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 김대식의 로마 제국 특강
김대식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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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를 지금 시대에도 끊임없이 알고 싶어하고 흥미가 떨어지지 않은 채 관련 책들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일반적으로 서양 문명을 이해하려면 로마를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로마가 유럽 전 지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겠지요. 이 책은 KAIST 전기 및 전기공학부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가 로마 제국을 특강 형식을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제국은 없다지만 로마 제국은 기원전 8세기에 시작하여 비잔티움 제국(동로마 제국)이 멸망한 1453년까지 존속합니다. 당시 세계의 전부였던 지중해를 오랫동안 지배하였고 브리타니아부터 아시아에 이르는 방대한 영토를 차지한 제국이었습니다.


총 4부에 걸쳐 '1부 기원 - 어떻게 로마는 세상을 정복했는가', '2부 멸망 - 왜 위대한 로마 제국은 무너졌는가', '3부 복원 - 무엇이 로마의 역사를 이어지게 하는가', '4부 유산 - 누가 로마 다음의 역사를 쓸 것인가'로 이어지면서 1~2부는 로마의 태동기와 멸망에 이르는 과정을 서술했다면 3~4부는 로마의 유산이 어떻게 영향을 주었고 앞으로의 미래까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독자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역사는 반복할 수밖에 없는데 역사를 아는 사람이 많아지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신채호 선생님이 하신 말씀과 비슷하네요. 이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필요한 메시지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을 되짚으며 팩트 체크하는 부분이 나올 때마다 귀에 쏙쏙 들어오고 지식이 느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역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알면 알수록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로마 제국을 저자가 비유하듯 해석해주는데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어떤 역사와 연결되었고 진실은 무엇인지 읽는 내내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 책은 로마 제국을 세계사적으로 폭넓게 접근하여 쓰여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그림과 사진 자료들로 인해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좋았고 다른 시각으로도 로마 제국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 시대 로마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으며 로마 다음의 역사는 어떻게 쓰여질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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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9.7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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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너머로 새소리의 요란한 지저귐에 깨면 아직 이른 아침입니다. 해가 뜨고 정오를 넘길 때 거리를 걸으면 뜨거운 뙤약볕에 등 따가워지는 한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전히 사회 안팎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혼란 그 자체입니다. 서로 헐뜯고 책임 전가하기에 급급합니다. 공동체 의식이 사라지고 이기주의에 빠진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한숨을 내쉬지만 <샘터 7월호>를 읽으면 아직도 세상은 사람 살만한가 봅니다.


'그 마음, 감사합니다!'를 편집부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던 독자가 쑥설기를 보내와 양껏 나눠 먹었다는 얘기를 훈훈하게 읽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일하던 회사에서도 뜻하지 않게 감사 떡을 받거나 치킨 배달을 받을 때면 지친 업무에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 힘을 받아 그날은 일이 즐거워서 피로를 덜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 남자가 사는 법'에서 지창욱이라는 배우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피나는 노력으로 성숙한 배우가 되었는지. 그 계기가 1년 8개월의 군 생활 중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갖고 스스럼없이 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인 탤런트에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총각네 야채가게>, <다섯손가락>이 연이은 고전을 겪게 되자 작품 제의가 들어오지 않고 공백기에 만난 뮤지컬 <그날들>에서 열심히 캐릭터를 연구하며 배역에만 집중하며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배우로서의 존재감은 시청률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소신껏 배역을 연기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니 매사가 소중하게 생각된다고 합니다.


'바람이 전하는 말'에서 우연히 아들이 아프리카 케냐 오지에서 해외봉사활동하며 가져온 젬베라는 악기를 무심코 쳐 본 후 소리에 반해 연이어 젬베를 다룬 동화를 집필하게 됩니다. 예기치 않게 젬베를 다루면서 <영혼의 소리 젬베>라는 작품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습니다. '특집 뜻밖의 위로를 주는 사물'들은 내가 힘들고 어려움을 겪을 때 힘이 되어주는 소소한 사물들입니다. 잡무와 수업 준비로 교사 생활에 지쳐있을 때 교생 실습 시간에 써준 아이들의 '롤링페이퍼'를 읽으며 마음이 편해지고, 유학길에 한국으로 보낸 심슨가족 티셔츠를 매일 입고 지낸 딸아이는 커서 엄마를 이해하고 존경한다는 말에서 가슴 한편 이 뜨거워집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막내딸이 사달라고 조른 카메라를 가슴에 담고 있다 2년이 흘러서 사주었을 때 얼마나 감동적이었을까요?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웃고 계신 아버지도 행복했을 겁니다.


