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로스앤젤레스에서 회의를 마친 앤소니 라빈스는 자가용 헬리콥터를 타고 세미나가 열릴 오렌지 카운티를 향해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헬리콥터가 글렌데일 시 상공을 지나갈 때 문득 눈에 익는 대형 빌딩이 보였고, 그는 잠시 동안 그 건물 위를 선회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런, 이 건물은 불과 12년 전에 내가 청소부로 일했던 바로 그 빌딩이군!"


저는 오늘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여러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앤소니 라빈스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노라고 살짝 고백하고자 합니다.

1980년 그는 열아홉 살의 아이였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였고, 모아놓은 돈도, 성공한 친구도, 그를 이끌어줄 스승도, 명확한 인생목표도 없이 뚱뚱한 몸으로 허둥대며 살고 있을 뿐이었죠.
부엌조차 없어 욕조에서 설거지를 해야 했던 아주 작은 아파트에서 어느 날 그는 인생 최고의 결단을 하게 됩니다.

"맞아! 나는 현재 나타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존재야. 이젠 알았어!"

이후 그의 인생은 기적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704페이지나 되는 만만찮은 분량 때문에 이 책을 다 읽기 위해서라도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야 겠다는 우스개를 할 정도이지만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합니다. 바로 '결단'의 중요성이죠.

그는 모든 인간에게 '무한 능력 Unlimited Power'(그의 전작이기도 합니다)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결단을 통해 능력을 집중할 수만 있다면 우리를 가로막는 어떤 것이라도 뚫고 나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죠.

여러분은 인생의 기준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갖고 있으신지요. 평평해진 세계에서는 평범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이를 평범하게 그냥 두지 않습니다. 평균을 기대치로 가지고 있다면 하염없이 밀려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인생의 기준을 높여라. 자신의 기준을 높여 절대 그 이하는 만족하기 않겠다고 결심하라!

이처럼 결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지금까지 결단해보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자신의 전부를 걸어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단에도 훈련이 필요한 것이죠. 더 좋은 결단을 내리는 방법은 작은 결단을 많이 해보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점심시간에 음식을 주문할 때에도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우유부단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역시 결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결단을 자주 내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구절을 소개합니다.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성공은 항상 좋은 판단의 결과이고, 좋은 판단은 경험의 결과이고, 경험이란 가끔은 잘못된 판단의 결과임을 기억하라!"

이 책은 어렸을 적부터 다소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었던 제가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감히 평가를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도 '너는 지금보다 더 좋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고, 더 훌륭한 일을 할 능력이 있다'라고 격려해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 꼭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책> 컬럼니스트, 북코치 권윤구 씨!
 
이글을 쓴 북코치 권윤구는 책이 좋아 하루 종일 책과 함께 살고있다.
좋은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글쓰기와 방송을 병행하고있다.
현재 한국경제TV '웰빙 파노라마','위성 DMB 라디오 '문성숙의 북콘서트',지상파DMB라디오
'돈이 보이는 라디오' 에서 좋은 책을 추천,소개하고 있다.
 
권윤구님 북카페 바로가기
 
 

 

개인의 변화와 성공 사례를 눈으로 즐겨보세요, 책 속 밑줄긋기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한때 가치 있는 삶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 그것이 성취되길 갈망하면서 언젠가는 충분히 누릴 수 있으리라 꿈꾸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좌절을 겪으면서 더 이상 이러한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그저 평범한 일상 속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과 운명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려는 의지를 잃은 채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강력한 확신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
나는 우리 모두가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자신 안에 잠자는 무한한 능력을 일깨워서 그 꿈을 실현시키도록 하는 방법을 탐구해왔다.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라. 과거에 다른 결단을 내렸다면 결과적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 못한 인생이 되었을 수도 있다. 아무튼 다른 결단을 내렸다면 현재의 삶과는 아주 다른 인생이 될 수도 있었을 순간이 있지 않았을까?
그때가 당신의 인생 진로를 결정지었던 순간일 수도 있다. 우리는 지금 당장 새로운 것을 하겠다고 결단할 수 있다. 진정으로 결단을 내린다면 우리는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현재의 일이 마음에 안 든다면 바꿔라.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불만이라면 그것도 바꿔라. 신체적으로 더 높은 활력과 건강을 원한다면 그것도 지금 바꿀 수 있다.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어떤 것도 분명한 목표를 위해 존재하려는 인간의 의지에 저항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앞으로 10년 또는 15년 후에 당신은 어디에 있게 될까요?"라고 물으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지금 당신의 위치는 과거에 원하던 것인가? 10년이란 세월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지 않는가?
지금부터 10년 후는 분명히 올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그때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 있을 것인가? 어디에 공헌을 하고 있을 것인가?"와 같은 것들이다.
시간이 다 지난 다음이 아니라 지금이 자신의 10년 인생을 설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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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인정한 변화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앤서니 라빈스!

