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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2023년)
김태희 지음 / 지상사 / 2023년 1월
평점 : 
지음 - 김태희
지상사
수능!
내가 수능을 봤던 때가 언제지?
내년이면 우리 큰 딸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입시의 문에 들어 서게 된다.
수능은 교과목의 내용과 더불어 교과서 밖에서도 다양한 문제들이 등장한다.
당황 당황 또 당황! '이건 안 배운건데?'
그렇다 수능은 안 배운 것에서도 무지 많은 문제들이 등장한다.
이것이 바로 비문학이다.
교과목인 국어 점수는 좋지만 비문학은 왜 어렵고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걸까?
비문학은 학교에서 가르쳐주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 상식, 지식 등을 많이 접해 봐야 한다.
하지만 비문학은 정말 관심이 있지 않는 한 내용이 어렵고
쉽게 읽혀지지 않기에 스스로 찾아서 읽게 되지는 않는다.
수능을 보기 위해선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비문학을 어떻게 격파하면 좋을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비문학 독해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제일 먼저 나의 학습 방법, 일반적으로 하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봐야 한다.
잘못된 학습 방법으로는 실력을 향상 시키지 못한다.
수능에 나오는 지문은 시험지의 반 이상을 채울 정도로 빼곡히 나오고
듣도 보도 못한 내용들이 등장해 읽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문제를 푸는 동안 내용 이해가 되지 않아 당황을 하게 된다.
당황하지 않고 ~~~ 술술술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며 노력하면 된다.
독해력 향상의 핵심 포인트 15가지,
텍스트의 논리적 독해를 위한 방법적 요령 7가지,
수능 국어 비문학 문제 풀이의 핵심 키워드,
발문 [보기]의 구체적 사례 적용 관련
'이해,판단,추론'형 3점 문제 풀이 요령이 나온다.
작가는 물고기를 잡아다 주는 역할이 아니라
스스로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누구도 아닌
내가 그 방법을 습득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실력을 키워 나가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주제에 따라 비문학 지문이 예로 나온다.
독해 방법 설명에서 기억해야 할 내용은 친절하게 초록 글씨로 눈에 띄게 포인트를 주었다.
지문에도 초록글씨와, 밑줄로 눈에 띄게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긴 글을 읽다 보면 모두다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친절하게 눈에 띄는 커다란 QR코드가 상단에 나와 있다.
내가 읽어 보고 한 번 더 영상으로 이해를 해 볼 수 있다.
비문학의 비중을 알게 되었는지 아이가 독해문제집을 샀다.
문학 관련 독해는 제법 빠르게 풀지만
비문학의 지문은 읽고 푸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낚시를 하기 전 낚시 방법을 익히 듯
독해를 풀기 전 독해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 포인트,
독해를 위한 방법적 요령, 문제 풀이의 핵심 키워드,
이해 판단 추론 형 문제 풀이 요령을 먼저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를 먼저 읽어 보도록 책상 위로 슬며시 밀어주었다.
처음부터 이해를 하고 잘 할 수는 없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비문학 독해 공부 방법만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면
어떤 내용의 지문이 나오더라고 자신감 있게 풀 수 있을 것이다.
비문학 독해에서 나는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문제점을 찾아 보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배워 독해력 향상을 하는데 노력해 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