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인 10 당신이 알아야 할 시리즈
서경덕.한국사 분야별 전문가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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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인물이 있다. 이 책에서는 10명을 선정하였는데 대부분 역사 교과서에서 들어봤을 것이다. 안중근, 김구, 윤봉길, 안창호, 헤이그특사, 세종대왕, 이순신, 정약용, 윤동주, 백남준이다. 근현대사의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왜적을 맞서서 연신 해전에서 승승장구했던 이순신, <목민심서>의 저자인 다산 정약용,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을 빼놓고는 18세기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인물들을 선정한 이유는 그 근대사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시기였기 때문이다. 한순간 나라를 잃고 민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한 몸을 바쳤던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들이 있을 수 있었고, 민족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모두 다 하나같이 중요한 인물들이다. 백남준이 이들 사이에 껴있는 것은 의외였는데 책을 읽다보니 진정한 한류였으며, 한국의 창의적인 예술적 감성을 세계에 알린 최초의 아티스트였다. 미국에서 '백남준 거리'를 조성할 정도로 현대 팝아트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고 한 시대를 앞서간 진정한 예술가였다.


무엇보다 저자가 서경덕 교수라는 점에서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점점 나라 안팍으로 역사왜곡이 심해지는 지금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인 사실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실들을 잊지 않는 것이 우리 후대가 해야 할 역할이 아닌가 싶다. 아직도 일본 우경화 세력은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묘사하는데 그들에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이 그렇게밖에 보이지 않았나보다. 이 책에서 묘사한 안중근은 요즘말로 멘탈이 강한 사람이었다. 그가 주장한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을 사살한 이유는 정당해보인다. 동아시아에서 그의 행동에 감명받은 사람이 적지 않았고 일본 교도관 간수마저도 그를 존경하여 서필을 받을 정도였다. 지금 우리는 안중근의 시대정신을 이어오고 있는가? 오히려 이데올로기로 이념화되어 양극단으로 찢어지고 분열된 상황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민족적 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역사 교과서에선 간략하게 묘사된 정황도 상당히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이런 역사책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근현대사의 사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촬영한 서경덕 교수의 사진과 글도 흥미진진하다. 역사의 교훈과 현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겐 이보다 가슴을 뜨겁게 하는 인물들은 없을 것이다. 충분히 자랑스러워할만한 인물들이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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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 나만의 특별한 셀프웨딩촬영
지아꼬 & 규호짱 지음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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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스드메라고 해서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구입, 메이크업 촬영을 패키지로 묶은 상품을 웨딩박람회에 가면 흔하게 볼 수가 있다. 편리하게 시키는대로 진행하면 되는 장점은 있지만 아무래도 비용이 문제다. 결혼 준비에 드는 비용이 상당한 데 조금이라도 아껴서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요즘 셀프웨딩 촬영이 인기다. 몇 주전 <인간의 조건>에 방영된 걸 보고나서 저렴한 비용으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드레스와 DSLR 모두 대여가 가능하며, 하루 날 잡아 둘만의 컨셉으로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의미있는 장소나 소품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 수가 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건 모델을 찍듯이 빠르게 진행되며 사진가가 요구하는대로 의도된 상황에서 나오는 표정들이 자연스럽지가 않다. 게다가 원하는 사진만을 선별할 경우 비용이 더 발생한다. 


이 책만으로 충분히 셀프웨딩 촬영이 A부터 Z까지 섭렵할 수 있다. 친절하게 DSLR 조작법, 포토샵 활용법까지 설명해주고 있으며 셀프웨딩을 직접 한 사람들의 비용과 에피소드까지 들을 수가 있어서 체크해볼만 하다. 어디서 셀프웨딩 촬영을 해야할 지 막막하다면 책 끝자락에 넣은 셀프웨딩 추천 장소 100곳 중에 몇 군데를 선정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셀프웨딩을 선호하는 이유는 스드메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이 소요되면서 둘만의 특별한 하루를 연출하는데 있어서 그 폭이 매우 넓다는 점이다. 누군가의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사진을 찍어줄 친구와 소품을 챙겨줄 친구 정도가 있으면 된다. 하룻동안 왕자와 공주가 되어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종일 찍는다고 해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도 않고 촬영한 사진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마음껏 골라도 된다. 


