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 최고가 되고 싶지 않거나 그저 그렇게 자리 하나 만을 지키는 사람은 도태되거나 언젠가 한없이 제자리를 맴도는 인생을 사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인생은 끝없는 전투이다.

이 인생에서 살기 위하여 남보다 더 빠른 길을 찾고자 한다면 기술을 연마하여야 한다. 차별화 된 기술과 생각만이 자신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언제나 제 자리만 지키고 그저 아무렇지 않은 인생을 살 것이라면 시골에서 개와 농사나 짓고 살 것이라...

 

책!  그 속에 세상의 모든 것이 있을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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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달인은 절대 세일즈 하지 않는다
이성동 지음 / 호이테북스 / 2005년 1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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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국을 뒤흔든 세일즈 마케터
김기영 지음 / 시대의창 / 2002년 6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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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판매의 원리 1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김동수.이주형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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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13일에 저장
절판
한국의 판매왕
백숙현 외 지음 / 한언출판사 / 2004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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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

형은 언제나 말보다 행동이라는 실천으로 모든것을 보여주었다.

 

형은 무엇을 하던  한번시작을 하면 끝장을 보는 성미이다.
길이 아니면 절대 그길을 가지않았고, 그길이 옳은 길이고 꼭 목적을 달성해야하는일이라면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형만의 원칙을 지켰다.

 

장기,바둑, 테니스,배구,펜글씨, 볼링,지금은 골프 같던데...
내가 어릴적부터 보아오던것이 여러가지인데, 이것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그방법들이
나에겐 큰의미로 다가왔다. 
먼저 어떤시작을 하던지  항상 이론에 심취를한다.

원리를 아는것과 이것이 나에게 오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빨리 갈수있는길이 무엇인가에
부단한노력을 한다.

스폰지가 물을 흠뻑 흡수하듯이 기본기가 되는 서적과 이론에 풍부한것들을 섭취한다음이어서 실전에 들어간다.

손에 굳운살이 박히고, 몸에 통증을 곳곳에 유발할만큼 형자신을 하고있는 분야에
몸으로써 각인을 시킨다.
그리고 언제나 배우는것에 주저하지않는다.
형보다 나은 사람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머리숙여 배우기를 주저하지않으며
항상 겸손했다...배우는 자세에서 항상 겸손했다.
그리고 또 그가르침에 대한 행동을 몸으로써 머리를 쓰면서 실천으로 몸에 흡수를한다.

 

언젠가 형이 볼링을 배울때였다.
볼링을 시작한지도 1년이 넘었을때인데도 항상 파스냄새가 진동을 했다.
어깨에다가 파스를붙이고, 팔에는 얼음찜질하면서도 비디오를 보면서 선수들의 연습장면을 보는것이었다.

형자신이했던 연습경기를 보면서 무어라 무어라 궁시렁 대면서 항상 홀로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또 볼링장으로 가는것이다.
그렇게 파스붙이고 ,얼음찜질하면서도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도 뭐가 그리좋은지

항상 볼링장에가서 밤새껏 볼링하고 새벽 몃시간자고 출근하는 형를 보곤 이런생각이들었다...  미쳤구만 !!  미쳤어..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저렇게까지 하고싶을까?
볼링공이 상당히 무겁더구만 ... 미쳤어  볼링에 달쳤어..
나는 이런생각이 들지않을수밖에 없었다.
몇년을 그렇게 다니더니 그 볼링장에서 형수님 만나서 결혼했으니 그것도 참 ...

 나는 그때는 그런열정을 이해를 하지못했다.
세상을 살아가매  어느정도만 하면됐지,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하고 이해를 하지못했다.
뭐 둥글둥글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렇게 살면 되지않겠나 하는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언제가인가부터 그것은 절대로 아니다.
프로는 자기자신 스스로를 절대로 안일하게 내버려두지않는다.
벼랑끝에 나를 세우든지 아니면 더이상 갈수없는, 뒤돌아서면 도저히 빠져나올수없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그때가 가장 아름답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시작했으면 결코 포기하지 않는삶!
가야할 길이 있는데도, 오늘하루만 쉬어가고 내일 서서히 가자... 하는 내자신을
내스승 형처럼  강하게 나도 가고싶다.
내가하는 이사업분야에서 완전한 프로가 될수없다면 그 프로가 되기 위하여 나는 오늘도 도전하고싶다 ..  


