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주네요 - 분쟁 없이 살 수 있는 임대차 노하우 132가지
허재삼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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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세입자, 부동산 중개사 모두가 궁금해하는 임대차 상식을 총망라한 책!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주네요



최근 이사를 하고, 상대방과의 분쟁이 생겼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의 누수로 인해 갑작스럽게 새롭게 한 벽지에 얼룩이 생겼고, 화장실이나 부엌이 아닌 거실 벽면을 타고 흐르는 물을보며 망연자실함을 느꼈다. 꼼꼼하게 본다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살지 않으면 알수 없는 집의 하자로 인해 전 주인과 이야기를 나눴고, 다행히 난 그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처럼 내 집을 산 후 편안하게(?) 해결되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하다. 더군다나 임대나 전세등의 자가가 아닌경우 이러한 분쟁들은 누구의 잘못이냐를 따지다 결국 힘이 약한 을이 포기함으로써 마무리 되어지는 경우들도 있는 듯 했다. 이런 문제들을 겪은 사람들이라면 이책 저책 찾아보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다할 결론도 비싼 돈을 지불하고 소송을 취하기도 힘든 상황 이번에 만난 이 책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듯 하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도 있었고, 임대사업에 대한 생각도 늘 하고있던 나로썬 내가 겪어보지 못했지만 알고있어야 할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갑의 입장도 되어보고, 을의 입장도 되어 생각해 볼 수도 있었으며, 다양한 상황들을 미리 알아둠으로써 실제 이런 상황들에 대처하는 방법들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전월세를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임대차 상식부터, 알짜배기 Tip 을 이용해 배울 수 있는 관련된 법적 지식! 거기에 공인중개사들이 알아야 할 것들과 그와 관련된 법적인 지식! 임대차 관련 용어까지 부록으로 정리되어 있어 그동안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면서도 이해되지 않았던 용어들을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젠 워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 눈뜨고 코베어가는 일을 당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알아둬서 나쁠게 없는 이런 상식들은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알아두면 좋을 듯 하다. 분쟁없이 마음편히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이런 정보들은 숙지해 두면 좋을 듯 하다. 전월세 문제! 임대차 상식을 알고있는 것 만으로도 분쟁없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기에! 누구든 꼭 한번 읽어보라 권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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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풀 수 있겠어? - 단 125개의 퍼즐로 전세계 2%의 두뇌에 도전한다! 이 문제 풀 수 있겠어? 시리즈
알렉스 벨로스 지음, 김성훈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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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푸는 퍼즐은 모두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이 문제 풀 수 있겠어?

스도쿠를 처음 알게되고 한 문제를 해결했을때의 그 성취감은 말로 설멍할 수 없을만큼 높았다. 이후 다양한 퍼즐북을 이용해 그 성취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집안 구석구석 다양한 퍼즐북이 쌓이기 시작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에도 좋았고, 나름 머리를 쓴다는 생각에 그 뿌듯함도 컸다. 이후 이런 책들에 대한 관심은 커졌고 좋은 기회에 이 책을 만나게 됐다.


[차례 ] 

제1장 : 논리 문제_당신은 열한 살 아이보다 똑똑한가요?

제2장 : 기하학 문제_당신은 도형과 친한 사람인가요?

제3장 : 실용적인 문제_당신은 열두 살보다 똑똑한가요?

제4장 : 소품을 이용한 문제_주변에 있는 도구를 사용한 시대를 가로지르는 고전 퍼즐

제5장 : 숫자 게임_당신은 열세 살짜리 아이보다 똑똑한가요?

다양한 종류의 문제들이 등장했다. 오랜만에 작은 노트와 연필을 집어 들었고 주말을 이용해 오로지 문제를 풀기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무언가에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고, 때론 쉽게 때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도 무척 좋았다.


특히 나 홀로 문제를 푸는 것 보다 어린 두 아이들과 머리를 맞대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더욱 좋았다. 난이도가 제법 있어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들을 제외한 조금은 쉽게(?) 느껴지는 문제를 아이들과 선택해 각자의 방법으로 풀어보기도 하고, 때론 문제를 보는 방법들을 서로 공유하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문제를 보는 두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도 좋았고, 그 문제를 풀겠다며 자신의 방법을 찾아 대입하는 그 모습도 무척 대견하게 느껴졌다. 때론 나보다 능숙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이 그만큼 성장했음을 느끼기도 했다.


생각보다 지문이(?) 긴 문제들이 많아 책을 읽는다는 느낌도 들었고, 아이들과 문제를 해석하며 각자의 방법으로 접근해 가는 방법들을 이야기 하는 것도 좋았다. 처음엔 지문이 너무 길다며 지루한 표증을 짓기도 했지만 이내 문제에 푹 빠져들어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찾아 하나하나 풀기에 바빴다.


