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이족보행 거대 고양이 유키치의 덕질 모임 ‘팬미‘ 이야기와 사람 말만 못하지 살림이면 살림, 요리면 요리, 재봉이나 캠핑이면, 덕질이면 덕질! 유키치와 인간 친구들과의 에피소드가 오늘도 행복한 웃음을 미치게 안겨준다. 거기다 밴드 걸 니시나가 살림 스승인 유키치가 진짜 고양이인 걸 알고도 기타를 가르쳐 주며, 유키치는 드뎌 기타까지 진짜 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키치의 찐사랑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성장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HAS)인 ‘사쿠‘. 자기를 아깽일 때 거리에서 집에 데리고 온 덕분에, 내내 사쿠를 엄마처럼 케어해 준다. 유키치 만세! ˝유키치가 츤데레라서 티가 안나지만... 항상 사쿠 생각을 하느라 바쁘잖니!˝ (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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