오늘 이순간 , 그리고 지금 바로...
나는 일에 미치고 싶다....






새로고침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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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면 빛을 발하는 남자들

연애 할 때는 잘생기거나, 돈이 많거나, 집안이 좋거나 학벌이 좋은 등의 조건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다. 하지만 막상 결혼을 하고 나면 이런 조건들로 인해서 오는 행복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많은 유부녀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다.

미스 강의 남자는 그녀를 대학시절부터 따라 다니던 남자다. 그러니까 결혼하는 서른까지 10여년 해 바라기. 소위 말하는, ‘남자가 더 좋아서 한 결혼’ 의 케이스 이다. 10이면 10가지 다 적합한 남자 를 찾기란 불가능 하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케이스라면 잡음 없이 무난한 결혼 생활을 하며, 살면 살수록 빛을 발한다는 남자 중의 남자. 그 몇 가지 케이스는 있다.

1. 나를 더 좋아하는 남자

내가 좋아하는 남자보다, 나를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하라는 말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나를 죽자고 좋다고 하는 남자와 실제로 결혼한 후배가 있다. 결혼 초기에는 과거로 인해 아픔이 있었지만 , 결국 어떤 조건도 불사하고 내 곁에만 있어달라는 남편에게 감동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 다.

결코 사랑할 것 같지는 않았던 남편이었지만, 지금은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남편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남자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결혼생활을 해복하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2. 천성이 착한 성품의 남자

수도 없이 갈등에 부딪히며 사랑과 전쟁을 반복해야 하는 결혼생활. 하지만 늘 화내는 쪽은 내 쪽일 뿐, 남편은 언제나 조용히 받아주고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남자는 천 성이 착한 성품을 가진 남자다.

싸움을 하려고 해도 싸움이 안된다고 한다. 연애할 때는 이래도 좋다, 저래도 좋다고 하며 줏대 없어 보이고 싱거워 보일지 몰라도 결혼 하고 보면 착한 남자와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를 것이 다.

3. 가정적이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

연애 시절에는 주로 외식을 좋아하고 근사한 곳 데리고 가 주면 좋아라 했지만, 이런 남자들 결혼하 면 밖으로 돌고 도무지 집안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경우 많이 봤다. 이와는 반대로 집에 서 가족들과 지내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들 있는데, 이런 남자 들 연애시절에 멋없고 칙칙하다 하겠지만 결혼하고 나면 이 보다 1등 남편 없다. 요즘도 애가 다 클 때까지 기저귀 하나 갈아 준 적 없는 남자들 많다. 부부동반 모임을 가더라도 자기 아이 따라 다니면 서 챙기는 남자들 보면 얼마나 부럽고 그 아내가 행복해 보이는지.

4. 폭주, 담배를 하지 않는 남자

남자들 사이에서는 술 담배 안 하는 남자, 남자도 아니라고 흉보겠지만, 이것은 본인의 의지가 술 담 배를 끊을 수 없음에 질투 때문에 하는 소리라고 본다. 얼마든지 술 담배 하지 않으면서도 사회생활 잘하는 남자들 필자도 실제로 겪어 보았다. 집안에서 피워대는 담배연기에 재떨이 치우고 씻는 일 만 큼 짜증나는 일도 없다.

술에 취해 주정하는 남편을 아무도 원하지는 않을거다.(하지만 거의 모든 아내들이 남편이 술주정을 견디고 있음) 남편과 이야기 할 때 마다 입에서 향기가 나면 당연히 예뻐 보이지 않을까?