삶의 의미는 결국 "살아생전 누군가를 위해 아낌없이 베풀고 가는 죽음으로 내 존재의 가치와 감동을 새겨놓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고백한 '이별을 통해 배우는 삶의 길'은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역사 타임캡슐'은 6.25 전쟁이 발발하기 전 서울 풍경을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으로 되짚어보니 그 뒤에 닥친 비극을 예견이나 했을까요? 제2회 전국학도체육대회 폐막한 다음날이었고, 할리우드 대작 <아담의 네 아들>이 개봉한 날이었습니다. 독립운동가 이승훈 선생의 20주기 추모식이 열렸고, 백범 김구 선생 서거 1주기 추도식도 효창원 묘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말입니다. '내 인생의 한 사람'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글이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렇듯 세상은 비극처럼 돌아가는 듯하지만 그럼에도 세상은 말없이 흘러갑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한여름이 다가올 텐데 건강을 잘 챙기면서 여름을 나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고 인생은 생각보다 짧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이제 나이를 들수록 하나하나 깨달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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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게 뒤집힌 신나는 인생!
박막례.김유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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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 본인의 화제성 만큼이나 서점가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책 제목이 강렬하게 와닿는다. 이미 유튜브 스타로서 일반 대중에게도 익숙한 인물로 지금은 손녀와 함께 유쾌하게 촬영하며 일흔을 넘긴 나이에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현재 73세 최고령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CEO부터 구글 CEO까지 만나는 등 나이와 체면치레로 시도해보지 않았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꿈만 같은 일들이 연이어 생긴 것이다. 그녀가 살아온 인생을 보면 결코 순탄치 않았다. 남부럽지 않은 집안에서 막내딸로 자랐지만 친구의 중매로 남편을 잘못 만나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더니 고향 동생과 친척 놈에게 연이어 사기를 당해 큰 시련을 겪는다. 하지만 그녀 주위에는 항상 도우려는 사람들이 있었고 덕분에 식당 장사를 하면서 자리를 잡아 지금까지 이어졌다.


일흔이 되었을 무렵 병원 의사로부터 치매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 판정을 듣게 된다. 이를 안 손녀는 과감히 할머니를 위해 퇴사를 하고 호주 케인스로 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게 되는데 조회 수가 꽤 높게 나오는 것을 보고 꾸준히 할머니와 겪은 일들을 찍고 편집해서 올리는 등 유튜버의 길을 걷게 된다. 손녀 덕분에 생전 해보지 못할 다양한 체험들을 하게 되고 이제는 치매도 겪지 않고 정말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보통 할머니들이 그렇듯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지만 그런 모습에 사람들이 더 큰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며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일들을 보상받는 것처럼 생기가 넘쳐난다. 물론 손녀가 촬영하고 동영상을 편집하는 등 유튜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박막례 할머니의 꾸밈없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 듯싶다.


