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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이다!
이런 책은 읽기도 쉬어도 쓰기는 어려운 책이다.
저자의 내공이 없으면 쓸 수 없는 책이다.
책은 곧 그 사람이라고 했어도 고스트 작가와 운문 작가 많기에 100% 저자의 책이라고 믿기 힘든 책들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
인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나는 매일 책으로 만나고 있다!
"핵심은 자기관리다.
난 규칙적이고 담담하게 산다.
아주 심풀하다.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무슨 모임 같은 곳에도 잘 가지 않는다.
복잡하게 얽히는 것을 싫어한다. 새벽에 일어나 차를 마시면서 글을 쓴다.
쓰다가 지치면 운동을 한다. 약속은 점심에 몰아서 하고 저녁 약속은 거의 하지 않는다. 담배는 오래전에 끊었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다.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묻지만 단순하게 사는 재미,무색무취한 재미도 재법 쏠쏠하다."
왜 한근태,저자가 위처럼 살까?
왜 그렇게 사는 지 잘 생각해보야 한다.
사람마다 사는 방식과 마인드는 다르지만 심플하게 위처럼 사는 그 삶의 자세를 잘 생각해 보자!
"명망 있는 집안이 대를 이어 인재를 내는 건 우성유전자나 경제,사회적 기득권 때문만이 아니다.
좋은 습관이 대물림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고수의 삶에는 특별한 노하우가 없다.
고수는 나쁜 습관을 계속 버리고,좋은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맞는 말이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계속 관리하는 것.
2013년이 하루 남았다고 아쉬워할 것도 없다.
오늘의 삶을 이어 내일 최선의 삶을 살면 그만인거다.
내가 나를 인정하고 숫자에 연연하지 않을 때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