초등고학년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책이었으며,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문제를 풀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었다. 아직은 풀 수 있는 문제들보다 문제를 이해하는 것 만으로도 버겁게 느껴지는 문제들이 많아 아이들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끼기도 했지만, 서서히 문제에 적응해가며 조금씩 아주 느리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는 나의 만족감은 엄청났다. 나또한 간만에 풀어본 문제들을 해결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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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마법 - 네 번째 이야기 벽장 속의 도서관 5
피트 존슨 지음, 곽정아 엮음 / 가람어린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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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뱀파이어가 돌아와 공격을 개시한 지금, 마르크스의 특별한 힘이 모두 사라지고 말았어!

 

뱀파이어의 마법

아이들과 함께 기다리던 책이 왔다. 뱀파이어 블로그의 네번째 이야기! 자신의 열세번째 생일날 자신이 인간이 아닌 반-뱀파이어 라는 걸 알게 된 후, 그 과정을 이겨내고 자기 자신을 인정한 열세살 마르크스가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때마침 요양원에서 돌아온 탈룰라는 마르크스를 깜짝 놀래키기 위해 방문하게 되고, 기쁜마음에 문을 연 마르크스를 덥석 끌어안았다. 그런데 마르크스는 탈룰라를 몇번 토닥이더니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연다. "어, 포옹은 무척 고마운데...... 누구세요?"


마르크스의 기억은 열세살 생일이 되기 하루 전으로 돌아가 있었고, 이후 탈룰라와 뱀파이어를 물리친 기억들과 함께 탈룰라에게 고백한 기억조차 사라져버렸다. 자동차 사고를 당한 마르크스는, 그로인해 머리를 너무 세게 부딪혀서 기억을 잃어버렸다고 했지만 마르크스의 이야기를 들은 탈룰라는 불긴함 예감이 든다. 마르크스를 친 차 앞 유리로 커다란 새인지 박쥐인지가 날아들었다는 이야기에 그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마르크스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온 탈룰라는 마틴 오빠로부터 동네에 괴물 애호가 라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탈룰라는 혹시나 그 가게가 뱀파이어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 가게를 찾아간다. 탈룰라의 관심사로 가득찬 가게안 물건들은 탈룰라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물건을 골라 나오던 중 가게안에 또다른 종업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계산을 마친 후 나오려던 중 계산기 옆에 도자기로 만든 강아지 인형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보게되고 그레이시가 마르크스에게 사준 인형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질투심을 느낀다.


가게에 다녀온 후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깬 탈룰라는 초자연적인 존재, 뱀파이어의 소리라는 걸 알게되고 손전등을 챙겨 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밖을 향한다. 검은 그림자를 쫓아 가던 탈룰라는 검은그림자가 마르크스의 집앞에 멈춰 서 주문을 외우는 모습을 보게되고 용기를 내 그 상황을 저지한다. 그리고 사라진 검은 그림자는 마르크스와 외출을 하던 중 다시 만나게 된다.


마르크스가 기억을 잃은 그 시점 동네에서 또다시 치명적인 뱀파이어가 활동을 시작 했다는 걸 알게된 탈룰라는 마르크스의 기억을 빨리 찾아주려 하지만 마르크스에 대한 서운함만 커져갈 뿐 마르크스 주위를 멤도는 그레이시가 눈에 거슬리기만 하다. 그러다 잘못된 선택을 하게되는 탈룰라... 마르크스가 기억을 찾을 수 있을 지... 동네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사건을 막을 수 있을지...


아이와 너무 기다리던 책이었기에 정말 즐겁게 책을 읽었다. 기억도 잃고 반-뱀파이어 힘도 잃어버린 마르크스가 이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아이들과 응원하며 금새 끝나버린 이야기가 아쉽기만하다. 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모님이 읽기에 너무도 재미난 책이기에 이번에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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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 오를 지역만 짚어주는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
박연수(쌈지선생)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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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가 들어설때마다 부동산시장이 들썩인다. 이번 분재인 정부는 강남 다주택 보유자들과 재건축 단지를 겨냥한 부동산 대책을 매일 내놓고 있으며 이로인한 반사효과는 마포, 용산, 한남지구가 받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부동산 시장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새로 나오는 책들에 주목하게 된다. 가장 쉽고 빠르게 인터넷을 검색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나같은 초보에겐 인터넷 검색보다는 한권의 책이 더 유용하게 느껴진다.