 



앤서니 라빈스
앤서니 라빈스(Anthony Robbins)
 
개인을 변화시키고 전문가와 프로들의 심리를 치유하며, 대기업과 팀의 조직을 혁신시키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왔다. 지난 20여 년 동안, 그는 수많은 대중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개인들의 삶과 조직의 수준을 혁신하는 데 헌신해 옴으로써 강렬한 족적을 남겼다.
1997년, 국제상공회의소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 10인"에 선정되어,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은 그는, 인간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 관계 없이 즉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우리들의 내적 능력을 계발해 보여주었다. 그것은 라빈스 자신의 인생 자체가, 무수한 역경을 딛고 일어선 성공적인 삶의 본보기였기 때문이다.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에서
남자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를
일깨우는 상담사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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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라빈스가 말하는,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메시지들!



결단의 힘을 이용하라.
1. 결단의 진정한 힘을 기억하라.
2. 목표를 이루는 데 가장 어려운 것은 진정한 결단 곧
7) 진정한 서약을 하는 것이다.
3. 결단을 자주 내려라.
4. 결단으로부터 배워라.
5. 결단한 목표를 단호히 추구하되, 유연하게 접근하라.
6. 결단 내리기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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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다섯 분야 정복하기
1. 감정을 정복하라.
2. 건강을 정복하라.
3. 인간관계를 터득하라.
4. 경제력을 정복하라.
5. 시간을 정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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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스리는 6단계
1단계 : 지금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확실히 하라.
2단계 : 어떤 감정도 내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받아들여라.
3단계 : 그 감정이 뜻하는 바를 생각해 보라.
4단계 : 자신감을 가져라.
5단계 : 지금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다고 믿어라.
6단계 :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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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을 바탕으로 한 앤서니 라빈스의 신경체계 조건화(NAC)

 


신경언어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
 
주관적인 체험의 구조, 그리고 그것들로부터 계산되는 것을 연구하며, 모든 행동에는 구조가 있다는 신념에 근거하고 있다. 특히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은, 언어와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인간의 뇌에 작용하는 가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창조하여, 우리들이 마법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창조된 것이다. 즉, 우리들 모두가 다른 사람보다 훌륭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할 뿐 아니라, 신경의 자동적인 기능에 대해서 좀더 잘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우리 모두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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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체계 조건화(Neuro-Associative Conditioning)의 개념과 6단계
 
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상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행동은 즐거움에, 피하고 싶은 행동은 고통에' 조건적으로 연결시키는 것.
 
1단계 :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당장 찾아내라.
2단계 : 지렛대효과를 활용하라.
3단계 : 부정적 패턴 중단시키기.
4단계 : 힘을 주는 새로운 대안을 창조하라.
5단계 : 새로운 패턴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조건화하라.
6단계 : 시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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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노력하고, 끝없이 인내하고, 끝없이 겸손하자. <좌우명>

■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다. 하지만 안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

■ 연습에는 장사없다.
■ 죽을만큼 노력하자.
■ 안심하면 무너진다.
■ 불안하면 연습하라.
■ 나를 넘어서야 한다.

■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식사를 하고싶다면 연습을 해야한다.
피나는 연습을 하지않으면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이 나가게된다.
피나는 연습을 해야만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수저를 쥐고 식사 를 할 수 있다.

