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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의 폭풍 2 - 얼음과 불의 노래 3부
조지 R. R. 마틴 지음, 서계인 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에 비해 재미도 있고 스토리도 있었다.
다만 넘 긴 분량에 질려 뭔 내용이 있었는지 한참 생각해야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참 쿨하게 죽는거 같다.
얄밉게 나오던 조프리는 죽고 자이메는 킹스랜딩에 돌아가지만 팔이 하나 없고 티리온은 조프리 죽인 누명쓰고 도망가야하고 피의 결혼식에 북부인들은 모두 죽고, 마지막 반전이 있지만.
하지만 모든 큰 그림뒤에는 핑거스가 있다는 것.
여하튼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