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난 늘 제자리 걸음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이 태반이다.

 

나 역시 과거에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나름대로 늘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는 전혀 나오질 않았고, 뚜렷하게 실력이 향상되는 일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을 저주받은 재능의 소유자라고 부르며,

꽤 오랜 시간동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체 살아갔다.

 

그저 숨쉬는 삼겹살로 살아갔었다.

 

이 글을 읽는 이들 가운데 나처럼 어리석은 조루증 환자가 섞여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름대로 하루에 한두시간씩 영어공부를 했는데 영어실력이 향상되질 않는가?

나름대로 하루에 2~300번 방망이를 휘두르는데 여전히 안타나 홈런이 나오질 않는가?

 

바로 그게 문제다.

 

나름대로 노력하니까 아무런 성과도 나오질 않는것이다.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고 싶다면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죽을만큼 노력해야 한다.

 

홈런왕이 되고 싶다면 하루에 2~300번 배트를 휘둘러서는 택도 없다.

하루 종일 한달 내내 겨울 내내 밥 쳐먹고 방망이만 휘둘러야지만 전보다 타율이 높아지고 홈런을 몇 개 더 칠 수 있는 것이다.

 

실력이나 성과는 계단식으로 나타나게 마련이다.

 

일정한 임계치에 오르면 한 단계 레벨 업 되지만,

그 임계치에 도달하기 전에 멈춰버린다면 그 이전까지의 노력은 모두가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것이다.

 

물이 끓는 온도는 정확히 99.975도 인데,

99.974도에서 불을 꺼버린다면 물은 끓어오르지도 수증기가 생기지도 않는다.

 

물을 끓여 수증기를 눈으로 보고 싶다면 99.975도까지 불이 꺼지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모르고 50도 60도까지만 끓여보고 수증기가 나오지 않으면 물을 끓이는 것을 그만둔다.

 

목표를 정했다면,

반드시 그 목표에 대한 성과와 결과가 수증기처럼 뿜어져 나오게 되는 '끓는 점'이 존재하게 마련이다.

 

그 끓는 점에 도달하지 전까지는 절대로 가스렌지에 켜져있는 불을 끄면 안된다.

 

성공이라는 수증기가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99.975도가 될 때까지 가스렌지 앞에서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는 수밖에 없다.

 

명심해라!

 

인생은 계단과도 같은 것이다.

완전히 계단 위에 올라서지 못한다면 계단에 걸려 넘어질 뿐이다.

 

넘어지지 않으려면 필사의 노력을 기울여 계단위에 올라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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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남들보다 풍요롭게 살기를 바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부자로 가는 지름길 첫번째는 누가 뭐래도 가계부 쓰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엑셀로 가계부 쓰는데

매달 얼마나 지출되는지 1년 통계까지 확인되니까 반성도 하고

생활비라던가 여러가지 경조사던지 조절도 하고 가계부 볼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네요

 

저만의 절약 노하우

 

 1. 화장지/드럼세제/곽티슈/치약/락앤락용기/샴푸/비누/퐁퐁 등은 무조건 공짜

(샴푸나 비누 치약은 1년에 2번정도 매년 명절 선물 다 챙겨두고요..

아가땜시 분유를 매달 구입해야 하는데 cj몰에서 구입하면

비누나 물먹는하마 화장지 곽티슈는 캔디로 구입해요..

글구 1만원이상 롯데백화점 구매시 락앤락 용기라던다 드럼세제 곽티슈 물먹는하마 치약등등 사고

공짜 사은품 받는데 꼭1만원만 구매합니다 국물용멸치한박스에 특가로1만원할때 꼭 사요..

아가 내의1만원 짜리를 구입하던지..집에서 입는 면티1만원 짜리라던지..

아가파우다등등 싸다구 필요없는건 절대 구매안합니다.)

 

2 포인트 많이 모을라구 카드 사용하는게 아니라 식비라던지 기름값이라던지 카드사용해요

(sk주유소 가면 기름3만원넣고 기업비씨폰세이브카드 사용하는데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모이고 카드사용액도 오케이캐쉬백으로 적립/맥심커피 오케이 쿠폰 모아서

적립/핸드폰 공짜로 구입하고 포인트 3년간상환하고

카드 사용액으로 핸드폰 신용카드 자동이체시 3000점 적립/평일에는

롯데카드로 기름 넣어요-리터당 50원 적립되기에 비씨카드보다 적립율이 좋아서-

지난달 3만점 롯데sk주유포인트 사용했네요-공짜루)

 

3 대형할인점은 되도록 가지 않는다 사람 마음이 보면 사고 싶고 또 사면 왠지 사게 되죠??

