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 -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아우름 35
황경택 지음 / 샘터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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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름 35번째 도서 '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는 매일매일 치열하게 도시에서의 생존을 위해 벌어지는 사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우리들의 상처 어린 마음을 어루만지듯 치유의 말들이 고마운 책이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로드맵으로 성공을 외치는 이 시대에 물 흐르듯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알려준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쓴 글이라 모난 곳 없이 부드럽다. 자기 위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면 세상은 이분법으로 단순하게 설명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는 유연한 사고로 바라보면 여러 가능성을 가진 일들 앞에 열린 마음으로 대하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복잡한 생각이 들 때면 자연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들어가자. 숲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식물로부터 배울 점들이 많았고,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세상을 보는 방식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유해지고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세상을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눈을 키우고 하루가 매일 새롭다. 자연이 너른 품으로 나를 반겨주었듯 관대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한 발짝 떨어져서 생각하게 한다. 당장 눈앞에 있는 나무에 집착하기 보다 숲을 이루어 커가는 모습을 상상하는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시도하고 실수하고 그러면서 나아지는 거예요. 그게 더 멋진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계획이 틀어져 물거품이 되어버릴까 봐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도도 안 해보는 것보다 수많은 실수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다.


"세상이 어느 한쪽으로만 흘러가거나, 특정한 직업만 우대하거나,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무시하는 행동은 잘못된 겁니다. 세상에 기대하는 일이 있다면 나부터 먼저 실천하고 바꿔보는 것도 좋지요." 공부 열심히 해서 스카이 대학에 입학하고, 무사히 졸업해서 대기업에 입사하는 하나의 길만 바라보지 말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들을 찾아보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세상이 정해준 프레임을 따라가지 않더라도 해볼 만한 일들이 많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한 인생은 하나로 규정할 수 없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열린 자세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서 만화가가 되었고 숲이 좋아 생태 만화만 그려왔다는 저자의 이 책을 읽으면 숲 해설사가 떠오른다. 숲에서 벌어지는 생태를 설명하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와 지혜로 마무리는 하는 글이 참 좋다.


