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보낸 편지 - 돈보다 더 위대한 유산
혼다 켄 지음, 권혜미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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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감동 깊게 읽은 <부자가 보낸 편지>가 주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돈보다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말이죠. 재벌이었던 할아버지는 전 재산을 기부하며 일절 유산을 남기지 않았는데 자신을 따랐던 손자에게는 9통의 편지를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우연, 결단, 직감, 행동, 돈, 일, 실패, 인간관계, 운명에 관한 내용으로 하나하나 가치 있는 인생의 글귀들입니다. 분명 할아버지는 매우 현명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 가진 재능에 의지해 인생을 살아가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요?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았다면 취직, 주거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그렇게 사는 삶이 행복하기만 할까요? 스스로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서 불행할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재산 상속 문제 때문에 가족들끼리 불화가 생겨 의가 상하게 되겠죠.


이 책을 사회 초년생이 읽으면 인생의 지침서가 될 것이고, 이제 중년에 접어든 사람이 읽어도 앞으로의 내 삶을 우연과 직감에 따라 행동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입니다.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은 많지만 잠시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돈과 행복은 관계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능력을 키우고, 가슴 설레며 돈을 버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 중에 하나란다.

'자신의 그릇'보다 큰돈을 갖게 되면 사람은 불행에 빠지게 되어 있어.

그러나 천직을 찾는 길은 인생을 찾는 길이 되기도 해, 그러니까 초조해하지 말고 천천히 너의 천직을 찾아보렴.

우리에게는 인생을 바꿀 선택지가 매일 주어진단다.

인생을 바꿔주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다.


이처럼 할아버지는 갓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는 손자를 향해 인생에 숨겨진 진실을 남겨 주셨습니다.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하는 목표만을 향해 공부에 매달리는 아이들과는 판이하게 다르죠? 어릴 때부터 돈보다 중요한 것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면 삶의 방향이 달라질 텐데 말이죠. 자신의 천직을 찾기 위한 여정이 아니라 돈을 많이 벌 것 같고 취직이 잘 되는 학과에 쏠리는 현상을 보면 씁쓸하기도 합니다. 각자 가진 재능도 다를 텐데 여러 직업을 경험할 기회가 너무 적습니다. 일찍 재능을 발견한 사람은 운이 좋은 거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또는 잘하는지를 알고 있으니까요.