저도 그래요.. 그래서 되도록 안가는데 그렇다고 아예 안 갈수는 없잖아요..

한달에 1번정도 가게되면 미리 구입할 품목 종이 적어서 가고요..

금액한정 하고 그안에서 구입 합니다.그래도 막 고르다 보면 넘어가잖아요..

신랑이 물품사고 하나하나 지우면서 금액적고 계산기 들고 마트 돌아요..

라면이나 생활용품등 썩지 않는것은 한번에 구입 마트 할인쿠폰행사 나올때 하구요..

평소에는 집앞에 마트라던가 재래시장 가구요-냉장고 꽉꽉 채우시는 분들 반성해야 합니다..

다 못드시고 한달에 1번 청소할때 음식 상해서 다 버리거든요..

그런 미련한 행동 하면 돈이 샙니다..

적당량만 구입하고 절반정도만 채우셔야지 냉장고 안에 있는거 다 먹어요..

 

4 되도록 외식은 자제 술은 적당히 퇴근하면 빨랑 집으로 회사 일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죠..

하지만 그걸 술로 푼다던지 아님 귀찮아서 외식하다보면 돈이 샙니다.

저도 맞벌이 부부라 매일 전쟁입니다. 아침에 눈 뜨면 회사 퇴근하면 밤중이고요..

근데 피곤해도 집에서 되도록이면 해서 먹어요..

회식 자리야 어쩔수 없지만 술자리도 되도독이면 자제..

글구 술먹다보면 꼭 택시 타고 집에 오잖아요..

택시비 줄이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술도 한달에 1번이나2번정도로 줄이고

저 같은 경우는 전 도시락 싸고 신랑은 점심/저녁 회사에서 다 해결하구요..

전 저녁 집에서 해 먹구요..이렇게 하니까 한달에 용돈이 둘다10만원정도면 되더라구요..

 

5 모든 제품 구매시에는 항상 가격비교하고 삽니다..

시댁에 에어컨 사 드렸는데 하우젠 2in1이 그당시 200만원정도 cj몰서 특가로 나와서

143만원-10만원 상품권 받고 13만원 적립금 싸이고 캔디 8800개인가?? 쌓이고

이벤트 당첨되서 금한돈받고 다른 사은품도 받아서 계산기 두두려보니

제가 110만원 대로 구입한 셈이 되더군요..

1년가까이 비교하고 살 목목 모델명 적고 알아보다가 가장 적기에 구입했습니다.

요즘 현대카드나 신용카드로 구입시 세이브 행사 하잖아요??

이것도 활용 그렇다고 포인트 많이 적립하려고 카드 막 사용하면 돈이 거꾸로 새니까

매달 2만포인트 차감시 1만점 밖에 안되엇을때는 내가1만원 차라리 내는것이 더 현명하구요..

저도 그렇게 친정에 엑스캔버스 42인치 LCD PDP사 드렸네요..

울친정부모님 포인트 활용해서 200만원 이상인거 90만원 주고 샀어요..

너무 좋아라 하십니다.. 그냥 PDP는 전기세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사고도 골치거든요..

이것 말고도 많은데 말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어서..

항상 필요한건지 먼저 따지고 신중하게 구매하셔야 합니다..

 

 6 매년 가계부에 기본 경조사는 적혀있기 때문에 실수 안합니다.

엑셀로 가계부 쓰면 맨 앞줄 세로로 월일 적는란에 중요한사항 색깔채우고 다 적어놓아요..

그럼 시댁 어른들 생신이라던지 아님 기본 나가는 경조사는 대충 예측을 할수 있어서

돈이 없는데 이달 어떻게 경조사 돈 마련할지 고민안해도 되고요

갑자기 터지는 결혼식 부의금은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조절 가능하지요..

 

7 적금 /청약저축이나 청약예금은 필수 청약저축은 꼭 들어야지요

무주택 세대주라면요 송파신도시 라던지 차후 내가 집을 마련할 기회가 되기때문에 꼭 듭니다

저도 50회 조금 넘었네요.. 2009년9월 송파신도시 분양시작하면 70~80회 정도 밖에 안되서

당첨 가능성이 적겠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고 차후를 생각해서

매달 10만원씩 넣고 있어요 글구 적금은 한달 생활비를 보고 정해서 매달 불입해야죠..

종잣돈이 있어야 재테크도 하는거구요..

글구 목표를 꼭 세우시구요..집앞에 있는 건물을 사겠다 그러다보면

부동산가서 매매가 알아볼테고 그러다 보면 대출받는 방법이라던지 여러가지를 알아보다 보니까

부동산 흐름이나 경제개념이 생기거든요..

 

이것 말고도 할말이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낭중에 올리게 되면 다시..

다들 이렇게 하고 계시죠??