어릴 적에는 집 앞마당이 체험학습장이라 풀밭에서 뛰어놀며 메뚜기, 잠자리 등의 곤충을 채집하곤 했다. 자연에서 뛰어노는 일이 익숙했고, 해 질 녘에 저무는 노을과 밤하늘을 빼곡하게 수놓는 별을 보며 감성을 키워나갔다. 우리들은 살면서 자연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배우는 일들이 많다. 그래서 숲으로 들어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를 받는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의 온갖 지식보다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가 단순하지만 참된 깨달음을 준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세상이 어느 한쪽으로만 흘러가거나, 특정한 직업만 우대하거나,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무시하는 행동은 잘못된 겁니다. 세상에 기대하는 일이 있다면 나부터 먼저 실천하고 바꿔보는 것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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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비즈니스맨 - 1인 기업가 부자의 성공 시크릿
이승준 지음 / 라온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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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돈이 벌리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는 이를 트리니티형 노마드 비즈니스라 설명하는데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배송 대행 서비스를 활용한 '세일즈 커넥틱형 노마드 비즈니스', 네이버 카페를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마이크로 플랫폼 노마드 비즈니스', 유튜브를 마케팅 및 비즈니스 창구 역할로 활용하는 '1인 미디어형 노마드 비즈니스'를 합치면 '트리니형 노마드 비즈니스'가 완성된다.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이들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에 약간 놀랐다. 회사에 다니지 않고 돈과 시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1인 기업가가 되는 길에 대해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배송 대행 공급 업체는 소비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비용을 받고 상품을 발주하기 때문에 나를 대신하여 상품을 발송해주기 때문에 현금이 부족하더라도 얼마든지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문 건이 들어오면 개당 대금과 함께 주문자 정보를 업체에 보내면 광고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대행해주기 때문에 공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SNS을 활용하며 별다른 광고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차액은 곧 순수익으로 남는다. 재고가 쌓이지 않아 창고도 필요 없다. 상품 판매를 위해 더 큰 수익을 내려면 1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플랫폼에 노출시키고 운영자와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라면 비용 투자 없이도 내 상품을 광고하고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상품 공급자, 플랫폼 보유자를 연결하는 '세일즈 커넥틱형 노마드 비즈니스'만의 매력인 듯싶다. 업체로부터 샘플을 받아 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전략이 구체적인 방법은 활용해볼 만하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건 네이버 카페를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방법이다. 카페가 활성화되고 일정 수 이상의 회원이 유입되면 광고, 제휴, 공동구매, 강의 등을 통해 수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얻게 되는 '마이크로 플랫폼 노마드 비즈니스'는 저절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에 최적화되었다. 그래서 커뮤니티형 카페를 활성화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예전에 부동산이나 책쓰기 관련 책을 읽다 보면 카페 주소가 광고처럼 나와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관련 내용들로 활발하게 운영 중인 카페였다. 지속적으로 유료 강의를 진행하였고, 책을 출간함으로써 신규 회원의 유입수가 상당히 크다는 걸 알게 되었다. 카페가 성장할수록 제휴 업체와 기업으로부터 배너를 달고 광고비를 받는다. 'PART5 - 10만 회원을 보유한 초대형 플랫폼 구축하기'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플랫폼 구축 전략과 운영 계획을 알려줘서 카페 운영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제는 1인 미디어가 유튜브를 통해 대세로 자리 잡았다. '1인 미디어형 노마드 비즈니스'는 아직도 기회의 장인 유튜브에 내가 판매할 상품을 사용한 뒤에 후기 형식의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도 광고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조회 수 대비 구매율을 따져보면 순수익은 생각보다 크고 광고비를 들이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대중문화 콘텐츠를 생산해 내 영향력을 키워나간다면 처음에는 미약하게 시작했지만 어떤 계기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루트가 다양했고 1인 기업가로 성장하는데 힌트가 주는 방법들을 소개해줘서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하나의 플랫폼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생각할 때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 우선 시도해보기 위한 작은 노력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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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 내 삶의 의미를 찾는 네 가지 질문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 지음, 김경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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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우울증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갑자기 삶에서 그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없어 무기력감에 빠진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괴로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정신적 공허감 속으로 침잠해 들어가면 세상의 모든 일들이 무의미해 보인다. 허무로 점철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다를 바 없다. 매일 일상을 살아가지만 관성적으로 본능에 충실하며 살아온 것 같다. 자신의 삶에서 의미 있는 일을 찾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행복해 보인다. 재산이 많거나 지위가 높지도 않은데 얼굴 표정은 빛나고 눈빛이 살아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 어쩌면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과 방향은 제시해주는 것 같다.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를 읽다 보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할 일을 다하는 사람들의 예화는 깊은 감명을 준다.


누구나 인생은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사는지는 모르겠다. 자신이 주체적인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 앞에 그렇다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심오한 철학에 대한 것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적 유대로 친밀하게 관계 맺기를 하는 정도의 행동을 알려줄 뿐이다. 우리는 사회적 존재이기에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끊임없이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사이인 것이다. 그렇다면 삶의 의미를 찾는 네 가지 질문은 무엇인가?


1.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는가? (유대감)

2. 누구도 아닌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목적)

3. 내 인생이 정말 별로일까? (스토리텔링)

4. 나를 뛰어넘는 기쁨을 누려보았는가? (초월)


주변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을 보면 실패를 하더라도 멋져 보이지 않는가? 마음에 동요하는 변화는 사소한 계기로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간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문득 출퇴근길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은데 왜 행복하지 않은가라고 물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의미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줄 것이다. 성취감을 느끼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의미를 가진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모든 일에서 결정된다.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살아간다면 그것으로도 자신의 가치가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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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타협 미식가 - 맛의 달인 로산진의 깐깐한 미식론
기타오지 로산진 지음, 김유 옮김 / 허클베리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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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기타오지 로산지 씨가 오늘날에 계셨다면 난무하는 먹방을 보면서 뭐라고 했을지 궁금하다. 아마 음식을 제대로 알고 먹지 못하는 세태에 한숨을 쉬며 따끔한 호통을 치지 않았을까라는 상상을 해본다. 지상파부터 케이블, 종편, 유튜브까지 먹방이라는 콘텐츠가 이렇게 많이 방영된 적이 있을까 싶다. 하루 종일 사람들은 먹방에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경제 성장으로 웰빙 바람이 불면서 이왕이면 좋은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다 보니 모두 미식가가 된 듯 SNS에 음식 사진을 올린다. 기타오지 로산지 씨가 생각하는 미식가는 음식을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이다. 미식가는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보니 신선한 식재료의 조리법부터 어떻게 해야 맛있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 음식 맛을 잘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질 좋은 식재료를 어디서 구하며,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할 줄 안다.


