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다니구치 지로 지음, 박정임 옮김 / 이숲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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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알리려고 애쓰거나 떠들지 않아도,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호젓하고 고요한 산책으로 주변이 말없이 전해주는 이야기로 행복할 수 있다. 특히 `벚꽃 침대`에 누워보고 싶었고, 달의 전령인 검은 고양이를 따라 나쓰메 소세키의 `산시로`를 함께 걷고 싶었던 그런 멋지고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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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23: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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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23: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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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00: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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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06-09 08:52   좋아요 0 | URL
표지 그림도 참 예쁘네요

appletreeje 2015-06-09 10:21   좋아요 1 | URL
표지 그림도 내용도 그리고
책 맨 마지막 뒷표지 그림은 더욱 예뻐요.^^

2015-06-29 10: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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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11: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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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어둠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 4
파비앵 벨만, 케라스코에트 지음, 이세진 옮김 / 북스토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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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함,이란 개념이 없는 세계에서 귀여운(?) 요정들의 세상을 보며...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어떻게 생성되었든지 모든 존재는, 저마다의 고유성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더불어 우리 주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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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22: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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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 인생은 인생 - 가사로 읽는 한대수의 음악과 삶
한대수 글.사진 / 북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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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1집 <멀고먼-길>부터 2006년 12집 <욕망>까지 한대수 님의 앨범에 실린 노랫말과 사진들을, 긴 호흡으로 곱씹어 읽었다. 그의 노래들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의 삶에서 스스로 태어난 인생이야기. 이 비범하고 위대한 음악가가 책임지는 자유인으로 동시대에 함께 있어, 고맙고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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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17: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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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6: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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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22: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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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 - 박진여 전생 리딩 이야기
박진여 지음 / 김영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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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인상적인 책이었다. 평소 전생이나 윤회에 대한 관심은 미미했지만, 처음 갔던 장소에서의 익숙한 기시감에 대한 의아함이 다소 풀린 듯하다. 결론은 지금 나의 모습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연결이다.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나누어야 하는, 카르마의 법칙에 차분한 정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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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01: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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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09: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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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05-02 02:11   좋아요 0 | URL
전 전생과 윤회 관심 많은데~~
님 오월이네요.
잘지내시죠?

appletreeje 2015-05-02 09:18   좋아요 3 | URL
저는 별로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전생리딩은 나와 네가 분리될 수 없는 하나라는 사실안에서
모든 사람이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을 나누는 치유자가 될 수 있으며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꿈꾸는 것. 그것이 저마다의
본성을 찾아가는 일임을, 거듭 알려주는 책이라 잘 읽었습니다.^^

화창한 오월~ 하늘바람님께서도
귀여운 태은양과 동희군과 행복한 가정의 달, 되시길 바랍니다~*^^*

나와같다면 2015-05-02 06:31   좋아요 1 | URL
죽음학 강의를 들을때.. 내가 기억하지 않는 전생이 지금.. 여기.. 있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힘이 있는지..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어요
지금도 `업`이라는 그 깊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appletreeje 2015-05-02 09:32   좋아요 3 | URL
저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카르마는 이미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거나
혹은 우리가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거대한 그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올바르게 이해될 경우, 지금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우리들의 삶을 보다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결국 뿌린대로 거둔다는 것.

즐겁고 좋은 연휴 보내세요!

숲노래 2015-05-02 15:41   좋아요 1 | URL
우리는 누구나 오래된 삶을 누려 왔다고 해요. 그러나 이를 제대로 바라보거나 깨닫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해요. 전생이 한두 번이나 열 번쯤 있지 않고, 수십만 년에 이르는 전생이 있어서, 모든 사람은 예전에 그야말로 모든 경험을 다 해 보았으나, 이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채, 똑같은 감정체험만 되풀이한다고 합니다.

