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행동력 수업 - 세계 500대 기업이 채택한 행동 습관 교정술
가오위안 지음, 김정자 옮김 / 가나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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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하버드라는 제목 붙이기가 유행처럼 되었는데 저자인 가오위안은 실제 2001년부터 미국 기업들과 정부기관, 하버드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행동력 프로젝트'의 핵심만을 추려서 책을 펴냈다. 추천의 글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이 책은 성공을 위한 비법서가 아닌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무기'가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책이라며 집에 틀어박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생각만 하지 말고 용감하게 밖으로 나가 현실과 부딪치는 게 낫다는 조언이 뼈아프게 들린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내일은 달라질 게 전혀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지 않은가? 무엇이 두려워서 행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나? 변화가 두렵고 실패할까 봐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이 책은 총 8장, 43가지 행동지침으로 우리에게 당면한 주제 앞에 행동을 망설이는 사람과 행동을 취한 사람을 보여주며 선택의 여지를 남겨놓는 것으로 수업을 끝낸다.


과감하게 용기 내어 홍대 살사 바로 가서 4주 동안 살사 댄스를 배운 기억은 뇌리에서 잊히지 않고 강렬하게 남아있다. 만약 낯선 사람들 틈에서 춤추는 동작이 부끄러워 가지 않았다면 평생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이 책을 읽어나갈 때마다 정말 하버드생처럼 수업을 받는 기분이 든다. 누구에게나 선택과 기회가 주어지는데 나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얘기도 듣고 그와 반대로 어떻게든 행동에 나선 사람들을 보며 행동 습관 교정술이라는 건 결국 작은 생각의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앞표지에 나온 말처럼 '인생을 바꾸는 것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행동이다!'가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같은 강연을 듣다 보면 '당장 시작하라!'라는 말을 들을 때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일단 시작해야 어떤 일이든 벌어질 텐데 계속 미뤄두기만 하고 공상 속에 살아간 것 같아 뜨끔했다.


당장에라도 실천하고픈 행동지침들이 많다. 새해가 되면 올해의 계획을 다짐하는데 1장의 행동지침은 반드시 기억해둬야 할 것 같다. 행동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장벽은 정보 과부하, 부정적 생각, 완벽주의, 미루는 습관, 두려움인데 내게는 다 해당되는 내용이다. 그 외에도 실천적 행동지침들로 간소화 원칙, 실용적 생각, 작은 성공, 현실적인 목표, 불완전함 받아들이기, 유연한 사고, 할 일 목록, 자기 격려, 바로 행동하기와 같은 사항들은 반복해서 읽어둘만하다. 오히려 과감하게 행동할 때 쉽게 풀리는 경우도 있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은 결과가 따르기도 한다. 혹시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행동을 망설이고 있다면 '하버드 행동력 수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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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박상주 지음 / 예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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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글로벌 시대인 지금 세계로 무대를 넓게 보면 할 일은 많아 보인다. 이 책의 저자는 직접 해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가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생생하게 책으로 담아낸다. 이들이 성공을 거둔 곳은 몽골, 멕시코, 동남아, 남미 등으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나라다. 책에 소개된 12명의 공통점이라면 중년을 넘은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공과 사가 명확히 구분되며, 칼퇴근이나 개인 휴가 일정을 철저하게 지키는 나라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동한다. 적지 않은 보수를 받으면서 집도 마련하고 미래에 대해 설계하는 젊은 가정의 여유로운 일상은 부럽기만 하다. 전문직에 종사하면 사람들은 그에 대한 기술을 인정받아 높은 급여를 받고 일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일자리 걱정을 왜 해?"라는 말은 청년 구직자에게 상당히 무책임하게 들릴 것 같다. 어차피 국내에선 취업이 안되는데 해외로 눈 돌리면 일자리는 많다는 속 편한 소리로 들리기 때문이다. 운과 때를 잘 만나서 성공한 사업가들은 자신의 성공담을 정답인 것처럼 말하겠지만 해외 취업은 누구에게나 기회의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영어가 유창한 사람이 유리할 것이고, 전문 기술을 익힌 사람일수록 취업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취업 비자를 받아 호주 워킹홀리데이로 양 공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도 있다. 이 책에 나온 사람들은 한창 젊고 기회가 열려있을 때에 자리 잡아 성공한 케이스도 있어서 혹시 40~50대 중장년 실질자가 해외로 눈 돌려 취업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언감생심 하는 마음만 생길지 모르겠다.


