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의 웃는 마음 - 판화로 사람과 세상을 읽는다
이철수 지음, 박원식 엮음 / 이다미디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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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 있어 내가 좋아하는 글과 그림은 좀 별로였다.
그렇지만 이철수라는 사람에 대해 조금더 깊이 알게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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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열린책들 세계문학 104
줄리언 반스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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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연히 역사소설인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 뒤에 설명했듯이

˝ 이 소설은 소설도 아니고, 세계역사도 아니며, <산문의 모음>으로, <어떤 것은 허구이고, 다른 것들은 에세이에 더 가깝다>는 비판도 당연해 보인다.˝

실제 역사적 사건들을 작가시점에서 비틀었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재미난 부부도 있지만 어려운 이야기도 있어 읽기가 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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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 미술사 결정적 순간에서 창조의 비밀을 배우다
김태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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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로 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던 내용들을 아주 간결하게 사설없이 그러면서도 재미도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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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품은 뱀 펭귄클래식 125
프랑수아 모리아크 지음, 최율리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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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열등감으로 사랑하는 와이프를 의심해 평생 가족들을 멸시하고 냉대한 주인공영감은 가족 대신 돈을 선택한다.
평생 돈에 대한 맹목적인 삶을 살던 주인공은 이제 마지막 죽음 언저리에 누워 있다.
그런데다 자식들과 손녀까지 유산을 받기 위해 주인공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아 슬프다! 도대제 재산을 없애버릴 방법이 없다. 돈을 무덤에 파묻으면 모두 함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금이며 지폐, 증권을 몽땅 팔에 끌어안은 채 죽음의 땅으로 갈 방도는 정말 없을까?˝

이런 말을 할정도니 죽기전에 가족들과 화해를 할 수 있을까?
난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왜 많이 안 읽을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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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즈 데케루 펭귄클래식 106
프랑수아 모리아크 지음, 조은경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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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은 ˝인형의 집˝과 비슷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쁘지는 않지만 그녀만의 매력이 있고, 담배를 너무많이 피워 손가락이 누렇게 변해버린.
어릴때부터 똑똑했던 그녀가 대화도 통하지 않는 남편과 봉건적이고 가부장적인 시댁에서 그 답답함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
결국 파리로 가 혼자 살게 되는 테레즈.

집을 나간 테레즈의 삶을 이야기하는 ˝밤의 종말˝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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