<람타 화이트북>도 읽으면서, 삶을 더 깊이 공부해 볼 수 있어요.

appletreeje 님도 오늘과 어제와 모레를 잇는 실마리와 수수께끼를 늘 즐겁게 돌아보실 수 있기를 빌어요~

appletreeje 2015-05-03 10:39   좋아요 1 | URL
어떤 분의 리딩에서는 우주에서의 전생도 읽힌다 하더군요~
저는 처음엔 막연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니
여러가지로 현재의 삶에서 어떻게 카르마의 조정이 가능하며, 어떻게 매 순간을
좋은 선택과 의지로 살아가야함을 일깨워줘 안심과 희망을 갖게 된 책이었어요.^^
큰 관점 안에서 스스로의 삶을 `창조`해 나갈 수 있다는 것도요.


<람타 화이트 북>은 지난번 함께살기님께서 올려주신 글 보고 보관함에 담아두었는데, 오늘 함께살기님 페이퍼 다시 찾아 읽으니 한층 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시절인연이 되면 꼭 읽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15-05-04 05: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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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07: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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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17: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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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21: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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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기계를 상상해 보자. 내가 책장을 넘기지 않고 대신 넘겨주는 기계. 이 기계를 쓰면 책장을 넘기는 수고를 덜 수 있지만, 내가 책을 빨리 읽고 싶다고 해도 결코 마음대로 책장을 넘길 수 없다. 내가 천천히 내용을 음미하며 읽을 수 있도록 기계가 책장을 넘겨준다면, 우리는 타인의 글을 더 정성 들여 읽을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미국 드라마 <화이트 칼라>를 보다가 실제로 이런 기계가 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수백 년전의 고서를소중하게 보관하기 위해 특수 유리창에 책을 펼친 채 넣어두고 무려 두 시간마다 딱 한 장만 읽을 수 있도록 책장이 천천히 넘어가게 만든 기계장치였다. 입맛 따라 골라 읽을 수 없으며, 무조건 우직하게 첫 장부터 끝 장까지 꼼꼼하게 다 읽어내야 하는 것이다.

 내 마음대로 속도를 정할 수 없고 아주 천천히 그 책이 보여주는대로 읽어야 하는 철저히 타율적인 독서. 순간 나는 그 독서 기계가 살짝 탐이 났다. 가끔 나는 책을 너무 빨리 읽게 될까봐 겁이 나기 때문이다. 인터넷 정보들을 마우스의 스크롤 기능을 이용해 빨리빨리 넘겨보는 나 자신이 무서울 때도 있다. 소셜미디어가 급증하면서 누구나 1인 미디어 하나쯤은 갖고 있지만, 글을 많이 쓰는 대신에 한 편 한 편의 글을 소중히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그 느려터진 독서 기계를 바라보며 점점 속독과 발췌독에 길들어가는 나의 메뚜기식 독서에 제동을 걸고 싶어졌다. 전부 이해했다 믿고, 다 안다고 믿으며 빨리빨리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 한 땀 한 땀 자수를 놓듯 한 글자 한 글자 새겨가며 읽는 그런 독서가 그립다. 그렇게 천천히 타인의 글을 읽을 수 있다면, 글을 읽는다는 행위는 마침내 글을 쓰는 행위와 비슷해지지 않을까. 타인이 그토록 어렵게 쓴 글을 너무 쉽게 읽는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천천히 읽어가며 가슴에 새기는 일은 내가 직접 글을 쓰는 행위만큼이나 힘겹지만 뿌듯한 그 무엇이 되 

 

지 않을까. 우리가 서로의 글을 그렇게 천천히 읽어준다면, 서로의 언어를 그렇게 소중히 다뤄준다면 이토록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찢는 오해와 갈등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P.270~271)

 

 

 

어렵게 쓰고, 어렵게 읽었다

 

 

 