음식의 세계는 다양하고 읽기만 해도 흥미롭다. 이 책은 저자가 76년 미식 인생을 살아오며 깨달은 미식론을 담았는데 1930년에 쓰여진 것을 감안하고 읽었지만 많은 점에서 공감이 갔다. 1장 미식가의 길 앞장에 나오는 부분이다. '단 한 번 주어진 인생을 아름답고, 건강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삼시 세끼 맛있는 음식만 먹고, 좋아하는 음식만 먹어라. 시시한 식기로는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의지를 품고 인생을 깊게 의미 있게 살아라.' 이 말에 그의 생각이 함축되어 있다. 이왕 삼시 세끼 먹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편의점에서 값싸게 간편식을 찾아 먹는 청춘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는데 오히려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아이러니하다.


최상의 음식은 텃밭에 키운 채소와 국내산 재료로 많은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 요리라고 생각한다. 미식가의 길을 그래서 외롭다. 이미 맛에 대해 알아버렸으니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게 속 편할 것 같다. 식재료에 따른 요리법을 제대로 알고 있으니 맛에 관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기타오지 로산지 씨 미식론의 직실적인 말은 시원하고 통쾌한 맛이 있다. 맛에 대한 집요한 고집은 그가 어디서 무엇을 맛있게 먹었는지에 초점을 두게 된다. 맛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져 귀담아듣게 한다. 이렇게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기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찾아다녔을지 짐작이 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휘황찬란한 맛의 세계에 빠져든 것 같다. 그의 미식에 대한 철학이 오롯이 담긴 이 책은 진정한 맛과 요리를 대하는 자세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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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시간 쓱 보면 툭 나오는 영어 공부법
성재원 지음 / 베프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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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쌓기의 필수 코스인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도 없는데 영어 스피킹 코치로 활동하는 저자에겐 어떤 비결이 있는 걸까? 우선 영어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영어 공부법을 하나씩 검증해가며 효과 있는 방법인지를 알아보았다. 이제껏 읽은 영어 공부법은 자신의 방법대로 무조건 따라 하면 귀가 트이고 유창하게 말할 수 있다는 자기계발서와 다를 바 없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확실히 달랐다. 무엇보다 기존 영어 공부법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잘 짚어서 효과를 보기 위해 집중할 부분은 무엇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스스로에게도 검증할 여지를 준다. 영어공부의 가장 큰 걸림돌은 기계식 암기로 완벽주의자가 되려는 마음자세다. 이는 영어가 따분하고 재미없으며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방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즐기는 방법들도 많은데 틀리는 것을 부끄러워 하다 보니 혀가 굳어져 자신감은 하락하니 방해요소가 아닐 수 없다.


솔직히 Native Speaker가 아닌 우리들이 완벽하고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한다는 건 지나친 욕심이 아닌가. 원래 언어를 배우는 목적이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수단인데 국어조차 문법적으로 완벽하게 쓰지 않으면서 영어만은 문법부터 따진다. 소리 중심으로 자주 들으면서 평소에 쓰기 쉬운 문장을 나의 언어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다. 학교에서 배울 때는 거꾸로 순서를 배워서 아무리 영어 문장을 달달 외운다고 한들 실제 회화에서 바로 입 밖으로 나오지 않을뿐더러 문장을 응용해서 말하지도 못한다. 이렇게 기계 반복적인 학습은 12년간 꿀 먹은 벙어리로 만들어놓고 단지 영어 문제를 푸는 용도로 배웠던 것이다. 이 책은 실전 워크북으로 알아본 공부법을 응용해볼 수 있도록 영어 스테디 플랜을 세웠다. 영어 말하기의 기초와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들어줄 문장을 반복 연습하면서 체화시키는 과정인 것이다.


일단 문장들이 내 귀에 들려야 한다. 영어 문장의 구조가 익숙해진다면 공부가 재밌어지고 다른 단어를 넣으며 응용해나가게 된다. 그래서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부터 공부하지 말고 영어 동화책에 나오는 문장처럼 쉬운 것부터 익힌다면 영어울렁증이나 공포심도 줄어들지 않을까? 무엇보다 틀리게 말해도 된다는 뻔뻔함이 필요하다. 3개월은 쉬운 문장을 쉽게 툭 나올 수 있도록 익히는 데 집중한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바탕을 탄탄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잘못된 공부법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영어를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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