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류선생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시
종송 병서
소나무를 심으며 / 서문을 붙임
이십구일 영자제급제승수배 종송능파대서 삼사십주
29일에 자제들과 집에 있던 중(僧) 여러 명에게 능파대 서쪽에 소나무 3, 40주를 심게 했다.
여상독낙천종송시운
내 일찌기 백낙천의 '소나무를 심으며'란 시를 읽은 적이 있다. 시에 이르길
여하년사십 종차수촌지 득견성음부 인생칠십희
"어이 나이 사십에 / 이 작은 소나무를 심었나 /
그늘을 볼 수 있을까? / 예로부터 칠십 먹는 늙은이 드물다는데"
금여년육십
이제 내 나이 육십하고도

삼 이시종 차가자소
셋인데 어린 소나무를 심었으니 이는 절로 실소가 나올 일이다.
우작수구어위희
뜻없이 몇 구절 장난삼아 지었다.
촉토북산하 종송서암각
북산 아래 흙을 파다 / 서쪽 바위 모퉁이에 소나무를 심었네
토부불영궤 송단불영척
덮은 흙은 한 삼태기 안되고 / 나무 크기 한 자도 안된다네
이피난석간 각대상근색
어지러운 돌틈 사이 헤집고 심었나니 / 저마다 뿌리 상한 흔적 있네
득지종상개 자신소윤택
자리는 흔쾌하나 / 자라기엔 험하겠네
지지우로유 삽삽상풍급
우로(雨露)는 적고 / 칼바람만 많겠네
노부강호사 방인소기졸
늙은이는 좋은 일이라 억지 부리나 / 지켜 보는 사람들은 졸렬함 비웃으리
여하노대년 양차난성물
어찌 나이 많은 늙은이가 / 보람 얻기 힘든 물건 기른단 말가

음성고불망 봉식지수력
그늘 보기란 기대하기 어렵지만 / 나무 심은 뜻 아는 이 있으리
앙소회천재 유여난봉숙
천년 뒤 하늘 찌를 듯 하면 / 난새와 봉황의 보금자리 되리라
을유유하
을유년(2005) 여름 5월에
심삼대손 시정 근수
13대손 시정이 삼가 세우고
십일대방손 세영 근서
11대 방계손 세영이 삼가 쓰다.
혹 읽고 싶은데 끝내 못읽은 책이 있으신지요? 제겐 그 책이 『징비록』이에요. '자유교양문고'로 나온 것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었는데, 끝내 못읽고 시립도서관에 기증했어요. 한학에 조예있는 이재호씨가 번역한 좋은 책이었는데,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더군요.
『징비록』의 저자는, 아시는 것처럼, 서애 류성룡이죠. 이분의 고향은 그 유명한 하회마을이구요. 이곳은 류씨 일가 집성촌이죠. 임께서도 한 번 가보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도 여러 해 전 겨울에 이곳을 찾은 적이 있어요. 하회 마을에서의 추억은 아이들과 한 방에서 잔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초가집(민박) 따뜻한 온돌방에서 네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잠들었던 그 때 기억을 떠올리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돌아요.
사진은 당시 하회마을에서 찍은 거예요. 사진을 찍은 기억조차 희미한데, 아내가 우연히 발견하고 건네 줬어요. (요즘 아내가 더없이 적극적인 취재원이 됐어요.) '성년의 날'을 맞은 딸 아이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해주겠다고 묵은 사진을 뒤적이다 찾았다고 하더군요. 비록 아이들 모습은 없는 돌덩이 사진이지만, 응시하고 있자니, 당시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피어 나더군요.
사진의 내용은 서애 유성룡 선생이 늙으막에 소나무를 심은 소회를 읊은 거예요. 선생은 왜 소나무를 심었을까요? 성장한 나무의 그늘을 당대에 맛보지 못할 줄 뻔히 알면서도 말이지요. 게다가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까지 사면서요. 해답은 마지막 구절에 있어요. "천년 뒤 하늘을 찌를 듯 하면 / 난새와 봉황의 보금자리 되리라"는 구절 말이에요.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그렇죠! 다분히 후손들에게 교훈을 주고자하는 의도지요. 나처럼 살 날이 멀지 않은 사람도 먼 후일을 위해 이렇게 어린 나무를 심는데, 젊은 너희들은 당연히 나보다 더 원대한 뜻을 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가르침인 것이지요. 선생이 후세를 위해 임진왜란 비망록인 『징비록』을 남겼다면, 집안 자손들을 위해서는 이 '종송(種松)'이란 시를 남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후손들이 돌에 시를 새긴 것 아닐까 싶어요.