우리에게 불필요한 체면치레만 걷어낸다면 셀프웨딩 촬영으로 나만의 웨딩사진을 만들 수 있다. 막대하게 드는 결혼준비 비용을 절약해서 알뜰하게 살림을 가꿔나가고 싶은 꿈이 있다. 겉치레는 잠시 뿐이다. 결혼에 드는 자금을 현명하게 쓴다면 쓸데없이 소모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듯 싶다. 스드메에 거품이 많이 껴있으며 고객 만족도가 높은지도 의문이다. 특히 스튜디오 촬영한 원본을 받아볼 수 없다거나 내가 원하는 사진을 고를려면 CD를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상식 이상으로 들어서 망설일 것 같다. 조금만 발품을 팔고 준비와 계획만 제대로 실천할 수 있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책은 셀프촬영 노하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드레스부터 웨딩슈즈, 헤어 악세서리, 부케, 촬영소품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지금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강추할만한 책이다. 이 책에 나온 노하우대로 장소를 섭외하여 내가 계획한대로 연출한 장면을 촬영한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떨릴 것 같다. 어디서든 얻을 수 없는 둘만의 웨딩사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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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인재 경영 현실로 리트윗하다 - 인재가 모이는 회사, 인재가 떠나는 회사
유경철 지음 / 글로세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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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HRD Professional' 블로그에 수년 째 글을 써오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로서 피터 드러커의 경영철학을 자기계발과 조직의 성과 향상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연결시켜서 쓴 책으로 요즘 경영추세인 개인의 성장인 곧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비전공자인 나로써는 경영이라는 말만 들어도 머릿속이 복잡해져오는데 이 책은 정형화된 조직 속에서 직장 생활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경험해봤을만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조직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려면 일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쓰여진 책이다. 직장 생활을 한지도 나름 오래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맡은 업무만은 확실하게 이끌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해온 것 같다. 남들과의 차별화나 확실히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지켜나가고 싶다. 자기계발이라는 것도 업무와 연계해서 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제일 좋은 선택일 수 있겠지만 그 범위를 한정짓고 싶지는 않다. 사람들마다 성격이나 장점이 다르듯이 자기계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능력을 키워나간다면 곧 기업입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심리 때문이다. 


인재육성이라는 말을 예전부터 많이 들어온 것 같다. 인재육성이 원활할려면 조직의 구조가 건전한가 아니면 수동적이냐에 따라 엇갈리는 듯 싶다. 회사에 속하는 직장인이라면 본인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처리할 때 효과적으로 밀고 나갈 수 있느냐이다. 업무 능력도 키우면서 주변 동료들과도 모나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다. 제목을 이것저것 붙이다보니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다. 무엇을 설명하려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피터 드러커가 등장하고 리트윗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아마도 저자는 피터 드러커의 경영철학을 회사 내 조직 속에서 적용시키길 원했을 듯 싶다. 인재경영을 목적으로 리트윗을 하면서 동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조직이라고 봤다. 조직에 몸 담다보면 이래저래 부딪히는 수만가지 일들이 발생한다. 개개인만의 특성도 다를 뿐더러 본인과 잘 맞는 조직문화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나라 조직문화의 특성에 녹여들 수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수직적인 구조가 아닌 수평적인 구조로 바뀐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듯 싶다.


이 책은 인사 담당자나 자신을 끊임없이 계발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방향으로 역량을 키워가야 하는지에 대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실려있다. 이미 다 아는 얘기들일 수 있겠지만 직접 현실 속에서 실천하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직장생활에 몸담고 있는 나로서는 배울 점들이 많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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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여행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 히치하이킹으로 유럽의 민낯을 만나다
유환희 지음 / 리더스북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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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히치하이킹으로 이동을 하며 카우치서핑 사이트를 통해서 숙박을 해결하는 일을 해낸 한 청년의 이야기다. 상식적으로 183만원이라는 돈으로 190일간 유럽 22개국을 걷고 여행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유럽 물가가 워낙 비싼대다가 모든 일정들이 내가 원하는대로 정확하게 맞아 떨어질리도 없고 여행을 하면서 겪는 수많은 변수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가는지가 궁금했다. 그리고 요즘처럼 힘들고 지칠 때쯤이면 어떤 속박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로 홀가분하게 마음껏 자유를 느끼고도 싶다. 그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싶어 낯선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책 끝에 사진들이 부록처럼 달려있어서 사진작가는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하나같이 사진들이 작품처럼 나왔다. 평범한 청년도 본인이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이렇게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땅에서 맞이하는 아침과 밤은 어떤 느낌일까? 거리엔 온통 이름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그 나라의 문화나 전통, 삶을 느끼며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지.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한국 땅을 벗어나본 적이 없는 나로써는 늘 여행을 떠나온 뒤에 쓴 책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다. 분명 책에 나온 사진에서 보던 곳이었는데 내 눈과 발로 오감을 체험하면서 만끽하는 희열 뒤에는 또 감내해야 할 몫이 있을 것이다. 모 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가는 것도 아니고 혼자만의 힘으로 갖은 문제와 고초를 해결해나가야 하는데 기초적인 대화를 못하면 그것만큼 막막한 일도 없을 것이다. 다행히 저자는 골판지 같은 종이 위에 가고자 하는 도시의 이름을 큼지막하게 적은 덕에 무사히 히치하이킹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 초반에 그걸 모아놓은 사진을 보니 피켓을 들고 있는 사람들 모두 즐거운 경험이자 추억이 된 듯 하나같이 화사하게 웃는 표정들이다.