■ 내게는 노력이라는 칼이있다.
■ 120%를 준비해야 무대에서 100%를 발휘할 수 있다.
■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시작도 하지 않는다.
■ "몇년을 했느냐" 보다는 "어떤생각" 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
■ 뭐든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전 "떳떳해요."
■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 해보자.
■ 연기 연습을 하다 지치면 노래 연습을 하고..노래 연습을 하다 지치면 연기 연습을 합니다.
■ 드라마를 찍을땐 최고의 배우가 되고싶고.. 마이크를 잡았을땐 최고의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 저에겐 "고생"이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 "못해서 안하는것"과 "안해서 못하는것"은 다르다.
■ 물질적인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넓게 보고살자.
■ 자기 자신을 버릴 수 있는사람.. 항상 이거아니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임하자.
■ 파도는 계속밀려온다.
하지만 계속 헤엄치다보면 언젠가는 섬에 도착할 수 있다.
■ "지금 피곤하다고 그냥 잠을 자면 내가 지는거다..." 이런 생각으로 연습을 하고.. "오늘은 내가 이겼다." 라고 되뇌이며...잠이 든다.
가끔 너무 피곤해 그냥 잤을땐.. 반드시 다음날 연습을하고, "이제 무승부다"라고 생각한다.
■ 무대에선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한없이 낮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 지금 못자고 힘들어도... 죽으면 평생 잘 수있다.
■ 온갖 유혹의 손길이 보이더라도.. 잘 참아내고 그 시간을 나한테 투자하자.
■ "무대위"는 팬들과 나의 약속이다.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
■ 그래도.... 그러라고 해.
■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다는걸 알고있다. 그래서 더 "노력"한다.
■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순간 내리막이 있을 뿐이다.
■ 남한테 지고는 잠을 자지 못한다.
■ 괜찮아.. 이게나야... 다음에 잘하면 돼.!! - 실수에 대해 -
■ 사람들이 나의 무대를 보고 "헉.." 하며 아무생각 하지 못할.. 그 수준을 "목표"로 한다.
■ "너희들은 나를 이기지 못한다." - 무대위에서 -
"내가 가장 부족한 사람이다." - 무대 밑에서 -
■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약속....  뭐든지 열심히만 하면 꼭 이루어진다.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만 하면된다.
어머니와 약속을 했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한다.
■ 새로운 스타가 나오면 대체 될 수 밖에 없다.  누구도 영원할 순 없어요.
■ 늘 제 자신과 싸우지만 이번에도 싸워서 이기게 해주세요.
■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았기 때문에 죽어라 연습하고... 남들 잘때도 연습하고.. 연습하고.. 노력하고... 그래서 지금의 춤을 출 수 있게 되었다.
■ 정말 자신이 원하는 하나를 잘 해내려면.. 다른 뭔가를 포기해야 하는거 같아요. ...... 다 가질 순 없죠.
■ 대체될 수 없는 인간이 되자. 관객은 냉정하다.
■ 별은 뜨면 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멋있게 지고 싶어요.
■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 "그냥 섹시하다거나.. 멋있다..." 라는 말은 별로다. 자신감있게.. 자신에게 맞게 표현하면, 그것이 "섹시하다" "멋있다"라는 느낌으로 바뀌는거 같다.

- 섹시함에 대해 -
■ 매일 아침 세수를 하면서 "거울"을 똑바로 쳐다봐요.
내일 아침에도 "이 눈빛"을 하겠다고 다짐해요.
그렇게 하루하루 거르지 않고 거울을 볼 거에요.
■ 무대에 오르면 제가 교주가 된 느낌이에요.
■ 자기보다 더 잘 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무대에선 자기가 "최고" 라고 생각하고 해야 200% 실력이 나오는거 같아요.
■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 자신있습니다.
■ 제가 춤을 추는곳... 그곳이 어디든 바로 거기가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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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세상은 너의 중심으로 돌아가되, 너를 한없이 낮춰라."

-1집 첫 무대에 섰을때 "세상은 다 내 것이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나는 제일 아래다"라는 생각을 하고.. 이 말을 항상 명심하고 실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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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려면 "후배"나 "선배님"들한테 먼저 가서 인사도하고...
실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자신이 먼저 예의바르지 않으면 인정 받을 수 없다.

■ 저는 "춤 못춘다" "노래 못한다" 라는 말은 참아도... "착하지 않은 것 같다.." 라는 말은 못참아요.. ^^*
■ 구름(팬클럽)이 없으면 비도 없습니다.
■ 저는 연기라는 것보다 사람을 얻었다는 것이... 이렇게 많은 사람을 얻었다는 것이 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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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결혼관>

■ 결혼후 3년정도 까진 사랑이고.. 그 후 평생을 같이하는건 그 사람에 대한 예의고 존중.. 존경심이다.
외적인걸 사랑하면 3~4년이면 사랑이 끝나지만... 존중할 가치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평생 사랑할 수 있다.

■ 키스를 한다면 자신의 모든것을 준 것이라 생각한다.
■ 여자를 이용하는 남자는 혼나야 한다. ^^*
■ 저는 외모보다 마음이 예쁜 여자가 좋아요.
■ 귀엽게 똥배가 좀 나왔거나 팔뚝에 살이 있어서 야들야들~` 흔들리는 여자가 좋아요.. (없는 배도 내밀게 하는남자..ㅋㅋ)
■ 눈물 흘리는 여자를 보면 안아주고 싶다.
■ 여자 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면`?.

- 절대 용서 안돼죠.
여자친구의 과거는 모두 덮어주고 이해할 수 있지만... 저를 만난 후 바람을 핀건 절대 용납할 수 없어요.
한번 배신한 사람은 앞으로 또 그럴 수 있거든요. -
■ 나를 확`~ 쥐어잡고 살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
탤런트<김성수> - 인간 정지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정신셰계가 의심스럽다.

사부님<박진영> - "비"는 논리적으로 사람 IQ를 자극시키는게 아니라 EQ를 자극시켜서 가슴에서 가슴으로 얘길한다.

■ 비 1집 시절 라디오 프로그램에 박진영씨가 나와서 했던 말.

- 항상 뭐라고 야단을 쳐도 반응이 없어서, 도대체 내 말을 알아 듣는 걸까 싶었는데 어느날 지훈이의 방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울어버렸다.