낯선 한자를 좀 자세히 살펴 볼까요?
輩는 車(수레 거)와 非(排의 약자, 늘어설 배)의 합자예요. 수레(전차)가 차례대로 제 위치에 도열해 있다는 의미예요. 많은 전차가 차례대로 도열해 있다는데서 '무리'라는 뜻이 연역되었어요. 무리 배. 輩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謀利輩(모리배), 暴力輩(폭력배) 등을 들 수 있겠네요.
凌은 冫(얼음 빙)과 夌(언덕 릉)의 합자예요. 언덕처럼 돌출하여 얼은 얼음이란 뜻이에요. 본뜻보다 '건너다, 범하다'란 의미로 더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본뜻에서 연역된 거예요. 돌출한 얼음은 일반 얼음의 상태를 뛰어넘은 것이란 의미로요. 그런 것이 '건넌' 것이요 '범한' 것이지요. 건널(범할) 릉. 凌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凌室(능실, 얼음 저장고), 凌駕(능가) 등을 들 수 있겠네요.
稀는 禾(벼 화)와 希(드물 희, 바랄 희로도 많이 사용하죠)의 합자예요. 모[禾]를 뜨문뜨문 심었다는 의미예요. 보통 '드물다' 의미로 사용하는데, 본뜻을 축약하여 사용하고 있는 거예요. 드물 희. 稀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稀少(희소), 稀微(희미) 등을 들 수 있겠네요.
偶는 亻(사람 인)과 禺(원숭이 우)의 합자예요. 나무나 흙을 이용하여 만든 사람의 형상, 즉 허수아비란 의미지요. 禺는 음을 담당하면서 뜻도 일부분 담당해요. 원숭이가 사람을 닮은 것처럼 허수아비도 사람을 닮았다란 의미로요. '마침(우연)'이란 의미로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본뜻에서 연역된 거예요. 허수아비가 사람과 마침맞게 닮았다란 의미로요. 허수아비(마침) 우. 偶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偶像(우상), 偶發(우발) 등을 들 수 있겠네요.
戱는 병기를 활용한 유희란 뜻이에요. 오른 쪽의 戈(창 과)로 뜻을 표현했고, 왼쪽 부분은 음을 담당해요. 놀 희. 戱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遊戱(유희), 戱曲(희곡) 등을 들 수 있겠네요.
劚은刂(칼 도)와 屬(이을 속)의 합자예요. '깎다'란 의미예요. 刂로 뜻을 표현했고, 屬은 음을 담당해요(속→촉). 깎을 촉. 劚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劚玉(촉옥, 옥을 깎다), 劚石(촉석, 돌을 깎다) 등을 들 수 있겠네요.
覆은 襾(덮을 아)와 復(돌아올 복)의 합자예요. '덮는다'란 의미예요. 襾로 뜻을 표현했고, 復으로 음을 나타냈죠(복→부). 덮고 열기를 반복한다란 의미로도 사용해요. 덮을 부, 풀이할 복. 覆가(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掩覆(엄부, 덮어 가림), 反覆(반복, '反復'으로 표기하기도 하죠) 등을 들 수 있겠네요.
盈은 皿(그릇 명)과 夃(더할 고)의 합자예요. 물건이 담긴 그릇에 추가로 물건을 더하여 그릇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예요. 찰 영. 盈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盈昃(영측, 차고 기움), 盈尺(영척, 한 자 남짓. 협소함) 등을 들 수 있겠네요.
簣는 竹(대 죽)과 貴(귀할 귀)의 합자예요. 흙을 담아 나르는 바구니란 의미예요. 竹으로 뜻을 나타냈고, 貴로 음을 나타냈어요(귀→궤). 貴는 뜻도 일부분 담당해요. 흙이 새나가지 않도록 조밀하고 정성스럽게 바구니를 짰다란 의미로요. 죽롱(삼태기) 궤. 簣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단어로는 들만한게 없고 사자성어로 널리 알려진 功虧一簣(공휴일궤, 한 삼태기의 흙이 모자라 아홉 길이나 되게 산을 쌓은 공이 무산됐다는 의미로 오래 쌓은 공이 최후의 실수나 마지막 노력 미흡으로 무산되는 경우를 이름)를 들 수 있겠네요.