5.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

부모에게 원망 갖고, 형제 자매 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남자인지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부 모의 불화나 어려운 가정환경 등은 연애할 때야 모성애나 보호본능을 자극시키는 요소가 되겠지만, 결혼상대라면 신중을 기하는 편이 좋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는 마음이 넉넉하며 선하다. 나쁜 말 버릇이 없으며 아이를 너그럽게 키운 다. 내 남자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는지 알아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6. 낙천적인 성격의 남자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쉽게 낙담하거나, 좌절하는 성격은 아닌지 살펴보라. 걱정이 나 고민이 있으면 며칠 밤을 끙끙 앓며 생각하고, 자신이 분에 자신이 견디지 못해 사고를 치거나 원 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팔팔 뛰는 성격은 아닌지. 이것만큼 함께 사는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일도 없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언제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실패하 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좋은 경험으로 삼는다.

늘 야망에 불타 조바심을 내며 사는 것 보다 비록 초가삼간이라도 만족할 줄 알며,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면서 살 줄 아는 그런 남자라면 내 인생을 맡겨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7.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

요리에 취미가 있으며 즐겨 하는 남자. 결혼 하면 아내가 얼마나 행복한 줄 아는지. 매일 반복되는 식단에 대해 같이 고민해 주며, 때로는 남편이 차려주는 밥상도 먹는다. 아내에게 식사를 준비하는 일 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 없다.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먹자며 부엌일에 관심을 가져주는 정도만 되 어도 행운이다. 부엌에 잘 들어오는 남자라면 아내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남자라는 뜻이다.

8. 부지런한 남자

결혼하면 남자들은 살이 찌고 게을러지는 것이 보통이다. 집은 오로지 휴식을 취하는 곳이라며 건드 리지 말아주길 바란다. 집에 오면 쇼파에 누워 쉬고 있는 남편의 모습만큼 한심한 일도 없다.

반면 어떤 일이든 해야 직성이 풀리는 부지런한 남자들도 있다. 잠 자고 쉬는 시간만큼 인생을 허비 하는 시간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남자와 결혼하면 인생이 에너지로 넘친다. 운동, 여행, 음악 등 등 그 남자가 몰두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라. 시간이 남으면 무위도식하는 것을 취미로 삼는 남자라면 결혼상대로는 빵점이다.

9. 애교 있는 남자

남자의 애교를 받아본 적 있는가? 상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몸에 밴 남자들이 있다. 종종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내 앞에서만 애교를 부리는 남자를 어찌 사 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10. 못생긴 남자

외모에 너무 관심을 두는 남자는 솔직히 결혼상대로 심각하게 고려해주길 바란다. 연애 할 때는 옷 잘입고, 잘 꾸미는 남자가 끌리지만 결혼 해서도 그러고 다닌다고 생각해보라. 털털하고 구멍 난 양 말이라도 마누라가 주는 대로 신고 다니는 남자여야 한다.

의외로 남자들 가운데에도 자신의 경제적인 능력은 생각 않고 명품만 찾는 ‘된장남도 적지 않다. 이 런 남자랑 결혼하면 정말 곤란하지 않겠는가? 물론 잘생기고도 외모에는 관심 없는 필자의 남편(우웨 ~)과 같은 남자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이다. 자고로 부부가 나란히 서면 남자 보다는 여자 의 외모가 월등한 편이 좋아 보이기도 한 법이다.

결혼 상대로 어떤 남자가 좋을까 고민해보았다. 이미 흘러간 세월을 돌이킬 수는 없지만 내 남편도 이 중 한가지만 해당 사항이 있다면 성공적인 선택이다. 물론 이 조건이 다 들어 맞기를 바란다면 그건 괴물.

혼기에 들어선 미스들이라면 남자를 만날 때 이런 점들을 잘 살펴 보았으면 한다. 여기에 돈도 있고, 학벌, 집안, 명예도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적어도 살아보니 그런 조건들은 결혼의 필요충 분 조건은 아니라는 것이 선배님들의 조언이다.

