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지구하자 -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정다빈.권성희 지음, 구희 그림, 문윤섭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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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지구하자>는 두 명의 초등학교 교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경 문제와 영향을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책입니다. 책을 보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행동을 한다면 어른들에게 더 큰 자극과 책임 있는 행동을 권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열두 달 지구하자>은 1월 기후 위기: 지구에 탄소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 달, 3월 쓰레기: 쓰레기 없는 하루에 도전하는 달, 6월 물: 물을 물 쓰듯 하지 않는 달, 10월 동물 복지: 동물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달 등으로 1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월 1일 멸종 위기종의 날처럼 매달 환경 기념일이 있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달력에 표시해놓고 환경 기념일마다 이 책을 찾아보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환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기후 위기로 많은 생명들이 고통받고 있고 인류의 생존 역시 위협받고 있기에 우리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고의 전환과 실천이 중요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자연과 나의 관계를 이해하고 생명과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해서 생활 속 나의 작은 행동들이 어떻게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구성되어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열두 달 지구하자>를 보며 모두 같이 알고, 생활 속에서 작은것부터 같이 행동해야겠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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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자!! 일상생활 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식도염
조주영 지음 / 대한의학서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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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개선으로 역류성 식도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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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자!! 일상생활 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식도염
조주영 지음 / 대한의학서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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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 이루어진 식단과 필요 이상의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해 다양한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주위에 역류성 식도염으로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흔해서 예전에는 위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나 6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 나타나는 병이었다는 이야기에 놀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 진료환자 수는 2010년 286만 명에서 2021년 458만 명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역류성 식도염을 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상생활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 식도염​>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증상, 생활습관 개선법,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검사와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평소에 목에 무엇인가 걸린듯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트림을 많이 하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증상입니다. 저자는 신체의 반응을 체크하면서 스스로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당장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 약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잘못된 생활습관부터 돌아보고 개선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식단일기를 쓰고, 염증의 원인을 줄이고, 식생활을 바꾸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운동을 통해 역류가 잘 발생하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실천을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들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중 복식호흡과 역복식호흡, 흉부 스트레칭 등으로 횡격막을 단련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 맵고 신 음식을 즐겨왔던 잘못된 식습관의 문제점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우습게 보고 방치하거나 약으로만 치료하려 한다면 <일상생활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 식도염​>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건강, #일상생활개선으로정복하는역류성식도염​, #조주영, #대한의학, #역류성식도염, #네이버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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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오믈렛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9
샤를로트 르메르 지음, 이정주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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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뿌리 밑에 있는 동굴에 살고 있는 그랑디오즈는 아침부터 마음이 설렜습니다. 새 이웃에게 초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웃에 손님이 된다는 건 어떤 걸까 궁금해하며 그랑디오즈는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가는 길에 수선화가 활짝 핀 초원에 들른 그랑디오즈는 꽃 한 송이 한 송이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널 선물로 가져가도 될까!" 그랑디오즈는 괜찮다고 허락하는 꽃만 모아서 클로디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랑디오즈를 뒤이어 복숭아색 스웨터를 입은 사슴도 클로디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클로디와 손님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집구경을 하는 동안 말썽꾸러기 상모솔새들이 날아와 정원에 있는 블루베리를 모두 먹어 버렸습니다. 손님들에게 블루베리 오믈렛을 대접 하려던 클로디가 속상해하자 그랑디오즈는 블루베리가 있는 비밀의 장소를 알고 있다며 따라 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랑디오즈와 사슴과 클로디는 서둘러 집을 나와 숲으로 향했습니다. 그랑디오즈가 커다란 나무 앞에 서더니 나무 위로 올라가면 블루베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로디는 지렁이 걸음마 떼는 소리 하지 말라며 그랑디오즈의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과연 이들은 블루베리를 구해서 맛있는 블루베리 오믈렛을 먹을 수 있을까요? <블루베리 오믈렛>은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묘사가 보는 이의 시선을 끄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과감한 연출과 비현실적이고 평면화된 화면 속에서 펼쳐지는 색채가 돋보이는 숲속은 마치 신비한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사랑스러운 등장인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나누는 행복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 <블루베리 오믈렛>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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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
엠마 칼라일 지음, 정화진 옮김 / 미디어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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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곰돌이 가족은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아빠곰 파라솔을 들고, 엄마 곰은 큰 수건을 둘둘 말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기곰은 새로 산 빨간색 연을 가져갔습니다. 아기곰은 빨리 연을 날리고 싶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엄마 곰과 아빠곰 그리고 아기곰이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바다였습니다. 바다에는 많은 가족들이 놀러 와서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일광욕을 즐기며 휴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기곰 네 가족은 공 놀이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배를 타고 바다도 한 바퀴 돌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기곰은 연을 날리고 싶었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연이 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기곰은 연을 들고 힘껏 뛰고 또 뛰었습니다. 드디어 빨간 연이 파란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올랐고 신이 난 아기곰은 엄마 아빠에게 연을 보라며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엄마 아빠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연날리기에 정신이 팔린 아기곰은 그만 부모님을 잃어버리고 미아가 된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한 바닷가에서 과연 아기곰은 엄마 곰과 아빠곰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기곰은 무섭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현명하게 기지를 발휘해 엄마 곰과 아빠곰에게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무언가에 정신이 팔리면 주변을 돌아보지 못해 길을 잃곤 합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을 보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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