披는 扌(손 수)와 皮(가죽 피)의 합자예요. 가죽을 벗겨내듯[皮] 헤짚어[扌] 드러나게 한다란 의미예요. 헤칠 피. 披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披瀝(피력), 披肝膽(피간담, 진심을 털어 놓음) 등을 들 수 있겠네요.
塏는 土(흙 토)와 豈(어찌 기)의 합자예요. 높고 환한 땅이란 의미예요. 土로 뜻을 나타냈고, 豈는 음을 담당해요(기→개). 시원한땅 개. 塏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塏塏(개개, 언덕 같은 것이 높은 모양), 爽塏(상개, 앞이 탁 틔어 밝은 땅) 등을 들 수 있겠네요.
滋는 氵(물 수)와 玆(불을 자)의 합자예요. 불어났다란 의미예요. 氵로 뜻을 표현했고, 玆로 음을 나타냈어요. 玆는 뜻도 일부분 담당해요. 이는 본래 초목의 개체수가 늘어났다란 의미인데, 이 의미로 본뜻인 '불어났다'의 의미를 보충해주고 있는 것이지요. 불을 자. 滋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滋養(자양, 몸의 영양을 좋게 함), 滋雨(자우, 오래 가물다가 내리는 비) 등을 들 수 있겠네요.
澤은 氵(물 수)와 睪(엿볼 역)의 합자예요. '윤택하게 한다'란 의미예요. 사물을 윤택하게 하는 것의 대표적인 것이 물이기에 氵로 뜻을 표현했어요. 睪은 음을 담당해요(역→택). 윤택하게할 택. 澤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潤澤(윤택), 恩澤(은택) 등을 들 수 있겠네요.
遲은 辶(걸을 착)과 犀(무소 서)의 합자예요. 무소처럼 천천히 걸어간다란 의미예요. 더딜 지. 遲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遲刻(지각), 遲滯(지체) 등을 들 수 있겠네요.
濡는 氵(물 수)와 需(구할 수)의 합자예요. 지금의 하북성 이현에서 발원하여 내수라는 강으로 유입되던 물이름이었어요. 氵로 뜻을 나타냈고, 需로 음을 나타냈지요(수→유). 후에 '적시다'란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는 본뜻에서 연역된 거예요. 흘러가는 유수(濡水)가 대지를 적신다는 의미로요. 적실 유. 濡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濡濕(유습, 적심), 濡需(유수, 구차하게 눈앞의 안일만을 취함) 등을 들 수 있겠네요.
颯은 風(바람 풍)과 立(설 립)의 합자예요. 급하게 이는[立] 바람[風] 소리라는 의미예요. 바람소리 삽. 颯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颯颯(삽삽, 바람이 쌀쌀하게 부는 소리), 颯爽(삽상, 바람이 시원하여 마음이 상쾌함) 등을 들 수 있겠네요.
傍은 亻(사람 인)과 旁(두루 방)의 합자예요. 이 사람과 저 사람 간의 간격이 멀지 않다란 의미예요. 곁 방. 傍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傍觀(방관), 傍點(방점) 등을 들 수 있겠네요.
拙은 扌(손 수)와 出(날 출)의 합자예요. 솜씨가 거칠다란 의미예요. 扌로 뜻을 표현했고, 出로 음을 표현했어요(출→졸). 出은 음을 담당하면서 뜻도 일부분 담당해요. 이는 땅에서 풀들이 중구난방으로 막 올라오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 일정하지 않게 올라 온다는 의미로 '거칠다'란 본뜻을 보충해 주고 있는 것이지요. 졸할 졸. 拙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拙稿(졸고, 자신의 글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拙劣(졸렬) 등을 들 수 있겠네요.
昻은 日(날 일)과 卬(바랄 앙)의 합자예요. '들리우다'란 의미예요. 들리운 것 중에서 가장 높이 들리운 것이 해이기에 日로 뜻을 표현했고, 卬으로 음을 나타냈어요. 卬은 음을 담당하면서 뜻도 일부분 담당해요. 들리운 것은 대개 바라보고 기대하는 대상이란 의미로요. 昻은 '높다'란 뜻으로도 많이 사용하는데, 본뜻에서 연역된 의미예요. 들리운 것은 높은 곳에 있다란 의미로요. 들(높을) 앙. 昻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昻低(앙저, 높고 낮음), 昻聳(앙용, 높이 솟음) 등을 들 수 있겠네요.