글/ 젝시라이터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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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공부하다 보면 많은 책들을 읽게 됩니다. 그런데 서점에서 판매되는 책들을 보면 대부분의 책 내용이 중복될 뿐만 아니라, 과연 이 책을 읽고서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가질때가 많았습니다.

 

이론적인 내용에 너무 치중하거나 어떤 상품이 좋다라든가 어떻게 해야한다는 원론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다보니 실용적으로... 또 현실적으로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tool)이 없다는 생각에.. 제가 하는 일이 기획업무라보니 업무 지식을 활용해서 자산/부채 내역 및 소득/지출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엑셀 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시중의 가계부 프로그램은 이를 활용한 것이 있으나,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계실 것이기에 제가 활용하는 엑셀표를 설명해 드릴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자산 및 부채 내역

 

기업의 재무제표에 많이 나오는 용어인 자산, 부채는 사실 내 재산과 빚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재산은 순수하게 내가 모은 돈으로 구성되기도 하지만, 남의 돈을 빌려서 자산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대출을 받아서 주택이란 자산을 소유할 수 있죠. 간단한 공식으로는 자산=부채+자본 이라 볼 수 있습니다. 허나, 저 공식은 대부분 기업에서 적용하므로 여기서는 자본=순자산이라 용어를 변경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결국 개인이나 한 가계의 자산은 자산, 부채, 순자산(자산=부채+순자산)으로 구성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자산의 항목은 최소 일정 이상의 가치를 유지하거나 또는 증가, 또는 어떤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채의 경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채까지 포함을 시켜야 합니다. 부채는 자산의 감소를 유발 시킬 수 있는 항목으로 할부로 계산된 카드 대금까지 포함을 시켜야 하죠.

 

2. 소득(수입) 및 지출 내역

 

소득 및 지출은 급여 또는 매출에 의해 생성되는 내역 및 금액을, 지출은 개인 또는 가계에서 생활유지를 위해 지출되는 내역 및 금액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재무나 한 가정의 재무를 구멍이 난 독이라 가정을 할때, 쏟아붇는 통이 다양하고 물의 양(소득)이 많을 수록 물이 채워지는 속도는 빠를 것이고, 구멍의 수가 적거나 작을 수록(지출) 그 물이 독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가능한 소득원을 다양하고 안정적으로 늘리면서 동시에 지출의 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재무현황 분석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은 ROI, ROE 등의 용어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와 비슷하게 자산대비 부채비율(내가 가진 전체 재산 중에 빚은 몇 %를 차지하는가), 전체 지출 대비 변동 지출의 비율(전체 쓰는 돈 중에서 갑자기 생긴 일 또는 구매로 인해 쓰는 돈이 몇 %를 차지하는가) 등을 계산해보시면 주위 사람들에 비해 내가 얼마나 더 쓰고 있는지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저런 항목 들은 개인적으로 몇가지 더 만드셔서 재테크 목표를 산출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일전에 제가 올려드린 재테크 계획서라는 글과 엑셀표에서.. 목표는 항상 정량적으로 산정해야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저런 분석의 결과를 목표로 사용하시는게 크게 도움이 됩니다.

 

4. 자산 내역 정리하기

 

자산 항목은 가급적 대분류, 소분류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보기에도 깔끔할 뿐더러 분류 체계가 주는 속성을 이해함으로써 자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 수 있는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단에 제시된 이미지를 보시면 안정성, 성장성, 유동성의 3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분류기준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안정성- 원금의 손실은 최소화되며, 이자 등의 기대 수익이 예상 될 수 있는 투자 상품입니다. 청약저축 등의 원금보전형 적금 상품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성장성- 원금 손실이 발생 가능하지만, 은행의 이자 수익보다 높은 기대 수익을 발생할 수 있는 상품 유형으로 주식직접투자, 펀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유동성- 안정성 및 성장성이 원금 또는 투자 이익금을 회수하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예금의 경우 예금 이체 기간)되는데 비해 유동성은 당장 원금손실 없이 현금화 시킬 수 있는 돈입니다. 수중에 있는 현금이나 요즘 뜨고 있는 CMA 상품을 들 수 있습니다.

