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스토리
베어 그릴스 지음, 하윤나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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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글의 법칙'이 방영된 후 줄곧 베어 그릴스와 비교되곤 했다. 베어 그릴스는 극한의 조건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방영한 적이 있는데 그 생존전문가가 쓴 책이라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기대가 되었다. 베어 그릴스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극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존기를 묶어 한 권으로 펴낸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영화 <127시간>이 생각나고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걸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처음 시작부터 강렬하다. 20살의 청년 난도가 속한 우루과이 럭비 선수단은 변덕스런 안데스 날씨때문에 비행할 지 조종사들은 고민하고 있는데 시합에 하루 빨리 참가하고 싶은 선수단의 요구에 불복하여 13일 비행을 강행하다가 난기류를 만나 급강하하게 된다. 이 사고로 난도의 어머니를 비롯한 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게 되는데 그야말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다. 난도 일행이 추락한 지점은 영하 40도까지 떨어진다는 안덴스 산맥이다. 그 추위에서 생존해야 했던 그들은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인육을 먹어야 했다.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지만 인간은 극한으로 내몰리면 내몰릴수록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한 생존 본능이 나온다고 한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신속하게 실행한 결과 살아남은 일행은 72일만에 생존할 수 있었다. 상황 대처방법을 어떻게 취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오가는 절막한 순간에 결정적인 판단으로 생존 여부가 결정된다. 


이렇게 책으로 편안하게 읽고는 있지만 아마 그 현장에 내가 있었다면 과연 어떻게 버텨낼 수 있을까? 3천미터 상공에서 추락하여 아마존 정글에 떨어졌는데 줄리안은 운좋게 혼자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곳은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위험한 정글이다. 그리고 정글숲에는 방향을 잡기가 매우 헷갈리는 곳이라고 한다. 줄리안은 아버지와 함께 정글에 갔던 경험을 되살려 물이 흐르는 곳을 따라 가면 강이 나온다는 걸 기억해내게 된다. 여성의 몸으로 그 정글을 빠져나와 기적적으로 생존하게 되었는데 읽으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수나 먹을만한 것도 안전하게 않은 곳이다. '정글의 법칙'은 그래도 각종 안전장비와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팀들이 있지만 줄리안은 헐벗은 옷만 입은 채 아무런 장비도 없이 정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다. 인간은 이렇게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강할수록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25편의 서바이벌 생존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영화에서 들었던 이야기와 위대한 탐험가들까지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대단한 정신력을 지닌 사람들이다. 자기계발로 분류된 <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스토리>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자포자기하지 말고 인간은 모든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잘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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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수업 -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김소향 옮김 / 인빅투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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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월호 사건처럼 대형참사가 벌어진 후에는 큰 상실감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시대를 지나오면서 특별한 규제나 원칙없이 지어진 건물들이 부실시공으로 무너져내리고 관리자들의 안전관리와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미흡으로 인해 화를 키운 경우가 많다. 그 참사를 피하지 못한 사람들은 한순간 죽음의 희생양이 되어야 했다. 아무런 잘못도 없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 애인, 친구들과 영원히 만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들을 떠나보낸 남겨진 사람들은 크나큰 상실감을 겪게 된다고 한다. 평생 지우지 못할 아픔으로 얼마나 힘들어할 지 사랑하는 애인과 이별한 뒤에 느끼는 슬픔은 비할 바가 못될 것이다.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모두 부정하게 된다. 이런 사건을 저지른 당사자 뿐만 아니라 실종자 구조나 수색을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분노로 절규한다. 시간이 흐른 뒤 타협과 절망, 수용의 단계로 접어든다는 것이 바로 슬픔의 다섯 단계인데 이는 차례차례 단계별로 겪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올 수도 있고 복합적으로 섞이기도 한다. 


<상실수업>은 바로 위의 경우처럼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남겨진 가족들이 상실감을 서서히 치유해나가면 과정에 관한 책이다. 여기에 소개된 이야기들은 우리가 상실을 겪은 후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영원히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은 사람을 어느 날 갑자기 볼 수 없게 된다면 이를 누군가 치유해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혼자 힘으로는 그 터널에서 빠져나오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 지 알 수 없다. 간혹 뉴스로 전해듣는 소식 중에 연애인들의 자살을 듣게 되면 그를 사랑했던 팬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한다. 평생을 살아가면서 결코 지우지 못할 기억이다. 그래서 정신심리적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꾸준히 치유해나가야 한다. 지금에서야 그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할 수 있게 되었지만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제대로 된 개념도 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몰랐다. 우리들은 마치 살아있는 이 순간이 영원할 것으로 착각하곤 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 모두가 스치는 순간들이고 모두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신기루일 뿐이다. 


