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와 고양이 7 - SL Comic
사쿠라이 우미 지음, 이수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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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마루와 칸다의 나날이 알콩달콩 해져가는 일상에, 칸다의 기술을 훔치기 위해 천재 피아니스트 조푸르아가 칸다의 집에 오는 길에 주어온 다섯 마리의 유기묘들로 인해,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소원한 조푸르아의 인생에 따뜻한 변화가 일어난다. ˝너도 고양이를 길러봐. 매일 행복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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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공유오피스에 잘 오셨습니다.
김이랑 지음 / 카멜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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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중한 존재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애틋하고 짠하다. ‘이랑그림‘작업실로 찾아온 고양이들과 그들을 받아들여 함께 출근하고 퇴근하는(그중 ‘막내‘는 상주 고양이가 되었다.) ‘따로 또 같이‘ 공존하는 고양이 공유오피스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적 생활로 고양이들도 사람들도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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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기쁨 K-포엣 시리즈 27
이소연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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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사람을 지겨워한다‘는 구절이 들어있는 詩集을 읽으며 냉방병으로 재채기와 콧물을 훌쩍이며, 좋은 시집을 읽는 기쁨으로, 함께 읽고 싶다는 마음이 호박 꽃처럼 부풀어 속이 근질근질해지는 일용할 ‘거의‘ 모든 기쁨의 詩集.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죄를 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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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이마를 쓰다듬는 꿈속에서 창비시선 480
유혜빈 지음 / 창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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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이고 싱그러운 언어들로, 무너진 기억과 ‘두고온 사람‘과 오래된 내가 지금 나를 끌어안고 ‘가장 신선한 우울을 와그작와그작 씹어 먹으며‘ ‘건너편의 등‘을 쓸어주며 가만가만 속삭이는 詩集. ˝무너지는 세상에 같이 있어요. 아무도 긋지 않은 선 위로 넘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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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위대한 스캔들 - 세상을 뒤흔든 발칙한 그림들 50, 마사초에서 딕스까지
제라르 드니조 지음, 유예진 옮김 / 미술문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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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년에서 1932년까지의 사회적 스캔들을 일으킨 50점의 명화에 대한 ‘전복적 내용‘과 ‘화가 내면의 필연적 목소리‘와 스캔들의 변화가, 드니조의 글과 전체적인 그림들의 세부화로..회자되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명화들을 동시성과 몰입감으로 정확히 즐길 수 있는 큰 기쁨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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