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 나를 만든 세계문학고전 독법
구본형.박미옥.정재엽 지음 / 생각정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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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멀리 떠났어도 책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벌써 4번째 책인가?

이렇게라도 그를 만날 수 있어 참 좋다.

 

왜 세상은 좋은 사람을 일찍 데려가는가?

좋은 글로 사람을 소통하게하는 진정을 벗을 말이다.

 

 

"먼저 당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고 그 책이 마음을 울리면 그 사람의 또 다른 책을 읽어라.

그리고 그 사람의 모든 책을 읽은 다음에는 그 사람이 인용한 다른 사람들의 책들을 읽어라.

이는 고전을 읽는 가장 훌륭한 독법인 것 같다."

 

조지프 겜벨이 20대 중반이 했던 공부법이다.

 

 

"미학적이고 비평적인 글은 되도록 읽지 마십시오.

그런 글들은 생기 없이 경직되어 돌처럼 딱딱하고 무의미한 편파적 견해이거나 오늘은 이러쿵

내일은 저러쿵 하는 노회한 언어유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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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인생 - 조지프 캠벨 선집
조지프 캠벨 지음, 다이앤 K. 오스본 엮음, 박중서 옮김 / 갈라파고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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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캠벨의 책을 다시 읽는다.

 

 

신화학자라고 소개하지만 나는 그가 철학자 같다.

그 어떤 철학자보다 더 한 내공과 깊이 있는 책의 내용에 고개가 절로 숙여 진다.

그를 철학자,신화학자로 만들어 낸 원동력은 뉴욕주 우드스톡의 한 오두막집에서의 5년이다.

그는 5년동안 책만 읽었다. 완전 자신을 개조시키고 발전시키면서 다른 사람으로 거듭난 게다!

 

 

"1929년부터 1934년 나는 뉴욕주 우드스톡의 작은 오두막에 살면서 책만 파고 들었다.

그 당시는 대공황의 와중이었다.

그저 읽고 또 읽고 읽으면서 노트 필기를 했다.

나는 조이스와 토마스 만과 슈펭글러를 읽었다.

슈펭글러는 니체를 언급했다. 나는 니체도 읽었다. 그러다가 니체를 읽으면

쇼펜하우어를 먼저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쇼펜하우어를 읽었다.

쇼펜하우어를 읽으면 칸트를 먼저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한번은 작은 서랍장의 맨 위 서랍 안에 1달러짜리 지페 한 장을 넣어 두고는,그 돈이 남아 있는한 아직 빈털터리는

아니라고 자위한 적도 있었다."

 

 

조지프 캠벨의 책을 읽으면 내 지금 현실의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보인다.

돈도 중요하고 일도 중요하고 사업,음악 책쓰기 등등

다 중요하지만 참된 독서로 얼어붙은 내 뇌를 깨부셔야 한다는 것이 첫째다!

 

 

정말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왜 그렇게 살고 싶은지? 위대한 선인들에게 다시 묻고 답할 수 있는 경지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어설픈 독서를 집어 치우고 위대한 작가들의 책을 읽고 다시 태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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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1
박하 글, 허영만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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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분명 만화지만 만화가 아니다.

어떤 철학이 있다.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기 위한 젊은 청춘들의 일과 사랑이야기.

백기 명인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배우기 위하여 들어간 치얼이가 듣는 말은

 

"넌 짜장면 한그릇에 몇푼 남는다는 계산을 해가며 적당한 맛을 내고,

마구 대량생산 해대는 속성에 너무 길들여져있어."

가수는 책을 많이 읽어야 노래에 깊이 있는 인생을 실을 수 있습니다.

책에서 얻는 교양과 지식은 그 가수의 인격에 배어들어 원숙한 호소력을 토해낼수 있습니다."

 

 

"스포츠선수,사업가,예술가 모든 초일류들은 자기가 직접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책에서 얻고 인격과 재능을 닦는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 책을 읽어야 할 이유와 내가 살아야 할 인생에 대하여 통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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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뜨거움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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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논문 표절이라고 매스컴에 떠들어 됐을 때

그녀는 쿨하게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리고 그 일은 어느새 사람들 뇌리에서 잊혀졌다.

연예인이고 영화배우라는 그녀의 직업도 한 몫 했겠지만 사과하고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가 좋았다.

 

 

김미경은 지금도 잘 모르겠다.

김혜수와 다른 점이 있다면

김미경은 사람에게 가르침을 주고 가야할 방향과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는 직업이 다른 점이다.

학교 선생님은 아니지만 선생님같은 역활과 영향을 주는 게 그녀의 직업이다.

그래서 구라가 통할 수 없다.

 

이 책을 읽으며 아쉬웠다.

이 책에서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그녀가 논문을 표절했건 말 건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진실이다.사람은 잘못할 수 있다.

그 잘못에 대한 태도가 사람을 감동하게도 분노하게도 만든다.

 만약 표절이라면 쿨하게 인정하고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하면 된다.

만약에 아니라면 얼굴 떳떳이 들고 자신감 있게 오래전 그녀처럼 살면 된다.

 

 

김미경, 그녀의 머리속에는 과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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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여행기

 

2013년 12월 11일

 

 

 

4시간 30분이 지난 후 타다파니에 도착했다.

타다파에서 바라 본 풍광은 멋졌다.

고즈넉한 롯지의 풍경,

사람들,사람들 속에 자연과 바람과 여행자의 성찰이 있다...

 

 

 

 

 

 

 

 

 

 

 

 

 

 

타다파니에서 바라본 설산의 위용,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우라가 있다.

 

 

 

 

 

 

 

 

 

 

 

 

 

 

 

 

 

 

 

 

 

 

 

 

 

 

 

여행지에서는 금새 친구가 된다.

 

나같이 영어가 짧은 중증 언어 장애인도 소통이 가능하다.

손짓,몸짓,진심어린 눈빛으로 사람을 사귈 수 있다.

한국에서 가져간 고추장으로 코리안 칠리소스의 맛으로 관심을 끌었다.

 

 

 

 

 

 

 

 

 

 

 

 

 

 

 

 

 

 

 

 

 

 

 

 

 

 

 

타다파니에서 바라 본 일출은 잔잔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거늘...

 

 

 

 

 

 

 

 

 

 

 

 

 

신라면을 먹고 다시 배낭을 꾸렸다.

 

이 사진을 잘 보면 히말라야 트레킹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재 위치한 곳이 타다파니,나는 이제 고라파니로 향한다.

고라파니에서 1박을 더하고 나야풀로 원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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