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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경제의 혁신적인 만남이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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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처음 만나는 세계 - 메타버스, 블록체인, 암호화폐로 펼쳐지는 새로운 예술의 장 서울대학교미술관×시공아트 현대 미술 ing 시리즈 1
심상용 외 지음 / 시공아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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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라는 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널리 쓰이지만 그래도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다.nft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그것이 기존의 예술과 결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 책에서는 nft를 예술과의 결합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nft가 예술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지켜보는 일은 문화예술과 경제의 양쪽 측면에서 모두 중요하다.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문화예술적 관점에서도, 경제적 관점에서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현대미술이 대중과 괴리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nft가 그것을 뒤집는다면 큰 혁신이 될 것이다.nft의 가치는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잠재력이 상당하다.이 책은 그 잠재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nft와 미술의 관계를 알아보는 일은 우선 그 역사에서 출발해야 한다.서울대 미술관과 합작해서 만든 책인 만큼 책은 그 역사적, 이론적 기반이 탄탄하다.책을 읽으면서 nft가 미술에 대한 가장 새롭고 중요한 접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한편으로는 이런 새로운 접근의 기반이 되는 아이디어가 생각보다 오래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새로운 투자 시장과 미술계의 만남은 분석의 복잡함을 불러올 수도 있겠지만 책에서는 다각도로 분석해서 독자가 해당 분야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책을 읽고 nft와 미술의 결합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이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책이 나오기는 힘들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nft나 미술계의 변화 중 어느 한쪽에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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