방 한쪽 벽에 여태까지 박진영이 꾸중했던 말이나 지적했던 것을 잊지 않고 고치려고 포스트잇에다가 다 써가지고 붙여놓고 있었다고.

그게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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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란 없다 」  
 

 

                                                고 승 덕 변호사

 

  [ 도 입 ]

 

   ㅇ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등, 행정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ㅇ 삼성카드가 요즘 잘 되고 있다. 그냥 해 본 소리가 아니라,

      경제전문가 활동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좀 더 열심히 하시면 머지않아 좋은 시절이 올 것 같다.  

 

 

  [ 본 론 ]      

 

   ㅇ 내 직업은 ① 변호사이면서, ② 방송도 하고, 3년 전부터 ③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 것이다.

      ④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⑤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⑥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만 5천명 정도 된다. 나름대로 홈페이지 관련

         사업을 하나 구상중인 것도 있다.

      ⑦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척 많은 것 같고 어떻게 이걸

      다 할까 생각이 들겠지만 다 가능하다.

       이 중에서 한가지만 하더라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 가능하다.    

 

   ㅇ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하며,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일수록 확신을 갖지 못한다.  

 

   ㅇ 사람들은 나의 삶을 보면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다 노력의 결과다.

 

   ㅇ 학교 다닐 때 누구나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해 봤을 것이다.   

      고 2때 수학 45점의 낙제점수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때 대학을 못 간다는 선생님의 말이 나에겐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집안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외를 한다는 것은

      생각 할 수 없었다. 그래서 6개월간 죽어라고 했다.

 

      그리고, 그 해 9월 2학기 때 400점 만점에 400점을 받았다.

      그 이후로 매 시험마다 1등 했고, 석달에 한 번 정도 2등을 했었다.

      학생시절 나는 여러 차례 내가 결코 남들보다 머리가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남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ㅇ 인생에 있어 2가지 자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남보다 적게 노력하고 결과는 남들과 같은 똑같이

      나오게 하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이 경제학 법칙에 맞는 것이다.  

      투입을 적게하고 효과를 많이 내는 것.

 

      반대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낳는다.

      

      남보다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비슷한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것은 어느 시점이 지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면서 내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ㅇ 그럼 노력이란 무엇이냐?  나는 “노력이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라고 정의 내린다. 하지만 물론 결과를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노력에도 함수 관계가 성립한다.

 

      * 노력 = f(시간 × 집중)  

 

      내가 실제 노력을 했는가 안 했는가를 판단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입했거나 집중을 잘 했는가를 살펴보면 된다.

 

   ㅇ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시간만에 끝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실제 일을 더 잘하는 것 같지만 나머지 2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더 많이 알기 위해 그 2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노력하지 않은 것이다.

 

  

 

 

 

 

 

   ㅇ 집중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고시 공부할 때 예를 들어 보겠다.

      나는 고시 공부를 1년간 해서 합격했다. 어떻게 가능 했느냐?

 

      첫째는 된다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봐야 할 책이 50권, 권당 페이지는 500P,

      그 책을 5번을 봐야 합격하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나는 7번을

      보았다. 이를 계산해 보면

 

      50 × 500 × 7 = 175,000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을 1년을 360일로 계산해보면 1일 목표량이 나온다.

      즉, 1일 500 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봐야 한다는 계산이다.

  

 

   ㅇ 이처럼,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 힘들다.  

 

      이 결론을 보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라고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포기하게 된다.

      설사 하게 되더라도 하다가 흐지부지 된다.

 

      이렇게 목표에 대해 확신이 없고, 목표를 의심하는 사람은

      집중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목표에 확신을 가져라.  

 

 

   ㅇ 된다는 사람만 되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 된다.

      일단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85%의 사람들은 이미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만 나의 경쟁이

      된다. 그럼 경쟁대상이 줄어드니 훨씬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진다.

 

   ㅇ 세상도 절대적으로 잘 하는 사람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남 보다만 잘 하면 된다.  

      그럼, 다른 사람보다 잘 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것은 나 자신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 내가 하고 싶은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ㅇ 고시 공부할 때 7시간 잤다. 장기간 공부를 해야 할 경우라면

      일단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나머지 17시간이

      중요하다.

      고시생의 평균 1일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잠자는 시간 빼고 17시간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정말,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남들과 똑같이 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반찬 떠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씹는 시간도 아까웠다. 그래서 모든 반찬을 밥알 크기로 으깨어

     밥과 비벼 최대한의 씹는 시간도 아꼈다.

     숟가락을 놓는 그 순간부터 공부는 항상 계속 되어야 했다.

     나의 경쟁자가 설마 이렇게까지 하겠냐 하고 생각들면 노력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ㅇ 미국에서 생활 할 때 보면 소위 미국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간단한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운다. 점심시간 1시간 다 쓰고,

      이래저래 20~30분 또 그냥 보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그들에

      비하면 일 하는게 아니다.