 소셜미디어가 급증함으로써 대중의 글쓰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글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고 글의 본뜻을 깊이 있게 우려 내어 삶의 자양분으로 삼는 글쓰기와 글 읽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우리는 글을 어렵게 쓰고 어렵게 읽었다. 그만큼 글쓰기를 소중하게 여기고 글 속에 사람의 혼魂이 담겨 있다 여겼던 시대였다. 인터넷이 확산되자 사람들은 좀 더 많은 글을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어렵게 쓴 글을 쉽게 읽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 시대조차 지나, 쉽게 쓰고 더 쉽게 읽는 시대가 와버렸다. 글쓰기도 쉽고, 아니 쉬운 것처럼 보이고, 글 읽기는 더더욱 쉬운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물론 빠른 리액션과 경쾌한 글쓰기만이 지닌 장점도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깊고 진중하게 세상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영역이 줄어든다는 점이 문제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오래 글을 쓰는 사람, 글 한 줄을 쓰는 데도 며칠 밤을 새워야 하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가 평가절하되는 것이 문제다. 그리하여 나는 더더욱 진

 

 

지한 글쓰기, 심각한 글쓰기를 응원하고 싶다. 한 줄을 쓰더라도 한 문단을 쓰더라도 마음에 남는 글쓰기, 억지로 읽으라고 권하지 않아도 한참 보고 곱씹고 또 되뇌고 싶은 글을 읽고 싶다.

 그리하여 요새 유행하는 대중적 글쓰기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장삿속이 아닌, '누구나, 글을 쓴다면 제대로 써야 한다'는 책임감의 문제를 제기한다. 누구나 책을 낼 수 있고, 누구나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글을 쓴다면 그 글의 무게만큼 엄연히 세상살이의 짐을 짊어져야 한다는 것을, 글의 무게만큼 삶의 무게도 등에 져야 함을 깨달을 때, 그저 직업이나 이벤트로서의 글쓰기가 아닌 삶의 글쓰기가 시작된다.  (P.272~273 )

/ 내 안에 꿈틀거리는 은밀한 외침.

 

 

 

 

                                                                        -정여울, [그림자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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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4-27 20:34   좋아요 1 | URL
`내가 너의 그림자를 꿰메줄께`

피터팬이 웬디네 집에 처음 날아 들어왔을 때, 피터팬은 자신의 그림자를 잃어버렸다. 항상 분신처럼 따라다니던 그림자를 잃어버리자 피터팬은 당황해 어쩔 줄 모른다. 그때 웬디는 처음 보는 낯선 아이 피터팬을 다독이며 `내가 너의 그림자를 꿰메줄께` 라고 속삭인다

그림자와의 만남, 그것은 의식과 무의식의 만남이기도 하고, 눈앞의 현실과 잃어버린 꿈의 만남이기도 하다. 내 그림자의 끔직함을 알면서도 나를 버리지 않은 이들은 하나같이 나에게 웬디처럼 상냥하게 그림자를 꿰매는 손길이 되어주었다.

appletreeje 2015-04-27 20:57   좋아요 2 | URL
그림자 여행이라는 책 제목을 설명 드리면 아마 더 이해가 빠르실 것 같은데 그림자라고 할 때 피터팬의 그림자 혹시 생각 나세요. 피터팬의 그림자 보면 피터팬이 처음에 웬디 집에 날아 들어왔을 때 그림자를 잃어버리잖아요. 그 때 피터팬이 당황하죠. 그림자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심리학에서는 뭔가 자신의 무의식의 꿈 같은 것,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이런 것을 잃어버렸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웬디가 그 피터팬의 그림자를 바느질로 꿰매주죠. 그림자를 꿰매주니까 피터팬이 다시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행복해하잖아요. 그런 것, 웬디의 손길처럼 따뜻하게 사람들의 무의식에 그림자를 꿰매주는 그런 글쓰기를 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그림자 여행이라는 제목을 지었고요.

[출처] [그림자 여행] -정여울

나와같다면 2015-04-27 21:21   좋아요 1 | URL
예 요즘 읽는 책이예요^^ 분석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거든요.. 예전에 이부영 교수님 `그림자` 책을 읽었을때는 글자로 읽었는데요.. 이제는 마음으로 그림자가 이해되네요.. 조금은요...

제 카톡 인사말이 `내가 너의 그림자를 꿰매줄께`예요♡

2015-04-27 22: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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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13: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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