앞으로 3년, 오를 지역만 짚어준다는 책의 제목처럼 세세한 역세권 호재를 안고 있는 지역들의 명칭이 자주 등장하며, GTX 수혜지역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에 이와 관련된 지역들 또한 자주 등장한다.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대한 것 또한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지금의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부동산시장의 미래 (팁) (37쪽~38쪽)

1. 금리는 오른다 -> 1%대 내외

2. 재건축시장은 끝나지 않았다 -> 1기 신도시 ( 수도권구도심 ) 도시 재생사업추진중.

3. 수익성부동산 수익률저하예상 ( 원인 : 인구절벽현상, 내수경기침체, 신규분양상가의높은분양가 )

반면에 독신가구대상 임대주택은 수익성 지속 예상 ( 다가구주택, 고시원, 쉐어하우스, 오피스텔 등 )

내가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원룸이었기에 나에게 이 책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살고 있기에 조금더 현실적으로 판단해 투자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할 필요성이 살짝 느껴지기도 했지만 작가의 독신가구대상 임대주택의 수익성에 대한 의견엔 나또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좀더 많은 지역을 살펴보며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은 인구절벽으로 인한 인구의 비대칭성으로 수도권과 지방권의 부동산 양극화는 점점 심화될 것이다. 필자는 일부 대도시의 핵심권역을 제외하면 "지방 부동산은 죽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고 단언한다. (53쪽)

여전히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앞으로 지방과 수도권의 부동산 양극화가 더 심해질거라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지방권의 부동산에 관심이 있던 나였기에 이 부분에선 나의 투자에 대한 생각이 조금 흔들리기도 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전국 원룸단지 베스트 5' 를 꼭 한번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투자이기에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고,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에 대한 정보들도 수시로 찾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깊이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책을 일독 해봐야겠다. 부동산 시장이 이렇게 변할 것이다 단정 지을 순 없겠지만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들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기에 다양한 책을 통해 좀더 넓은 안목을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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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축구를 한 날
조시온 지음, 이덕화 그림 / 찰리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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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

 

맨발로 축구를 한 날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안겨주는 책을 만났다.

아빠와 엄마를 빼면 수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삼촌이다.

그런 삼촌과 캄보디아를 방문하게된 수민이.

수민이는 그저 삼촌과 여행을 간다는 생각에 들떠 있다.

여행가방을 싸면서도 일주일간 학원과 숙제로부터 해방이라며 좋아하던 수민이.

5시간이 넘는 비행시간도 전혀 지겹지 않았다.

그저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 여겼을 뿐.



비행기에서 내려 호텔에서 하루를 쉰 후 봇뱅초등학교에 가기로 한 수민이.

잠도 깨지 못한 수민이는 아주 이른 아침 커다란 버스에 탔고,

버스로 무려 4시간을 더 가야 도착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엄청난 숫자의 소!

 


그렇게 가고도 배를타고 30분을 더 간 후에야 도착한 초등학교의 풍경.

수민이에겐 맨발로 축구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저 더럽게 느껴질 뿐이다.


삼촌과 시장에 가기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나섰는데,

시장까지 무려 1시간이나 걸린다고 한다.

강에 다리만 연결되도 쉽게 갈수 있지만 강을 돌아가야 하기에 그렇다는 걸 알게된다.

 


1년에 절발이 장마라는 캄보디아.

수민이의 눈엔 물 위에 지어진 집이 신기할 뿐이다.

무더위에 어떤 간식을 살지 고민하던 수민이와 삼촌.

수민이가 아이스크림을 사자고 하지만 그곳엔 냉장고있는집이 없다는 걸 알게된다.

이후 학교로 돌아와 삼촌은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 가 버리고,

수민이는 혼자 학교에 남겨진다.

심심함에 나간 운동장엔 맨발로 공을 차는게 맞자 싶을만큼 빠르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게되고,

수민이는 엉겁결에 그 아이들과 축구를 하게 된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공을 차며 금방 친구가 되버린 수민.

 

호텔로 돌아와 편하게 쉬던 수민은 금방 친해진 친구들이 떠오른다.

에어콘도, 냉장고도, 신발도 없지만 너무도 즐거워 하던 친구들을 떠올리며,

자신의 편안함이 이내 불편해진다.


봉사활동을 다니는 삼촌을 따라 간 여행지에서,

수민이는 다른 세상을 보게되고,

그동안 당연하게 느꼈던 편안함이 불편하게 느껴질만큼 성숙해진다.


아마도 수민이가 어른이 되었을 땐 삼촌만큼이나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듯 하다.

자신의 것을 나눌 줄 알고, 나와 다른 사람을 편견없이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될듯 하다.

내 아이들도 그런 사람이 되길 기도하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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