 

 

   ㅇ 집중을 잘 하는 것은 벼락치기 하는 것이다. 벼락치기 할 때가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우등생은 평소에 벼락치기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목표를 가지면 이렇게 긴장이 안되지만 분명하면 항상

      긴장되고 집중을 잘 할 수 있다.

 

   ㅇ 방송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 주변 사람들은 말렸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사람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이란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니면 해도

      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ㅇ 나에게는 인생 철학이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A와 B가 있을 때

      나는 A가 더 중요하지만 B를 선택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학교 다닐 때 나는 A는 여자친구 였고, B는 고시 합격 이었다.

      대학시절 한 때 A는 내게 무척 중요한 시기가 있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t1,t2판단법이란게 중요하다.

    

      내가 A를 선택하면 난 B를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줄어든다.

      그러나, 나의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A를 성공하는 일 또한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B를 먼저 해서 좀 더 유리한 조건이 되면

      A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면 고시합격을 더 빨리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집중도 잘 되었다.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낀 것이다. 장기간 동안

      시간의 흐름을 계산해 볼 때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를 판단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ㅇ 그래서 난 남들이 말려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코미디 프로에도

      나갈 수 있었다. 난 " 할 수 있을 때 뭐든지 해 버리자 " 라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쌓아 가면 된다.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더라도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아예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ㅇ 나의 징크스는 시험에 합격하려면 10번을 봐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합격의 확신을 갖는다.

      3~4번만 보면 불안하다. 그래서 그냥 뭐든지 기본적으로 10번을

      본다. 몇 번 3~4번 책을 보고 시험을 본 적 있다. 역시 떨어졌다.

 

 

  [ 결 론 ]      

 

   ㅇ 앞으로는 이렇게 해 보자. 첫째는 남보다 많이 노력하는 것이다.

      둘째는 어려운 목표일수록 확신을 가져 보자. 그러면 정말 되는

      일이 훨씬 많다. 셋째는 남보다 최소 3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자.

 

   ㅇ 직장에서 윗 사람이 일을 시킬 때 남보다 더 많은 일을 시키고,

      나한테만 어려운 일을 시키더라도 신나는 표정을 지어보자.

      대부분의 사람, 아니 나의 경쟁자는 이럴 때 얼굴을 찌푸릴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기려면 그들 보다는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힘들더라도 괴로움을 추가해 보자.

      

   ㅇ 남들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3배의 노력만 한다면 4번째 부터는 분명 가속도가

      붙어 급속도로 차이가 날 것이다.       

 

 

   ㅇ 마지막으로 대인관계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세상을 살다보면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노력 외에  대인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다.

       어떤 상대를 만나든 최소 5분은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해 보자.

      

 

   ㅇ 남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노력했다고 할 수 없다.

   

                                                     - 以 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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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는 흘려도 눈물은 흘리지않는다..."
 

 

간절했다...

역시 세상은 만만하지가 않은 것이다.

어쩌면 자신있다고 단정지은 그순간 부터 나는 자만했는지 모른다.

합리화시키는 마음속에, 객관적인 안되면 어쩔건데... 그리고 그다음은...

여러 다른 가정의결과물을 생각지 못한 마음뿐이었었다.

 

마냥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면 잘되겠지...

이것이 약이 될수도 잇었겠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나만의 약한 테두리안에서

우물안의 개구리의  독이 될수도 있었다.

그래서  냉정히 전렬을 다듬을 필요가 있었다.

현실을 소중하고 솔직히 받아 들이겠다.

그리고 내자신에게 결코 어쩐순간이라도 빚지는 약한마음이나, 자신감이 잃어가는 마음을

갖지 않겠다.

내가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여 댓가를 치루어 내겠다.

예전의 나의 모습은 이제 잊어버리자.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라 생각하고 겸손히 배우는 마음으로 다시시작하자.

하얀 도화지에 한글을 배우는 심정으로 다시금 힘과 용기로 나아가보자.

어차피 나는 빈손이었고 잃을 것도, 또한 배운다는 것은 언제나 목마름 아닌가?

그렇게 내자신을 추수르니 지난 1주일 동안 배운것도 값진 재산인 것이다...

 

예전의 모든 지역의 거래선은 부담감을 주지않는, 몇몇 거래선만

내가 판매함으로서 나도 생계의 마진이 나오고, 거래처도 가격에 흡족하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거래선을 중점으로 하고 나머지는 내가 철저히 개척하고

노력하고 땀흘려서 나갈수있는 신규거래처에 중점으로 영업전략을 바꾸었다.

그리고 앞만보고 가는것이다.

영업하매  쪽이 팔릴수도있고, 난감한 힘든 여러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하고 죽기살기로 매달려 하루하루를 개척해나갔다.

내일도 필요없다.