 

재테크는 위의 3가지 원칙을 자신의 재무 능력이나 상황에 맞게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위의 3원칙은 향후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5. 비율 계산하기

 

상대기준과 절대 기준의 장단점을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대비 선택된 항목이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상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상대 기준은 타인과 또는 타 가계의 평균치와 비교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평균 가계의 통신비가 지출의 10%를 차지한 반면, 자신의 통신비 지출은 15%를 차지한다면 충분히 통신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6. 부채 내역 정리하기

 

부채가 0원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으나, 살다보면 부득이하게 또는 의도적으로(자산 증대를 위해 레버리지 효과 활용) 부채를 져야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부채가 은행계 또는 주변 지인들에게 의존하게 되므로 각 항목별로 정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7. 소득/수입 정리하기

 

소득 및 수입은 고정 수입과 변동 수입으로 정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고정 수입은 급여 등이 해당될 것이며, 변동 수입은 주식 수익 처럼 변동적으로 발생하는 비고정형 수입입니다. 고정수입원이 다양하게 존재할 수록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겠죠.

 

8. 지출 내역 정리하기

 

지출 또한 소득과 마찬가지로 고정지출과 변동 지출로 구성됩니다. 고정지출은 보편적으로 지출되거나 또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어쩔수 없이 필수적으로 지출되는 항목입니다(예를 들어, 식비 등). 반면, 변동지출은 선물비 등과 같이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인데 실제 이런 요소 때문에 자산의 감소가 빠른 속도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한 변동지출 항목을 찾아내서 이를 줄여나가는게 자산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9. 순자산 및 부채 비율 계산하기

 

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순자산 금액이 나옵니다. 이 금액으로 자산 대비 순자산 비율 또는 부채 비율등을 계산해보시면 부채비율이 높은지 낮은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변동지출 비율 계산하기

 

변동지출에 해당하는 항목(선물비, 전자제품 구매 등)을 모두 합하면 변동지출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전체 지출대비해서 계산 후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더 쓰는지를 판단할 수 있겠죠.

 

업무 중에 틈틈히 만들고 정리한거라 좀 두서없네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하겠습니다. 이미지로 된 자료는 엑셀파일로 원본을 첨부하였습니다. 머리속의 기억력이나 메모지의 단순한 글귀에 의존하지 마시고, 매달 한번쯤.. 또는 분기별로 최소한 한번쯤은 이런 도표를 정리하셔서 자산의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하시면, 개인 또는 가계의 자산 증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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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몇 년이 지난 후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자산상태를 점검해보면 이런 생각이 드는 날이 있을 겁니다. "월급 받고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남는 게 하나도 없지? 딱히 헤프게 쓴 것도 아닌데.." 저도 한때 이런 말을 했었고, 이런 사실을 깨우친 후 주위의 많은 지인들에게 엇비슷한 말을 들었습니다. 심한 경우는 바깥일을 하는 분이 집사람에게 "도대체 돈을 어디다 쓰는 거야"라고 나쁜(?) 소리까지 하는 경우도 있죠..
 
난 정말 나름 돈을 벌어놓은 거 같은데.. 돈을 어디다 헤프게 쓴 거 같지 않은데... 왜 나의 수중에는, 지갑에는, 통장에는 남는 게 없는 것일까요? 누가 훔쳐간 것은 아닌가? 어디 잃어버린 것은 아닌 걸까 하는 이상한(?) 의심까지 했던 때가 있을 겁니다.. 저도 이런 황당한 생각을 했던 때가 4년 전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끄러웠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혼자 쓰기엔 월급도 적지 않는 듯 했고, 혼자였기에 이것 저것 사다 보니 매달 월급날이면 텅 빈 잔고에.. 또 때론 적자에 허덕여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하고 나도 한때 그런 때가 있었구나 웃음짓긴 하지만 그때는 그런 고민들이 나름 진지했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가계부라는 것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왜이리 귀찮던지요. 매번 뭘 썼는지 기억하는 것 자체가 신경 쓰였고, 매달 결산 때 되면 얼마나 한심하던지.. 그러다가 남들에게 가계부 쓴다고 말 할려고 하면 좀 쪽 팔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저의 기록 방법은 조금씩 향상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재테크 일지도 써보고, 블로그에 재테크 관련해서 글도 쓰고, 제가  스스로 만든 다양한 문서 포맷을 이용해서 재테크 계획서, 자산현황서 같은 것을 만들어서 활용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점차 구체적으로 기록 하면서 느끼게 된 것은 그 당시에 내 손에 돈이 남는 것이 없었던 것은 다른 누군가가 훔쳐간 것이 아니라, 내가 그 돈을 모두 썼다는 것입니다. 다만, 난 그것을 기억하지 못했을 뿐이란 것이죠...
 