霄는 雨(霰의 약자, 싸라기눈 산)와 肖(消의 약자, 사라질 소) 합자예요. 본래 싸라기 눈이란 의미예요. 雨로 뜻을 표현했고, 肖로 음을 나타냈어요. 肖는 음을 담당하면서 뜻도 일부분 담당해요. 싸라기 눈의 특징은 물체에 닿으면 곧바로 녹는 것이다란 의미로요. 霄는 지금은 싸라기 눈이란 의미로는 사용하지 않고 '하늘'이란 뜻으로 사용하는데, 이는 본뜻에서 연역된 거예요. 싸라기 눈이 내리는 곳은 하늘이란 의미로요. (싸라기 눈은 霰(싸라기눈 산)으로 표현해요.) 하늘 소. 霄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霄月(소월, 하늘에 걸린 달), 霄峙(소치, 하늘 높이 우뚝 솟음) 등을 들 수 있겠네요.
留는 田(밭 전)과 卯(토끼 묘)의 합자예요.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문다는 의미예요. 농사짓는다는 의미의 田으로 뜻을 표현했어요. 농경은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물러야 가능한 일이잖아요? 卯는 음을 담당해요(묘→류). 머무를 류. 留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保留(보류), 留學(유학) 등을 들 수 있겠네요.
鸞은 鳥(새 조)와 變(변할 변)의 약자가 합쳐진 거예요. 봉황과 유사하나 성장하면서 털 빛깔에 변화가 생겨 봉황과 다른 모습이 되는 새란 의미예요(난새의 털빛깔은 오색을 띄는데 그 중 청색이 두드러진다고 해요). 난새 란. 봉황이나 난새나 모두 상상의 새죠. 鸞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鸞鳳(난봉, 난새와 봉황이란 의미로 뛰어난 선비를 비유하는 말), 鸞駕(난가, 천자가 타는 수레) 등을 들 수 있겠네요.
宿은 宀(집 면)과 夙(일찍 숙)의 변형과의 합자예요. 쉬면서 잔다란 의미예요. 쉬면서 자는 곳이 대대 집이기에 宀으로 뜻을 표현했고, 夙으로는 음을 나타냈어요. 夙은 음을 담당하면서 뜻도 일부분 담당해요. 이는 온 밤을 지내고 이른 새벽이 됐다는 의미인데, 온 밤을 지내고 이른 새벽까지 쉬면서 잤다는 의미로 본뜻을 보충하고 있는 것이지요. 잘 숙. 宿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寄宿(기숙), 宿食(숙식) 등을 들 수 있겠네요.
榴는 木(나무 목)과 留(머무를 류)의 합자예요. '석류'란 의미예요. 木으로 뜻으로 표현했고, 留는 음을 담당해요. 留는 음을 담당하면서 뜻도 일부분 담당해요. 석류를 먹을 때 씨가 꼭 돌조각 같아 넘기지 못하고 입안에 남겨 두게 된다란 의미로요. 석류 류. 榴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石榴(석류), 榴花(유화, 석류꽃) 등을 들 수 있겠네요.
竪는 堅(굳을 견)의 약자와 立(설 립)의 합자예요. 말 그대로 흔들림없게[굳게] 세운다는 의미예요. 豎로도 표기해요. 세울 수. 竪가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竪立(수립), 竪宦(수환, 환관이란 의미) 등을 들 수 있겠네요.
정리 문제를 풀어 볼까요?
1. 다음의 한자를 허벅지에 열심히 연습하시오.
輩 무리 배 凌 건널(범할) 릉 稀 드물 희 偶 허수아비(마침) 우 戱 놀 희
劚 깎을 촉 覆 덮을 부, 되풀이할 복 盈 찰 영 簣 죽롱(삼태기) 궤 披 헤칠 피
滋 불을 자 塏 시원한땅 개 遲 더딜 지 澤 윤택하게할 택 濡 적실 유
傍 곁 방 拙 졸할 졸 霄 하늘 소 昻 들(높을) 앙 鸞 난새 란
宿 잘 숙 榴 석류 류 竪 세울 수 颯 바람소리 삽 留 머무를 류
2. ( )안에 들어갈 알맞은 한자를 손바닥에 써 보시오.
( )像 ( )駕 ( )微 ( )玉 掩( ) ( )養 ( )昃 ( )瀝 爽( ) 遊( ) ( )鳳
潤( ) ( )聳 ( )滯 ( )濕 ( )爽 ( )點 ( )月 ( )食 ( )學 石( ) ( )立
( )劣 暴力( ) 功虧一( )
3. 자식(손)에게 남겨 주고 말을 100 내외로 써 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