후반전 대부분의 내용은 유튜브 촬영을 하며 겪은 일들을 막례쓰와 유라 시점에서 쓴 것이다. 할머니와 손녀 딸의 케미가 돋보이며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그렇기에 재미를 주는 것 같다. 이제 유튜브를 시작한 지 2년 반 만에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보통 주위 사람들을 보면 평범하게 산다. 큰 변곡점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하게 된 계기는 할머니의 치매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유튜브 활동을 하며 꾸준히 콘텐츠를 올렸는데 누구나 공감할만한 내용이었다. 특정 콘텐츠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이렇게 나이 드신 분과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 때문이다. 만일 치매 위험성 때문에 자포자기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었다.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막례쓰의 도전을 응원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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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빈곤 - 산업 불황의 원인과, 빈부격차에 대한 탐구와 해결책 현대지성 클래식 26
헨리 조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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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된 부동산 투기 열풍은 가뜩이나 집값과 땅값을 올려놓는 결과를 낳았다. 이미 오른 부동산 가격으로 더욱 내 집 마련이 어렵게 된 것이다. 몇 십 년 전과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사회 발전을 이뤘지만 부의 양극화와 불평등, 빈곤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헨리 조지의 명저 <진보와 빈곤>은 1879년에 나온 책이지만 세계 토지제도에 큰 영향을 준 경제사상의 고전으로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를 예측하기라도 하듯 낯설지 않은 내용이 들어있는 책이다. 아인슈타인, 헬렌 켈러, 톨스토이의 추천도서로써 빈곤의 문제를 토지에서 찾고 있다. 많은 토지를 소유한 사람들이 더 많은 부를 갖게 되는 사회에서 토지가 갖는 의미를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헨리 조지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명제가 나오는데 "임금은 자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임금의 대가인 노동의 생산물로부터 나온다"는 주장이다. 노동자들의 노동을 함으로써 생산물이 나오고 그에 대한 대가로 임금을 지불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임금 외 대부분의 이익은 자본가에게 돌아가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노동자에게 불리한 임금체계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생산력이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임금이 최저 생계 수준으로 꾸준히 떨어진 것이 이해되기 때문이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지만 연봉은 오르지 않으며, 부의 불평등은 곧 토지 소유권의 불평등을 의미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양극화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헨리 조지의 주요 주장은 토지 사유제를 철폐하고 토리를 공동의 재산으로 하는 토지 공유제를 실시하는 것이다. 토지를 공동의 재산을 갖게 되면 노동자들도 소득을 온전하게 가져갈 수 있고 빈곤을 퇴치하며 임금을 고루 분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소 급진적인 주장일 수 있지만 탐욕으로 인해 더 많은 부를 소유하려고 하는 자들이 토지를 독식하는 상황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려 636페이지라는 두꺼운 책이지만 그의 주장은 읽을수록 사실 다 맞는 말이다. 현재까지 그가 제기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역시 위대한 사상가가 사회를 보는 혜안이 얼마나 뛰어난 지를 보여준 책으로 불평등한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와 해법을 찾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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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예찬
예른 비움달 지음, 정훈직.서효령 옮김 / 더난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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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우거진 숲길 사이를 걷고 있으면 한없이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그건 아마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식물로 둘러싸인 공간이 주는 행복감이 차올라서 그런가 봅니다. 사람들이 공기 좋은 지역을 찾는 이유는 나를 건강하게 만들고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집과 사무실로 식물을 들여다 놓으면 우리에게 어떤 이로움이 있을지 <식물 예찬>의 저자는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 생명과학대학에서 진행한 30년간의 연구로 밝혀냈습니다. 식물은 공기를 정화시키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준다는 것을 다양한 연구로 입증해냅니다. 책 표지의 식물 상자 벽은 실내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 효과가 좋기 때문에 설치한다면 실내 분위기는 확 바뀔 것입니다.


도시를 산다는 건 회색빛 빌딩에 둘러싸여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공원이나 쉼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고 기분 전환을 하려면 식물만큼 효과 좋은 도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톤치드 효과가 좋은 건 머리를 개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집과 사무실에 식물을 많이 둘수록 공기를 정화시켜 마치 숲에 와 있는 듯 피로가 가시는 것 같습니다. 직장 다닐 때 오후 3시 전후가 되면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진 경험이 있을 겁니다. 졸음을 쫓기 위해 믹스커피를 마시고 기지개를 펴보지만 그때뿐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환기되지 않은 갇힌 공간에서 장시간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데 몸과 머리가 따라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물이 생활공간에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무 공간에 식물을 두지 않는 회사들이 꽤 많습니다. 자리를 차지하고 관리하기 귀찮다는 이유겠지요. 식물이 전혀 없는 공간은 사람을 더욱 지치게 만듭니다. 일과 사람에 시달려도 풀어줄 무언가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삭막한 공간에서 일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지친 마음은 잘 풀리지 않나 봅니다. 이 책을 읽어서 생각이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식물의 필요성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식물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식물심기, 물 주기, 가지치기, 거름주기 등 식물 키우기 어렵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듯싶다.


좋은 삶을 위해서는 좋은 사회 속에서 살아야 한다.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야 하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환경은 우리가 원래 살았던 곳이어야 한다. 적절한 생활환경이란 자연에 가까운 삶을 위한 자연과 비슷한 공간이다.


우리가 사는 공간으로 자연을 데려올 때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고 분명 이것은 식물이 가져다주는 변화입니다. 그래서 텃밭을 갖고 싶고 자연이 머무는 곳에 사는 꿈을 꾸나 봅니다. <식물 예찬>을 읽으면서 집과 사무실마다 식물로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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