많은 재산을 갖고 있어야 삶이 윤택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돈보다는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요? 매일 인생을 바꿀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두고두고 읽으면서 삶이 흔들릴 때마다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인생은 즐기기 위해 있는 거라는데 정말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할 만큼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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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의 여행 - 대책 없이 느긋하고 홀가분하게
송은정 지음 / 걷는나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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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여행을 떠나서도 일상처럼 바쁘게 돌아다니기 위한 일정 채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자가 여행서 출간을 위해 간 교토에서 겪은 일이 무척 공감이 되었습니다. 미리 인터넷 검색과 여행 관련 책을 보며 찾아갈 지역에 대한 동선과 일정을 짜서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편입니다. 혼자서 여행할 때는 대부분 계획대로 움직였고, 조금이라도 일정이 틀어지면 스마트폰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모든 정보들이 다 들어있고 버스 노선까지 친절하게 찾아볼 수 있어서 낯선 곳이라면 더더욱 중요한 물건입니다.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고장 나 버리는 건 최악의 상황이고, 배터리가 방전되는 건 그나마 차악인 건데 저자는 가장 중요한 조력자였던 스마트폰이 고장 나 버리고 맙니다. 아마 이때부터 <빼기의 여행>의 주제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스마트폰에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관광 지도에 의지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관광 지도로도 물어 물어 찾아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여행조차 정확하게 짜인 대로 바쁘게 일정을 소화해내는 게 편하게 쉬려고 떠난 여행인가 싶은 거죠. 일상에서 찌든 피로를 풀고 마음 편하게 즐기려고 여행을 마음먹고 떠난 건데 그곳에서조차 일하는 것처럼 분주하게 보낸다면 참된 여행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우리는 여행지에서 우연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예상대로 풀리지 않더라도 그 순간들을 여유롭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의 글은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마음 편하게 읽다 보면 홀로 숲에 있을 때 내 마음이 평온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유명한 관광지나 카페에서 행복한 내 모습을 담은 셀카와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굳이 자랑하지 않더라도 힘을 꽉 준 여행의 요소들을 덜어낸다면 그것이 바로 참된 휴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연히 찾은 동네에서 어느 골목길을 들어갔다가 나만의 아지트를 발견할 때의 기분처럼 여행이라는 건 낯선 곳에서 예기치 못한 순간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개인차가 큰 것 같습니다. 물론 세계적인 관광지의 웅장하고 묘한 분위기에 압도당하지만 그뿐입니다. 하지만 알지 못하는 분이 베풀어준 친절과 초대받은 식사에서 나눈 대화는 오래도록 가슴에 남죠. 하나의 스토리가 엮어지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때로는 무모하고 대책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만사가 계획대로 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죠. 저자는 글을 매우 편안하게 써서 저도 두 눈에 힘을 덜고 마음 편하게 읽었습니다. 우리는 어디론가로 여행을 떠날 생각에 많은 계획들을 세우지만 빼먹지 말아야 할 것은 내가 그곳에서 온전히 행복한 순간을 누리고 있느냐입니다. 이제부터 아무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자유롭게 느낌이 이끄는 대로 푹 쉬다가 오는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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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이동 - 관계·제도·플랫폼을 넘어, 누구를 믿을 것인가
레이첼 보츠먼 지음, 문희경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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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에 신뢰를 주는 기업을 떠올려봤다. 아무리 찾아봐도 오뚜기, 유한양행 정도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한순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기업들이 많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갑질, 대리점 물량 몰아주기, 사기, 분식회계 등등 그럼에도 기업이 무너지지 않는 걸 보면 신기하다. 신뢰라는 건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아도 잃어버리는 건 한순간이다. 소비자를 기만하다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우리가 간과해서 안되는 부분은 신뢰가 깨어졌을 때 다시 수습해나가는 과정도 모두 지켜본다는 점이다. 신뢰도에 따라 개인 간 거래나 기업 경영에 있어서 큰 영향력을 끼친다. 은행 대출을 받을 때도 신뢰도에 따라 이자율이 다르고 신뢰도가 높을수록 유연하게 기업을 운영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신뢰에 관한 흥미로운 고찰을 담아내고 있으며, 각각의 사례들로 신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관계, 제도, 플랫폼 등 복합적인 환경 속에서 개인과 기업들은 신뢰를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SNS의 파급력은 신뢰나 평판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빠르게 리뷰나 평가를 확산시키고 노출되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니다. 입소문 마케팅 보다 노이즈 마케팅이 더 빠르게 전파될 정도다. 일반적인 상식에서 생각해보면 제대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신뢰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말을 계속 바꾸고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은 앞으로 신뢰할 수 없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신뢰성의 세 가지 주요 특징은 능력, 신뢰도, 정직인데 평가자와 평가를 신뢰할 수 없다면 시스템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봐야 할 문제였다. 평점 조작이나 허위 평가를 올리는 피드백 피딩 수법은 온라인 시장의 신뢰 기반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뢰 이동>은 기업들이 신뢰라는 측면에서 경영상 드러나는 문제들을 되짚어볼 수 있는 책이지만 읽기 만만치 않은 점도 있다. 신뢰의 영역을 방대하게 조사하였고, 최근 문제가 된 비트코인까지 다루고 있어 면밀하게 신뢰에 대해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 있었다. 사업과 관계, 그리고 삶을 돌아보게 만들 책이라는 말처럼 주변 사람에게 얼마나 신뢰를 주는 사람인지 곰곰이 따져봐야 한다. 그들에게 일관된 패턴을 보여주고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나는 또 얼마나 노력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인가. 지속성을 가지고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사소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공평하게 대한다면 분명 신뢰를 얻게 되겠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무너질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여러모로 진도를 빼기 어려운 책이었지만 우리 사회 저변에 깔린 신뢰라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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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나공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고급(1.2급) - 최다.최신! 기출 수록! 압축! 60개념! 2019 시나공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이건홍.허진.이희명 지음 / 길벗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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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미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이고 틈틈이 역사 관련 책을 읽어서 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범위가 넓다는 점이 함정이었네요. 구석기·신석기 시대부터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양입니다. 제법 판형도 큰 데다가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펼쳐서 읽어보니 국사 시간에 재미있게 공부하던 기억도 납니다. 분명 배웠지만 다시 보니 새롭고 명확하게 알지 못하던 부분을 복기하는 기분입니다. 워낙 책이 도표와 사진 등 꼼꼼하게 정리해줘서 공부하기 좋도록 편집된 점이 마음에 듭니다. 시험장에서 최종 점검하는 용도의 부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으로 읽는 한국사 연표와 2급이 1급 되는 한국사 전개 과정은 빠르게 흐름을 파악하는데 요긴하게 쓰일 듯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 역사를 얼마나 바르게 잘 이해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1년에 4회 정도 치러지고 고급(1·2급), 중급(3·4급), 초급(5·6급)으로 평가 등급이 매겨집니다. 대표적인 암기 과목이지만 역사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저도 모르게 집중해서 듣게 되더군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한다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를 전문가의 조언으로 체크해주고 빈출 키워드와 기출 마무리로 한 단원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는 전체적인 흐름과 순서를 알고 있어야 암기하기 수월합니다. 간혹 공부하다 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노트 정리를 잘 해둬야 합니다.