혹시 여러분도 내가 어디에 쓴 거 같지 않는데 잔고에 돈이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지요? 그렇다면 단 몇 달만이라도 가계부를 써보신다면 여러분께서 돈을 어디에 썼는지 정확하게 계산되어 나올겁니다..
 
그러니.. 돈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누가 가져간 것은 아닌지 핑계를 댈  생각을 하지 마시고, 저처럼 기록에 남기는 습관을 들여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기록에 남기는 몇 가지를 방법을 공개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제가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 활용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재미가 있어서 하는 것이니까 여러분은 나름대로 각자에게 맞게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1. 블로그 이용하기
 
: 블로그 만큼 장점이 많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웹 2.0 시대의 꽃이죠.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노출될 위험이 있지만 조금의 주의를 기울인다면 이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테크 관련 사이트에서 블로거  활동을 해보세요. 재테크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경험과.. 자신의 실패를 기록에 남겨두시면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모네타에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딱히 블로그 기능은 좋지 않지만 같은 생각을 공유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2. 자산관리프로그램 또는 가계부 활용하기
 
: 은행에서는 인터넷뱅킹 사이트를 통해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줍니다. 계좌연동(각 은행 계좌, 주식계좌, 부동산 시세, 카드 결제대금 등) 기능을 통해 전체 자산 현황을 제공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가계부 등의 기본 기능도 제공해줍니다. 백업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별도 보관해주기 때문에 혹 컴퓨터가 고장나더라도 손쉽게 복구해줄 수 있습니다. 전 제일은행의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쓰고 있는데, 하단의 화면이 제일은행에서 제공하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입니다. 가계부 기능만 원하신다면 모네타 가계부 등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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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첩 활용하기
 
: 회사 수첩은 업무용으로 이용 하고, 작은 노트를 하나 구매해서 생각나는 것을 씁니다. 주로 재테크 계획에 대해 아무런 일관성 없이 생각 나는대로 적습니다. 수첩이다 보니 개인적인 비밀도 많이 적게 됩니다. 무계획적으로 적을땐 수첩이 최고의 도구가 됩니다. 나중에 다시 보면 좀 황당한 생각이나 계획들도 많지만, 몇 권 쌓다 보면 일기처럼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4. 엑셀 등을 활용한 계획표 만들기
 
이것은 조금 숙련된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하지만, 재테크 사이트를 통해 공유되는 많은 자료들을 활용하여 조금 응용하면 좋습니다. 하단에 제시된 예는 제가 모네타와 텐인텐을 통해 공개한 개인적인 자산현황표와 재테크 계획서 문서 샘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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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획업무를 하다 보니 업무 지식을 재테크에 활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어찌 보면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실지 모르나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여러분들도 저런 유용한 툴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부를 많이 하시는게 좋겠죠..



기록은 기억을 지배합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내 돈을 누가 가져갔다거나 어디서 흘렀나봐”라고만 책임을 전가하게 된다면, 앞으로도 여러분의 손에는 그 돈이 남아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당신의 기억 속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소하고 따분하긴 하지만 이런 끊임없는 기록을 통해서 잃어버린 돈의 흔적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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