친정아빠 말씀이 큰부자는 하늘에서 내리지만

작은 부자는 본인 스스로에게 달렷다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아나바다 아시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재활용하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다른 분들도 항상 하시는 말씀이 가계부 쓰라고 하시잖아요..

그말 딱 맞습니다. 쓰다보면 인생계획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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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이노선생님의 가르침을 읽으며 가슴에 와 닿았던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양의와 한의의 균형

 

* 전문의는 말 그대로 한 진료 과목을 전공으로 한 사람, 일반의는 일반적 진료과목을 골고루 다 진료하는 의사 - 성형외과로 진료가능

 

* 특수 클리닉 간판에 지나친 신뢰 갖지 말라.

 

* 시간을 내서 법원에 가서 여러 형사재판과 민사재판의 진행과정을 직접 참관하라.

 

* 사업상 법적 조언이 필요하면 담당 공무원을 찾아내서 그의 조언 듣는 것이 훨씬 더 정확

 

*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은 나중에 보라.

 

* 기자들의 서평은 주로 인문계 서적들에서 진가를 발휘

 

* 운명적 만남의 두근거림은 사랑이 아니라 본능적 DNA가 화학물질을 분비시켜 당신도 모르게 나타나는 원시적 느낌에 지나지 않는다.

 

* 외롭다고 사람을 사귀지는 말 것

 

* 내적 고객을 만족시켜라. (가족 등)

 

* 부자가 되는 길은 재테크를 잘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타인이 갖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섬세하게 대처할 줄 아는 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볼때" 돈이 많다는 뜻

 

* 기본기능에 충실한 상품을 찾아라.

 

* 한국 소비자보호원에서 나오는 월간 <소비자시대> 라는 잡지 혹은 사이트는 상당히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제공하여 준다.

 

* 절대 미안해하지 말고 협상하라!

 

* 지금 네가 침 뱉는 대상이 미래의 너의 모습이 되지 않도록 살아가라.

 

*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소비생활을 통제하고 몸값을 높여 나가라.

 

* 나무는 잘려 넘어져 있을 때가 그 크기를 가장 잘 잴 수 있는 법이다.

 

* 걱정거리 中 - 96%는 쓸데없는 걱정거리
    40% -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관한 것
    30% - 이미 일어나 사건들
    22% - 사소한 사건들
    4% -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
    ** 4% -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사건

 

* 고민은 10분만 하라. -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 지금 낮은 위치의 분야(지는?? 분야)를 잡아라.

 

* 사전 지식 흡수(시작하기전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배우기, 관련 법규도 공부)

 

* 어떤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그 분야에서 발행되는 잡지와 신문을 모두 찾아내 6개월 이전부터 구독하라.

 

* 노력이란 싫어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

 

* 성공한 자들은 어떤 일이 잘못되면 그 책임과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다.

 

* 막노동을 하여도 최선을 다해 제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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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ren Johnson이란 청년이 몇몇 친구들과 함께 워렌 버핏을 만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었고 블로그를 통해 간단하게 정리해서 공개했습니다. 이 글은 그 블로그에 나온 버핏의 얘기를 옮겨 보고 논평한 것입니다.

버핏이 젊은이에게 들려 주는 삶에 대한 태도입니다.

1. 감사하세요.


현재 지구상에는 약 60억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60억 명이 모두 한 장씩 복권을 뽑아야만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복권에는 각자 평생 어떤 조건하에서 살게 되는지 인쇄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별
  2. 인종
  3. 출생지역(도시, 국가, ...)
  4. 살아갈 나라의 정부 형태
  5. 부모님 이름, 수입 수준, 직업
  6. IQ (100이 될 확률이 약 66%이고 표준편차가 20인 정상분포에 따름)
  7. 키, 몸무게, 머리카락 색깔, ...
  8. 성격 특성, 기질, 유머 감각 정도
  9. 건강, 질병 위험


우리 모두는 실제 이런 복권을 한 장씩 뽑아 들고 세상에 태어 납니다. 자유로운 나라에서,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게 어렵지 않은 곳에서 평균적인 지능을 갖고 큰 병에 걸리지 않은 상태로,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있는 조건으로 태어나는 것은 아주 낮은 확률을 갖고 있습니다. 당연히 여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뭘 잘해서 해 놓은 것도 별로 없습니다. 단지 우리는 좋은 복권을 뽑은 행운아에 속한 것뿐입니다.

종교적인 메시지 같습니다만 자주 잊고 사는 얘기 중 하나입니다. 내가 갖지 못 한 것, 내가 잘 못하는 것을 더 자주 의식하곤 합니다. 현재 내게 주어진 것,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를 한 번쯤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공정하고 윤리적이어야 합니다.


