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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최강의 주식 입문 - 억만장자를 향하여!
야스츠네 오사무 지음, 요시무라 요시 그림,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2년 4월
평점 :
저자 - 야스츠네 오사무
만화 - 요시무라 요시
역자 - 오시연
지상사
주식엔 관심이 있지만 경험이 없어 섣불리 시작 못하고,
주식을 시작하는 절차나 여러가지 지식들이 부족해서 못하고,
'혹시.. 잘 못 되면...폭망....'이라는 주식에 대한 편견에 갇혀 못하고 있다.
'에휴, 주식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한 발 떼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만화로 배우는 최강의 주식 입문!
내가 좋아하는 만화라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끌렸다.
일본 작가가 쓴 책이라
일본 주식으로 쓰다 보니 이게 우리나라 주식과 같은지 아리송하다.
일단 주식에 대한 용어나 주식에 대한 지식,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같을 것 같다.
내용 설명 중 일본과 다른 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선
[부록]에 따로 보충 설명해 놓아 살펴 볼 수 있다.
일본입장에서 쓴 주식 입문서라
초보자들을 위한 우리나라 주식 입문서를 찾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TN : 모리코 (구라모리 고토네)는 회사에서 짤리고 우연히 TV프로그램에서
초고수 트레이더 팬서 가와시마를 보고 주식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된다.
트위터에서 TN : 안즈 (이치노세 교코), TN : 에이키치 (요시타케 리에)를 만나
함께 주식을 가르쳐 주고 배우게 된다.
주식 햇병아리이자 주식 개미인 고토네의 좌충우돌 주식 입문기를 만나보자.
일본책이라 왼쪽에서 읽어야 내용이 이어진다. ㅎㅎ
만화 스토리의 상황에 맞추어 주식에 대한 지식 설명이 나온다.
특집 (1~4) , 파트 1 ~ 6 으로 나뉘어져 주식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을
설명과 예, 그림들을 이용해 친절한 설명을 해 놓았다.
붉은 색깔로 중요도 표시, Check! 부분도 놓치지 말고 읽어 보자.
내게는 먼 주식 세계의 알쏭달쏭한 용어도 하단에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
주식의 상승과 하락을 표현한 그래프를 보는 눈도 있어야
매수, 매도의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여기에 표시 된 캔들의 색깔, 모양, 위치에 따라
매수, 매도의 신호를 캐치 할 수 있다면 수익을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림으로 설명을 하니 전체적인 그림이 조금은 눈에 익는 듯 했다.
주식은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여러 나라와 얽혀 있어
사회, 경제에 민감하게 촉을 세우고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필요에 의해 우호적 관계를 맺지만 한순간에 적으로 등을 돌릴 수 있고
사회적 관계, 경제적 관계가 주식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매일매일 들려오는 소식을 놓치지 말고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역시 무엇이든 쉽게 되는 건 없는 것 같다.
최고가 되고, 능력자가 되기 위해선 피나는 노력과 배움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최강의 주식 입문 책 한 권을 읽었다고 해서 내가 당장 실력이 상승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마지막에 말한다.
"책상에서만 익힌 노하우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
지식을 익힌 다음에는 실전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
....
성공을 한 투자자들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실전에 대한 감을 길러 나갔다."
(본문 : 마지막으로 p220에서)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의 주인공인 고토네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주식만이 살길이라는 듯이 시작한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행히도 트위터 친구들에게서 주식에 대해 배우면서
조금씩 실전을 통해 감을 잡아 나가고 배우게 된다.
너무 돌 다리를 두드리며 걱정하고 신중하다 보면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시작도 전에 포기할지도 모른다.
일단 내가 가진 여유 돈으로 목표를 세우고 실전을 통해
주식에 대한 감을 키우는 것부터 시작부터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러기 전엔 충분히 주식에 대한 공부도 튼튼히 해 놓아야겠다.
주의할점도 잊지 말고 꼭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지!
일단 주식 입문에 한 발은 내딛였으니
억만장자가 되도록 용기 내어 시작해 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이의 주관적인 관점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