당장 오늘 하루를 나를 속이지않고 모든 영업에 매달려 방문하고 방문하고,

판매하고 판매하고, 하루를 내자신을 인내하는 시간싸움에 내몰았다.

그길인 참으로 힘들고 보는 여러 눈들도 많았지만 연연하지 않고 당당히 헤쳐나갔다...

그렇게 20여일을 했는데 나아지는 것은 거의 없었다.

 

무엇이 문제라는 것인가?

남들은 참으로 잘하는 것처럼, 여유로와 보이는데..

나도 그보다도 열심히 하고 있고, 뛰어다니며 노력하는데...

처음에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농담스럽게 "음료회사 영업사원 출신들은 3일 이상을 버티는 사람을 못봤다."

그리고 한달을 채운사람도 못봤다.

이유는 예전시절을 잊지못함도 잊지만 여러 이분야에도 노하우라는 것이 있다.

농담스럽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랬을까?

내가 그렇게 노력하는 그 와중에도 힘이 들다고 느끼고,황량한 절벽위에서

좁은귀퉁이에서 떨어질듯이 안간힘을 쓰는 초라한 내마음이 이런것이었나?

힘이 빠지고 참담한 마음이 엄습한다...

 

웬지 거래처 가는것이 무서워(?)졌다.

내마음속에는 무거운 돌덩이를 하나가득진 느낌이었다.

찾아주는 전화는 서서히 없어져갔고, 찾아가는 곳곳은 여러 가격면이나

내가 감당하기는 힘든부분이 점차 많아져갔다.

나는 조금씩 피해가고 있었다.

남이 보이지않는 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정차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시간이 가는것이 더디어 좁은 차안에서 잠이오지않는 몸을 움추리며 잠을 청하는 시간이

회수를 거듭했다.

깨어나면 허한 가슴이 터져버릴것같아 저수지 같은곳에 나아가

낚시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사람들이 왜이리 부러워 보이는지 알수없는 한숨이 나왔다.

청계사를 갔던적도 있었다.

열심히 일하고 토요일에 쉬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그 사람들의 웃음띤 얼굴이 얼마나

여유로워 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는지 부러웠다...

그렇게 시간이 가는것도 두려웠고 내 처해있는 현실이 초라해 나는 작아지는 마음에

나자신을 어쩌면 두려워하고 있었다...   힘이 들었다....

 

그즈음 소주잔을 자주 기울였다.

쓴소주를 마시며 나자신을 솔직히 반성해보고 싶었다.

친구들이나 동료들과도 마실수 있었겠지만 홀로이 마셨다.

나를 정확히 짚어 깨우치게 해주고 힘을 줄수있는 스승같은 존재라면 대작을

부탁드리겠지만 당시 나에겐 누군가를 위해주고 동기부여를 증명할수 있는 강자가 없었다.

상대방에게 넋두리하고 내자신을 합리화시켜 포장하여 위로받고 싶지않았다.

가치없는 술자리를 지속시킬 바에는 혼자인 내가, 내안에 또다른 나와 솔직히 털어놓고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세가지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첫째는  내자신이 점점 자신감을 잃어간다는 것이었다.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내가 나를 힘들게 한다는 말인가?

그때당시는 그랬다.

엄청난  복서와 권투시합을 하는데, 덩치며 기술적으로 이겨낼수 없는 상대에게

나는 하염없이 맞으면서도 이겨보려고 안감힘을 쓰는 약한 존재였다...

 

둘째는  내가 자유롭게 영업한다지만 물건은 모음료유통에서 출고를 해나가는 것이 아닌가.

상대방도 가게세도 내야하고 여러유지비가 들어간다.

공짜가 있을까?  그래서 출고하는 음료에 약간의 마진을 붙인다.

그약간이라는 것이 큰금액이다.

모든 영업이라는것이 물건 매입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뛰아나게 영업을 잘해도, 남들과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면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

유통의 생리가 아닌가?  내가 뭐 이쁘다고 비싸도 사주겠는가?

중요한 문제이다...

 

세째로  계속 열심히 라는 무식함으로 하는것은 이일에 한계라는 것이 있을것같았다.

지금 이렇게 땀을 흘린다고 하루 한달이 꼭 보답을 해줄것같은 확신이 들지 않았다.

그것이 두려웠다...

 

 

소주잔을 기울이며 생각해 보았다.

나의 현실을... 정확하게 꼬집어 보았다.

당시1년은 넘게 먹고 놀아도 쉴수있는 자금이 있었다.

내일 부터 사정이 있다는 다급한 일이 있다는 여러변명으로 그만둘수도 있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할수있는 일을 찾아볼수도 있었다.

운전하는 일도 자신이 있었고, 단순한 일도 할수있는 힘도 있었다.

이것저것 아니면 그냥 마냥 놀면서 편히 생각하며 단순하게 살수도 있었다.

그냥 남들처럼 그렇게 먹고 싸고, 먹고 싸고 하라고....