60억 명 중의 극소수에게는, 이 세계를 움직이는 크고 작은 시스템을 창조해 낼 기회가 부여되기도 합니다. 정부 형태나, 사회 제도, 일자리, 규제나 법률 시스템 등을 만들 기회가 부여됩니다. 그런 특권을 부여받았다면 가능한 공정하고 윤리적인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Mrs. B버핏의 회사인 버크셔 해써웨이(Berkshire Hathaway)의 자회사 중에 NFM(Nebraska Furniture Mart)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Mrs. B"라고 일컬어지는 여성이 만들고 키운 회사입니다. 미씨즈 비는 러시아의 가난한 유태계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글을 읽지도 못 하고 쓰지도 못 합니다. 영어도 거의 못 합니다.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미국으로 밀입국을 했고, 덕분에 2,000명 중 1,900명이 학살된 유태인대학살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6년에 걸쳐, 나머지 가족들을 한 사람 당 50달러를 주며 미국으로 데려 옵니다.

미씨즈 비가 마흔 네 살이 되었을 때, 그녀는 단돈 50만 원, 그것도 빌어 온 돈을 들여서 "네브라스카 퍼니쳐 마트"라는, 점포도 제대로 없던 가구 상점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이 가게를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에서만 영업을 하면서 연매출 3,500억 원에 이르는 회사로 키워 냈습니다.

버핏이 NFM을 인수할 때, 그는 장부도 확인하지 않았고 재고가 실제 어떤지도 전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미씨즈 비는 버핏에게 서툰 영어를 써가며, '지불할 건 다 지불된 상태고 현재 통장에는 얼마가 있습니다.'라고 했고 둘은 악수를 했습니다. 그것으로 모든 딜은 끝이 났습니다. 600억 원 규모의 거래에 든 비용은 몇 가지 서류를 작성하는 데 든 140만 원뿐이었습니다.

미씨즈 비는 어떤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평가할 때 딱 한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본다고 합니다.

"저 사람은 나를 숨겨 줄 수 있는 사람일까?"





4. 강점을 가진 영역에만 투자하세요.


워렌 버핏은 "circle of competence"의 중요성에 관해서 강하게 강조합니다. 투자나 직업 선택, 어떤 사업을 할 것인가의 문제에서, 자기가 강점을 갖고 있고 자신이 잘 아는 영역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느냐 아니냐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가를 아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버핏은, 'circle'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고, 다만 그 원이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히 알고, 언제 내가 원 바깥으로 벗어났는지를 아는 게 핵심적이라고 얘기했답니다.

'나는 무엇을 모른다.'를 아는 게 진짜 아는 것입니다.

5. 사랑하는 일을 하세요.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해야 성공한다는 얘기는 아주 흔한 말입니다만, 이 문제에 대해서도 버핏다운 비유로 더 깊숙히 와닿게 얘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잠깐만' 갖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흡사, '나이 들면 하기 위해 섹스를 아껴 두는 것'과 같다고 그는 비유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도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고 얘기했습니다. 버핏은, 캔버스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자유를 갖는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 것도 60억 명 중 극소수만 누리는 행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면이 있습니다만은, '나중에 돈 벌고 여유 생기면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라는 생각을 그냥 받아 들이지는 말아야겠습니다. 버핏은 세계적인 투자자 이전에,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갖고 있는 좋은 삶을 살아 온 분입니다. 이런 분이 삶에 대해 충고한 내용에는 깊은 성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Amazon.com)을 세운 제프 베이죠스도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할 때, '나중에 나이 들어서 이걸 해 보지 않은 걸 얼마나 후회할 것인가.'를 물었다고 합니다. 가장 후회가 적을 수 있게 현재 할 일을 선택한다는 것이지요. 정주영 회장도 새벽에 일어나서 일과가 시작되는 걸 기다리기가 싫을 정도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좋아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그런 생각을 하며 출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떤 경우에도, 사랑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을 당해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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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말이다. 한번쯤 그 긴 혀를 뽑힐 날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번지르르하게 늘어놓고 그 실천은 엉망이다.

 

 오늘도 너는 열 여섯 시간분의 계획을 세워놓고

겨우 열 시간분을 채우는 데 그쳤다.

쓰잘 것 없는 호승심에 충동된 여섯 시간을 낭비하였다.

 

 이제 너를 위해 주문을 건다. 남은 날 중에서 단 하루라도 그 계획량을 채우지 않거든

너는 이 시험에서 떨어져라. 하늘이 있다면 그 하늘이 도와 반드시 떨어져라.

그리하여 주정뱅이 떠돌이로 낯선 길바닥에서 죽든 일찌감치 독약을 마시든 하라.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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