<상실수업>을 읽으면서 중요한 것은 현재 있는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곁에 있는 사람들을 아낄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또한 주변에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내보낸 사람들이 있다면 이들을 치유하고 다독거려 상실의 깊은 늪에서 아픔을 털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다. 지금 이 시기에 우리들은 상실수업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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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삶 1
하 진 지음, 왕은철 옮김 / 시공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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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6월 3~4일간 중국 천안문 광장에서 벌어진 민주화 시위를 기억하는가? 텐안먼 사건의 기억은 아직도 뉴스를 통해 본 장면으로 생생하게 남아있다. 정규군 탱크 앞에서 자유를 외치던 청년의 외침을, 특권층의 부패와 물가 상승에 따른 불만들이 쌓여 급기야 정치 개혁을 요구하는 민주화 시위로까지 번진 그 시기를 기점으로 한 것이 바로 이 <자유로운 삶>의 시대적 배경이다. 난, 핑핑 부부는 바로 텐안먼 사건에 따른 반대자들의 숙청을 피해 이미 미국에 와 있는 상태인데 공항에서 아들은 타오타오가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하진 작가의 역량과 잘된 번역이 조화를 이뤄서 매우 몰입도있게 잘 읽히는 소설이다. 잘 읽히는다는 것은 바로 다음 장면이 궁금해진다는 것을 말한다. 그만큼 전개속도 뿐만 아니라 소설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공감을 이루기에 충분했다. 우리나라 또한 이민자로서의 삶을 오래전부터 살아왔고 그들이 겪었을 고충이나 아픔을 알기 때문이다. 고국을 떠나 낯선 환경과 사람들 속에서 생활하는 것은 만만치 않다. 인종차별을 겪어야 했고 훨씬 낮은 일에도 만족해야 했다. 그나마 우 가족이 견딜 수 있었던 건 메이스필드 가족 다락방에 머물면서 살 수 있었고, 가정 일을 도와주며 일정량의 수고비를 받는 생활은 이 땅에 정착하는 데 심리적 안정감을 주었다. 우 부부는 고학자로 영어로 대화가 가능했고 어떻게든 타오타오가 미국 시민권을 따서 미국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부족한 생활비와 타오타오가 정착해서 생활하려면 그때까지 경제적인 안정을 이뤄야 했다. 난은 어렵게 공장에 취직하여 야간 경비원으로 일을 시작하였는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지만 공장 밖을 벗어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기고 잠시 밖에 나가 야간 간식거리를 사다가 깡패들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고, 공장을 이전한다는 소식에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뉴욕의 한 식당에서 주방 보조를 하게 된다. 이들 가족에겐 고난은 연이어 이어지게 되는데 하이디의 아이와 타오타오가 불화를 겪게 되면서 집을 비워야 했다. 그 후로 이들 가족은 참 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이들의 일상은 처절하게 낯선 땅 미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친 한 가족의 눈물겨운 이민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힘든 과정들이 반복된다. 과연 자유로운 삶은 무엇이었을까? 그들은 자유를 찾기 위해 중국을 벗어나 미국에서 살게 되지만 생활이나 직업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보니 경제적으로 속박된 삶을 살아간다. 자유는 누구를 위한 자유였던 것일까? 어쩌면 이들은 어느 누구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간다. 그렇게 어려운 순간에도 난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장소가 어디든 시를 쓰고자 했고 돈을 열심히 모으는 길이 아들에게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잘 알았다. 이들 가족들의 행적을 통해 받은 감동과 많은 분량임에도 전혀 지루할 새 없이 전개되는 소설로 과연 중국 출신 임에도 펜포크너상과 전미 도서상을 수상한 작가라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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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속사정, 남자의 겉치레 - <노자도덕경>과 「대학」으로 파보는 남녀의 즐거움 즐겁고 발랄한 동아시아 문명 시리즈 2
이호영 지음 / 책밭(늘품플러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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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존재하는 동안 이성에 대한 테마는 영원할 것이다. 단지 남자와 여자로 나뉠 뿐인데도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나 이해가지 않는 일들이 많다는 것은 참 신기할 뿐이다. 그래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가 되었나보디. 이번에 집어든 <여자의 속사정, 남자의 겉치레>는 기존 다뤄졌던 내용들보다는 한층 적나라하다. 이성간의 성은 빼놓을 수도 없고 숨기고 감춘다고 감춰질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다만 관습상 터부시되어 온 유교적 영향 때문에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재미있게 쓸려고 종교를 수면 위로 끄집어내어 천지창조를 하나의 동화나 신화이야기로 만들어버렸다. 아담은 아달로 하와는 노리개로 전락시켰고 릴리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기독교 신앙을 조금 비튼 모형이 아니라 모티브만 따온 전혀 다른 이야기로 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성경 말씀과 혼동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될만큼 성관계, 섹스에 집착한 내용은 무엇을 말하기 위함이었을까? 누구도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는 본능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죄가 될 수 없고 그러기에 세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학자적 입장에서 접근하다보니 어려운 부분도 있고 자칫 저자의 주장을 왜곡되어 전달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 생각이 들었다.