해외에 일찍 나가 성공한 사업가들이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성공담 정도로만 보면 좋을 것 같다. 마치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 뛰어드는 것과 다를 게 없다. 철저한 준비와 현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 없이 일굴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전문성을 지닌 직업을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이 현실적일 듯싶다. 국내보다 더욱 나은 대우를 받으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고, 일에 대한 정당한 대가와 급여를 받을 수 있다면 해외 취업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 최저시급 올리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고 노동자들의 고혈을 짜내듯 일하는 근무환경(야근, 업무 강도, 저임금)에 환멸을 느낀다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몇몇 인터뷰이는 청년들에 대한 소개를 실어줘서 그들의 현실적인 얘기와 고민들을 들을 수 있었다면 더 좋은 책이 되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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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인생노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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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만 되면 저마다 약속이나 한 듯 신년 계획을 세우거나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올해는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말하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는 굳은 다짐 속에서 새해를 맞이한다. 그런 분들에게 '톨스토이 인생노트'는 하루를 시작하고 끝낼 때마다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명상집으로 삼아도 좋을 듯싶다. 책 구성은 굉장히 단순하다. 책에 실린 인용문구를 톨스토이가 직접 수많은 작품이나 전집에서 추려낸 것으로 표현을 분명하게 하고 통일성을 주기 위해 몇몇 단어나 구절을 바꾸거나 완전히 새롭게 문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힘겨운 세상살이로 삶이 버거운 사람이라면 가만히 조용한 공간에서 명상하듯 읽고 느끼는 바에 대해 하루 한 번 나를 만나는 시간, 하루 한 번 나를 칭찬하는 시간, 내일을 위한 오늘의 단어 하나의 빈 공란을 채워나가자.


우리는 나와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시간에 소비하느라 제대로 하루를 정리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수고한 자신을 위한 칭찬 한마디에도 인색하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단어조차 떠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반복되는 일상을 말 그대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가기 때문이다.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까닭은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줄 명언과 함께 묵상하다 보면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서다. 이 책은 양장본에 마치 노트와 같은 느낌을 준다. 직접 펜으로 쓰다 보면 나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되고 잘한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내가 인생은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기록해나가는 노트로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일상이었는지 깨닫게 해줄 것이다.


많은 말보다 가슴에 와닿는 한 마디가 소중하다. 혹시나 인생 엇나갈 수 있는 자신을 바로잡아주고 여러 변명과 핑계 대신에 쓰면 쓸수록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을 것이다. 몇 시간이면 다 읽을만한 분량인 책이지만 명언을 듣고 묵상하며 차분하게 하루를 정리하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이 책이 가지는 가치가 정해진다. 작심삼일로 계획과 실패를 반복하지만 '톨스토이 인생노트'를 통해 소중한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톨스토이라는 대문호의 명성 때문이 아니라 그가 인용문구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관통하는 지점은 세상을 올바른 잣대로 바라보는 눈이라 할 수 있다. 어제보다 조금은 더 현명한 내가 되기 위해 이 책을 읽으며 묵상하면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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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여행영어 10분의 기적 - 왕초보도 상황별로 바로 찾아 말하는 여행영어회화|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 여행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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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3,000만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한국 여권은 세계 여권 파워랭킹 3위를 차지하였고,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는 2018년 기준 188개국이나 된다고 한다. 비자 발급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많다 보니 휴가철이면 국내 보다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해커스톡 여행 영어 10분의 기적'은 상황별로 정리해줘서 급할 때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게다가 판형도 손에 쥘 정도로 작아서 여행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쓰일 듯싶다. 무료 해설강의와 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학습자료 5종 무료 제공 등으로 알차게 구성하였고, 영문장 아래 한글 발음이 있어 부담 없이 들고 갈만한 책이다.