 

내안에 나는 결코 그렇게 할수가 없었다.

내자신을 저버리면서 그리 살바에는 죽어버리는 것이 났겠다.

살아 그저 대충사는 인간이 될바에는....

그러면 나는 너무 조급히 생각하는것일까?

아직 시간이 많이 흐른것도 아니고, 조금 여유있게 생각하지 너무 극단적으로

나를 너무 내모는 것이 아닌가 하고 자위해보았다.

하지만 내안에있는 나는 솔직했다.

변명하지 마라...

 

그당시 나에게 슬프도록 다가온 노래는 조용필의 "꿈" 이었다.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곳

여기 저기 헤메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저기 저별은 나의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이노래 보다도 처절한 노래는 없었다.

 

그랬다.

나는 울고 싶었다.

피는 흘려도 눈물은 흘리고 싶지 않았는데 나는 울고 싶었다.

 

간절했다, 간절했다, 간절했다, 간절했다, 간절했다, 간절했다, 간절했다...

정말 간절히 간절했다  그무엇인가....

 

그리고 음료유통을 시작한지 45일째 되는날

나에게 희망이라는 타오르는 태양이 살며시 아주 살며시 다가왔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그 찬란한 기회의 희망이 다가왔다...

 외딴바다에서 나를 미약한 나를 45일만에 구출해주는 그 무엇인가...

음성이 들리는 듯 하다.

 

"45일간의 표류를 끝내고 나에게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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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무수히  빨리 흘러갔다.

빨리 갔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내가 모든 것을 걸었기에 집념이라는 시간이 갔을 뿐이다.  

나는 내 일을 사랑했다.   모든것을 걸고 일하는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했다.

하루하루의  요행을  바라지도, 쉽게 모든 것을 얻으려 하지도 않았다.

내가 사수, 세일즈맨 생활을 한지도 어느 덧 3년차.  입사 4년 가까이 흘렀다...

많을 것이 변하였고 이루어 놓은 것도 많았다.

 

 

첫째가  종자돈이다.

어느덧 첫번째 계획했던  적금은 다 마련해두고 두번째 적금통장이 새끼를 채워가고 있고

유사시에 쓸  예금도 무시못할 금액으로 부풀려져있었다.

밥을 안먹어도,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다.

 

둘째는 지점장이 세 분이 바뀌었지만 난 지점 최고라는 인정 이라는것을 받고 있었다.

오죽하면 결혼기념일이나 둘째아들 낳았다고 화환이나 선물을 따로받고

중요한 지점회의나  지점장이 할 이야기 있다고 따로불 러서 상담했겠는가...

 

세째가  회사 내에서 사수, 부사수들의 나에대한 인지도이다.

나보다 2~4년고참이 세명이 있었는데  그들을 따르는게 아니라 나를 따랐다.

최고의 고참으로 인정해주었고 내위의 고참들도 나를 인정하고 앞에 서서 리더 해주길바랬다.

 

열심히 했었고  난 나만의방식을 꿋꿋하게 지켰다.

부사수들과  내 밑에 사수들에게  인간적인 선배이자 형이고 싶었다.

내가 먼저 출근하였고, 굳은일들을 먼저 솔선수범했었다.

판매도 항상 일등아니면 이등이었고  동생들이 판매가 부진하면 내판매라도

덜 까지는걸로 돌려서 주었다.

술을 마시고 싶다면, 술을 사주었고  , 노래를 부르고 싶다면 아낌없이 내 돈이라도 투자해서

새녘녁까지 노래를 부르고 힘든 부분에대한 얘기를 하염없이 들어주고 같이 울어주었다.

내가 겪었던 마인드나 노하우를 알려주었고  앞으로 잘 해나갈수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려 노력했다.

알고있다 ..나도 겪었다  너의들의 마음을  난 알고있다...

자 다같이 열심히  같이 살아보자 ... 진심어린 한 마음으로  대하고 위로해주었다.

 

오히려 그런것들이 그즈음 나를 한번더 힘들게했다.

이제는 힘이없는 애송이 부사수도 아니고, 왕비듬 나고 터진입술을 했던 힘들었던  초보사수도 아니고 고참사수라는게, 윗 사람들의 기대를 받는다는 것이 더욱 나를 힘들게했다.

 

지점장이나 윗분들은 이제 나에게 직접 이야기한다. 

야!   요즘 지점판매가 왜 이모양이냐?

이래가지고 영업하는곳이라고 하겠냐?

우리들이 이야기하고 욕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네가 알아듯게 잘 이야기해봐라.

사수 회식이라도해서 판매전략에 대하여 회의해보라..  .투의 이야기들을 하신다.

난감하다.

팔아야할 땅덩어리는 한정 되있고 다들 정말  죽기살기로 열심히들하는동생들에게

어떻게하란 말인가?