유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주제라서 호기심어린 눈으로 적나라한 속사정, 겉치레를 모두 다 파헤쳐져서 알려주길 고대하는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이 책의 구성을 세가지로 정했다고 하는데 첫째, 진화생물학에서 주장하는 최초의 현생인류 이야기를 창조신화라는 형식에 빗대어 풀어본다. 둘째, 친밀성의 의사소통과 결합체 이론을 근간으로 노자의 도덕경과 대학의 사상을 빌미로 동아시아의 남녀관계가 가진 특징을 풀어본다. 셋째, 뒤집어 입기에서 남녀의 현대적 모습을 알아본다. 이렇게 구성되었는데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해석하려면 조금의 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 또한 이성이 보인 행동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사실 앞부분은 조금 지루할 수도 있는데 본론은 노자도덕경 - 여자의 속사정과 대학 - 남자의 겉치레인데 여자와 남자를 동양철학으로 알아본다는 의미가 있다. 서로를 이해한다는 건 단지 머릿속으로 계산해내듯 답을 내놓기 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만 있으면 다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여자의 마음, 남자의 자존심을 이해한다면 대화를 나눌 때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미 우리는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해석을 내려야 한다. 상대방이 보인 호감의 표시가 무엇인지, 친밀감을 보일 때 보이는 행동의 의미를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소통의 방식이 다르고 언어체계나 관심사, 관습에 길들어진 사고로 인해 같으면서 전혀 다른 존재인 남자와 여자. 여성은 남성보다 우월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고 동등하게 살아가는 존재인 것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각에서 이성을 알고 싶으면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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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시대 - 중국 CCTV.EBS 방영 다큐멘터리
중국 CCTV 다큐멘터리 제작팀 (총감독 런쉐안) 지음, 허유영 옮김, 런쉐안 / 다산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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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70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기업에 관한 역사와 흥미성쇠를 다룬 흥미로운 책이다. 기업은 인간의 모든 욕망을 실현시키는 공간과도 같다. 동인도회사가 그 대표적인 예인데 1689년 무렵 국가의 특징을 가지고 인도 벵골, 첸나이, 뭄바이를 자주적으로 통치하였다고 한다. 물론 자체적으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전성기때는 영국 정규군의 두 배가 넘는 30만명의 병력으로 식민지를 약탈하고 수탈한 역사를 갖고 있다. 재미있는 건 막대한 부를 창출한다는 명목으로 주식발행을 통해 동인도회사의 주식을 사들인 사람은 평범한 일반인이라는 것이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인도를 비롯한 수많은 지역에서 전쟁을 일으켜 약탈의 도구로 쓰인 것이다. 기업이 탐욕의 근원임과 동시에 이익창출을 효과적으로 낼 수 있는 집단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어떤 발명품이 개발되었을 때 이를 대량생산과 유통으로 판매하기에 최적합한 조직이 바로 기업이다. 기업은 생산과 유통, 판매, 마케팅이 조직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익창출에 효과적이다. 


이 책은 경제교양 서적으로 누구나 알기 쉽게 쓰여진 책이라서 몰입하면서 읽기 좋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기업들의 이면을 들춰보고 그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례들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만한다. 근대적인 기업의 형태도 유럽에서 시작되었는데 지구상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생기고 사라지곤 하였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역사를 통해 현재 기업들의 역할과 그들이 국가와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까지 알아볼 수 있었다. 집대성이라는 말에 이견을 달 이유는 없지만 이 한 권의 책에는 대표적인 기업에 관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정리되어서 역사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책이다. 이제는 자국 내 기업들이 글로벌화되면서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인사이트 리뷰에선 저명한 학자와 기업가 간의 인터뷰라던가 좀 더 디테일하게 다룸으로써 심층적으로 기업을 파악할 수 있었다. 요즘처럼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어렵지 않게 쓰여진 책이라서 더 반가웠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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