다른 사람이 시도해보지 않았던 여행담을 알려줘서 고마웠고 무려 190일간 그에게도 꿈같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독자들은 덕분에 편안히 읽을 수 있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문화적 유산을 가진 유럽의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제는 한 두나라 정도로는 부족한 것일까? 유럽을 종단하든 횡단하든 어떤 목적이었든지 간에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그 여행담을 담아 책으로 엮을 수 있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 치댈때면 늘 여행을 꿈꾼다. 하루라도 잠시 온전한 내 자신의 몫을 챙겨두고 싶기 때문이다. 이런 걸 두고 대리만족이라고 하는 지 모르겠다. 아름다운 유럽의 직접 발로 밟으면서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히 여행을 떠날 수 있음을 증명한 땀과 눈물이 함께 담겨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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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속는 사람의 심리코드
김영헌 지음 / 웅진서가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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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라는 걸 처음으로 당한 때가 바로 수능을 치르고 난 뒤 지원한 대학교에서 합격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들렀던 겨울이었다. 이제 고등학생을 벗어난 시기였으니 지금과는 다르게 세상 물정에 어두웠고 너무나도 순진했다. 그게 사기였음을 안 것은 시간이 조금 지난 뒤였다. 교문을 나설 때였는데 학습지를 구매하라며 판촉을 벌였던 사람이었고, 말로 꼭 필요하다며 부록으로 이것저것 준다고 유혹한 뒤 대기하고 있던 봉고차로 데리고 가 싸인을 받게 하는 거였다. 내게 반드시 필요한 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확실한 업체인지도 모른 채 몇 달치 학습지를 구매한다는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이다. 나중에 사기임을 알고 되돌려받기 위해 고생을 했고 그 뒤로는 매우 조심하고 신중하게 구매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몇 십년이 지나도 사기수법은 변함이 없다. 또한 과학이 발전할수록 더욱 지능화되고 교묘한 수법으로 사람들의 주머니를 턴다. 이 책은 20년간 검찰수사관으로 일한 경험의 프로파일러가 쓴 책으로 어떤 사람이 주로 사기범들의 타깃이 되며,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그들의 방법을 간파해야 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 준 책이다. 항상 탐욕에 눈이 멀어 과욕을 부리게 되면 그 외의 것들은 잘 보이지 않는 법이다. 마치 이 한 방이면 대박을 터트릴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역이용해 사기범들의 덫에 쉽사리 빠지게 된다. 잘 속는 사람의 심리코드를 세 가지로 분류했는데 욕망, 신뢰, 불안이다. 아마 이 주제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방송을 보다보면 유명 연예인들도 수십억의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즉, 사기는 어느 누구라도 방심하면 당할 수 있는 것이다. 판단이 흐려질 경우에는 더더욱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사기는 반드시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데 돈과 모두 연관되어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나 궁금한 이야기 Y같은 시사 프로그램의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도 잘 속고마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헐값 전략이다. 호쇼핑에 나오는 쇼호스트들의 단골 멘트이기도 한다. 오늘만 기회가 있고, 오늘이 지나면 두 번 다시 이런 기회가 없다고 선전한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신제품은 계속 나오고 그 때도 같은 멘트로 물건을 팔 것이라는 점이다. 누구나 가격 할인을 한다고 하면 정상가보다 싸게 구매해서 이익을 봤다는 소비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여기 나오는 사기꾼들은 G마켓이나 옥션, 인터파크같은 곳에서 할인으로 미끼를 던진 뒤 자신들이 운영하는 쇼핑몰로 방문하게 한 다음 직거래를 유도한다고 한다. 그리고 일단 대금을 챙기면 그대로 사라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당하기 쉬운 대부분의 사기수법들이 상세하게 실려 있어서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몇 번이고 봐야할 것 같은 책이다. 사기에 쉽게 현혹되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사기를 정말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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