여행 가이드가 따라붙은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더라도 영어를 사용하지 못해 느끼는 답답함이 크다. 물론 만국 공통어인 보디랭귀지와 표정으로 의사소통을 어찌어찌해볼 수는 있겠지만 뒤돌아서서 영어 공부 못한 것을 후회한 적이 많을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상황별 표현은 직접 그 상황에 부딪혀 말하는 거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싶다. 그렇게 영어를 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고 어느새 영어 공부에 재미도 붙게 될 것이다.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곧 잊어버리게 되는 반면 실제 상황에서 그에 맞는 영어로 말하면 잊으려야 잊지 못하는 것처럼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쉬운 표현으로 엄선한 이 책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다.


다소 발음이 엉성하더라도 기죽지 말고 한글 발음이라도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충분히 한 다음 여행지에 가면 간단한 말 정도 붙일 수 있지 않을까? 문법 위주로만 배운 우리들은 절대 하나라도 틀리지 않고 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입을 떼기도 참 어려워한다. 원어민이 아닌 다음에야 반드시 유창하게 말하지 않아도 된다. 말은 하다 보면 느는 것이고, 하나하나씩 배워나가는 것이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말하려 하지 말고 적절하게 쓰이는 표현을 익히는 것이 우선이다. 다행히 이 책은 어려운 단어보다는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단어만 있다. 이제 '해커스톡 여행영어 10분의 기적'으로 공부하여 영어 공포증에서 벗어나 즐거운 여행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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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산다는 것에 대하여 - 도시의 삶은 정말 인간을 피폐하게 만드는가
마즈다 아들리 지음, 이지혜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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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도시에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요 몇 년 동안 줄곧 도시에서 받은 심리적 공허함과 시골에서 느낀 홀가분함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오고 있는 중이다. 어느 쪽이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를 놓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도시에 살면 익명에서 오는 고독감과 허무함이 굉장히 크다. 나라는 존재는 큰 단위 도시의 작은 일부분일 뿐이며, 매일 이름 모를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야 한다. 반면 시골은 면적 단위 사람이 많지 않고 어디에 얽매여 살기 보다 자신이 직접 개척해 나간다는 점이 다르다. 나라는 존재도 쓸모 있을 때가 많고 이웃 사람들과 알면서 지내면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어디를 가든 내가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면 텃새도 허물어진다는 점에서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사느냐가 중요한데 시골은 하고자 하는 일을 확장시킬 수 있는 여건이 더 많다.


이 책은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도시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누구나 도시의 이로운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은 안다. 그런데 이렇게 다각도로 분석한 책은 이후에도 도시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판단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책이다. 12가지 키워드를 보면 스트레스, 사람들, 고충, 교통, 위험, 아이들, 건강, 고독, 이방인, 재구성, 사회자본, 활용 등으로 이 중에는 도시를 떠날 이유와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서로 엇갈리는 키워드들이다. 여기서 도시를 떠날 이유로 들 수 있는 키워드는 스트레스, 사람들, 고충, 위험, 건강, 고독, 이방인을 들 수 있다면, 도시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들, 재구성, 사회자본, 활용 때문이다.


이미 도시에서의 편리함을 맛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내 생활 반경 5㎞ 내에서 접근 가능한 모든 것을 갖춘 도시와 무엇 하나를 구하려고 하면 멀리 길을 나서야 하는 불편한 시골에서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을 말이다. 도시는 사람이 머물 최적화된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반면 지출되는 비용이 많이 든다. 그중 주거비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시골은 자신의 텃밭을 활용해 먹을거리는 부족함 없이 마련할 수 있지만 생활에 필요한 것들은 자급자족하거나 미리 대비해서 쌓아놓아야 한다. 여러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서울만 하더라도 오래된 동네는 주변에 녹지 공간이 많고 소음이 적으며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곳이 있다. 경치도 좋고 산과 가까워 공기도 괜찮다. 중심지와의 접근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문화생활도 충분히 누리면서 살 수 있는 곳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저자가 말한 것처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지만 개개인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운동이 가능한 넓은 공원이 많이 생겨나야 한다. 내가 머무는 집 주변에 녹지가 많아진다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마을 협동조합을 구성해 공동체 생활이 가능하도록 마을을 꾸려나간다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춰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마음껏 산책도 하고 이웃과 허물없이 지내는 동네가 그립다. 익명에 가려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많은 질문과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일들이 서로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에 머물며 살든 자신에게 맞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한다. 올해의 필독서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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