이 책은 3단계로 학습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1단계는 주제별 핵심 개념을 짧은 호흡으로 선행 학습하고, 2단계는 본문을 요약정리한 표로 반복 학습하고, 3단계는 확인 및 기출문제 풀이로 점검 학습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길벗에서 출간한 책들의 특징은 1초까지 아끼기 위해 정성껏 편집에 공을 들인다는 점입니다. 기억에 오래 남도록 반복 학습은 필수겠지만 이미 기본서만으로도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한국사를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될 듯싶습니다. 역사는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재밌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처럼 역사 공부를 다시 할 겸 도전해볼 만한 시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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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블로그 마케팅
이기용 지음 / 예문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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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은 이제 생소한 개념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밑바탕에 두고 시작한다. 우선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는 데다 검색에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다들 네이버 블로그에 시간과 정성을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히 올려 콘텐츠가 쌓이고 방문자 수 유입이 증가할수록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 블로그의 콘셉트가 명확하고 전문성을 띠면 띌수록 네이버 검색 최적화에 유리하기 때문에 저품질에 걸리지 않도록 포스팅에 신경 써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블로그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블로그 마케팅을 위한 용도로 개설하는 목적이라면 접근부터 달라야 한다. 이미 얘기한 것처럼 콘셉트로 블로그의 방향을 명확하게 정한 뒤 관련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는 과정을 거친다.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된 블로그 위주로 벤치마킹하면서 카테고리와 레이아웃 구성을 결정하고 이웃 수를 늘려 소통을 지속적으로 한다.


한마디로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서는 지속성과 시간 투자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얘기다. 이 책은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블로그 활용법 중에서 어떻게 글을 쓸 것인가는 참고할 필요가 있다. 리뷰를 쓰더라도 무조건 칭찬 일색보다는 지적할 사항을 넣어 신뢰성을 담보하면 좋다. 집중해서 봐야 할 부분은 블로그 최적화를 위해 이웃을 맺어 소통하는 부분이다.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재방문율을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도 없다. 방문자 수 유입의 핵심인 양질의 콘텐츠를 작성하는 부분인데 네이버가 말하는 좋은 문서를 참고하면 좋겠다.


-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한 문서

- 물품이나 장소 등에 본인이 직접 경험하여 작성한 문서

- 다른 문서를 복사하거나 짜깁기하지 않고 독자적인 정보로서의 가치를 가진 문서

- 해당 주제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충분한 길이의 정보와 분석 내용을 포함한 문서

- 읽는 사람이 북마크 하고 싶고 친구에게 공유/추천하고 싶은 문서

- 네이버 랭킹 로직을 생각하며 작성한 것이 아닌 글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작성한 문서

- 글을 읽는 사용자가 쉽고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작성한 문서


블로그를 먹여 살리는 좋은 콘텐츠의 노하우는 필살기와도 같았다. 이미 검증된 방법이고 클릭율을 높이기 위해 필독해야 할 부분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해시태그로 넣는 키워드를 활용하는 부분은 여러 번 읽고 바로 응용해봐야 할 것 같다. 키워드 선정이 애매하면 검색창에서 자동완성어로 키워드를 추출해낼 수 있다. 저품질에 빠져서 고민인데 하나의 팁으로 알려준 것이 포스팅의 잦은 수정이나 삭제 등은 블로그 지수를 하락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포스팅을 올릴 때 잦은 수정이나 삭제를 하지 않도록 신중해야겠다. 전제적으로 읽어보면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부분은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고 8주간의 과정으로 구성되었지만 기초적인 부분이라 심화된 내용이 부족해 아쉬웠다.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상위 노출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 검증된 노하우를 듣고 싶었고 많은 참고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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