그말은  까지고라도 어떻게든 덤핑이라도 쳐서 하라는말아닌가?

 

아침이면  사수들을 다모아놓고 이야기를한다.

사정이 이러저러하다.

정말 미안하다.

우리한번 하는모습을 보여주자!!  부탁이다.....!!

 

그러면 사수들은 회사에서 지시한것보다 더분발해서 목표치를 맞추어놓는다.

형 얼굴 보아서 한것이라고, 다른 사람이었다면 결코 이렇게 무리수를 두지는 않는다고 한마디씩 한다.

정말 고맙다...보잘것없는 내말에 이렇게 따라주어서...

 

실전세계인 영업에서 실적이 우선 이라지만 회사분위기에 어쩔수없이 고참이라고

고참 여러명이 모인자리에서 선임계장에게 몇차례 뺨을 맞은적도 있었다.

다리를 걷어 차인적도있었다...     술자리에서  지점분위기가 이게 뭐냐고?

네가 못하니까  밑에 애들이 이 모양이 아니냐고 욕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기분나쁘게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 말도 맞는 말이었다.

내가 더 잘하면 될텐데...  맞는 말이었다.

그래서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도 내밀었다.

 

동생들에게 언제나 사랑으로대하고  의리로써 같은 영업맨으로 대했지만

한가지원칙은 있었다.

자신감을 잃어버리거나 , 최선을 다하지도아니하고 포기하거나, 선배를 무시하는

동생들에겐 회식자리에서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드리지못하고  따로노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하면서 격분한다.

나도 모르게 소주병을 집어들고 옆에있는 동생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려친다.

쨍 ~~하고 소주병이 파편이 튀며 순간 적막이 흐른다.

한마디한다...    " 남자가  이게  뭐냐고?"

일순 조용함을 뚫고 소주병을 맞은 동생녀석이  정신을 차리고 한마디한다.

 

" 형 시원한데요  어이 머리 개운하네...담에 또 한번부탁합니다.. 거 시원하네.."

 

그녀석은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사수였다.  나의 의도를 알고있었기에, 경각심을 주려는 나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화가나고 서운했겠지만 자신이 나에게 버릇없이 굴면 위계질서가 흐트러진다는 것을 알기에  나를 생각하여 처신을 한 것이다.

그말에 웃지못할 웃음바다가 된다.

 

뒤에 나가서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나누면     " 미안하다!  미안하다  !..정말로 미안하다 !...형이 잘못했다.. 머리는 쾐찮냐  하며 물어보면

" 아 !    형이 때리면 쇠망치라도 못 맞아요...ㅎㅎㅎ   "  하는 녀석을 보면 지금도 내가 미쳤나하는 생각이든다.   조폭도 아니고  살인미수다...

그 일은 지금도 후회가 된다  .  그것도 많이.....

 

하지만 선임계장들이, 간부들이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다,  도저히 못 참겠다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나도 듣다보면 나도 분통이 터지는 일들이 쌓이면  "  이거 안되겠구나....   뭔가를 보여 주어야겠구나! "   하고 전화한통으로

전 직원들을  불러 모은다.    1시간도 안되어 5톤차 15대가 일렬 주차된 진 풍경이 벌어진다.

모아두고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오늘 하루는 그 어떤 판매나 일은 하지 않는다.

오늘 이 고향집  닭도리탕 집   전세냈으니까  먹고 놀다가 밤 10시에 들어간다.

이순간 부터는 모든것을 잊는다.  우리에게도 휴가가 필요한 것이고  회사에서도 이런 우리들의 마음을 우리가 알게 해준다...!"

하루내 먹고 놀았다.    이런 것도 살아가는 영업에서 한번은 필요하리라...

회사에서는 난리가 났고  어떻게 저녁에 알게되었는지 현장을 덮쳤고 나는 끌려갔다.

 

지점장이 울면서 이야기한다.

50 살이 가까이 먹은 지점장이 울면서 내가 어떻게 지점장에게 이렇게 서운하게 등뒤에서 칼을 꼿을 수 있느냐고 내 뺨을 수차례 때렸다.

"나는 대답했다.  지점장님께는 죄송하지만  관리자들과의 너무 큰 이해의 그늘이 깊어 고름이 뭉쳐있었다...   나는 그것을 터트릴 수 있는 자리 였다고 생각하여 나 혼자 계획한 일들이니 후배들에게는 절대 잘못이 없다고 책임은 내가 다 지겠습니다.

그만두라면 그만 두겠습니다 !  "

 

당시 나는 그 만한 힘이 있었다.  그 힘을 나는 내 개인이 아닌 후배들과 같이 고생하는 사람들과 공유를 하고 싶었다.     나는 어려웠던 그 시절을 알고 있었다.

알고 있는 것을 안하는 것은  내 자신에게 큰 직무유기라고 나는 믿고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는 2002년을 서서히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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