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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홍콩에 가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홍콩 여행 ㅣ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김인현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처음 홍콩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제목 참 잘 지었다.
최근에 이 시리즈 쿠바편을 읽어봤는데 어찌나 가고 싶던지. :)
목차를 보면 책의 절반이 그려진다.
작년에 가지 못한 곳도 있어서 아쉬웠는데
책에서나마 볼 수 있을듯.
리펄스베이
오션파크
심포니 오브 라이트
그리고 먹을 곳도 ㅎㅎ
초보자들에게 확실히 휘둥글~해질만한 내용이 많다.
팁이나 흡연 등
의외로 놓치지 쉬운 사항을 적어놓은 센스.
그냥 호텔 팁은 1달러로 통일해서 외우는게 마음 편할듯.
첫째 날 일정.
미드레벨 소호 피크트램은 한번에 엮는게 편함.
란콰이퐁은 우리나라 이태원 뒷골목의 펍느낌.
작년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 중 하나.
다른 책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쿠바편의 처음...알고싶은 것들에서도
이렇게 가는 방법을 친절하게 사진으로 찍어서 글과 함께 알려줬음.
초행자에게 이만큼 행복한 친절은 없음.
(그리고 해외여행에서는 구글맵이 짱짱맨임. 길을 잃을 수가 없음.)
피크트램 팁으로 뒷자리/우측자리를 적어준것도 매너 ㅎㅎ
여기는 가보지 못한 곳인데
잠시나마 녹음을 즐길 수 있기에 좋은 곳일 것 같아 찰칵.
빅토리아 피크.
트램으로 올라가고 버스로 내려오라는 팁 챙기고 ㅎㅎ
란콰이퐁~
완차이역에서도 그리 멀진 않고
이 근방에 숙소 잡았다면 밤늦게 가는경우 택시로 가도 될 정도. 비용 크게 안나와요.
그리고 현지펍이랑 하드락카페 등 2~3군데 가서 술 한 잔씩 마시고 나오는 것도 재미짐.
외국사람들도 많고 현지 펍으로 가면 한국인은 나밖에 없는 현상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ㅎ
우리나라에서도 요런거 진행하면 좋을텐데 ㅎㅎ
여의도 불꽃축제를 전세계인들이 알고 올 수 있도록 한다던가 :-)
한 번에 2천명 수용 가능하다는 고급진 레스토랑은
몰랐던 내용이라 찍찍.
그리고 우리모두 주목해야하는 홍콩필수품 ㅎㅎㅎㅎ
홍콩에서 립톤 밀크티도 사오세용
우리나라에 안파는데 겁나 맛이쭘.
가보지 못했던 곳이지만
레이디스 마켓이라던가 ㅎㅎ
다음엔 꼭 가야지! 라는 생각.
여기 아래는 넘 먹고싶은 푸딩푸딩~
그리고 여기도 ㅎㅎ
아. 보고나니 홍콩 가고싶은 생각이 드는거 봐서는
이 책은 성공한 듯 ㅎㅎ
초보자들에게 권해요. :)
2-3번 가신 분들은 일부만 참고하고 보다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시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