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VI 도깨비 2022.창간준비호
TOKEVI 편집부 지음 / 호호당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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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근본을 잃은 ‘요지경‘ 세상에,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나 가족과 이웃의 안녕(安寧)을 지키는 ‘금줄‘같은 너무나 품격있고 재미나고 아름다운 잡지가 나왔다! 이모저모 잊어버린 사람살이의 발걸음을 되찾아 가는 듯해 뿌듯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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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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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들의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이야기. 필멸(必滅)의 존재로서, ‘살아 있는 동안 자기 이야기를 완성하라고‘. 상황은 달랐지만, ‘선이‘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잔류 인구>의 ‘오필리아‘가 떠올라 좋았다. 아름다운 ‘작별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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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위로 - 제19대 대통령에서 ‘깨어 있는 시민’으로 되돌아가며 드립니다
더휴먼 편집부 엮음 / 더휴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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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마치고 ‘깨어 있는 시민‘으로 그가 집으로 돌아간 날, 대통령의 모습이 아닌 ‘사람 문재인‘의 사진들과 담담하고 나직하고 단단한 ‘진심의 말‘을 읽으며 차분한 위로를 만났다. 깨어 있는 시민이 되어야겠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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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리는 사람 - 택배기사님, 큰딸
택배기사님.큰딸 지음 / 어떤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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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누구나 그렇겠지만, 특히 책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그럴것이다. 택배기사님! 책을 펼쳤을 때 큰글자책 같은 글자에 깜놀했지만, 24년 동안 배송을 하시며 만난 이야기에 몰두했다. ˝문 앞에 두고 전달하지 못한 아빠의 마음. 이런 것들을 기록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남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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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 - 문재인, 히말라야를 걷다
탁재형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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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참사 1년 후, ‘노란 운동화‘를 신은 그와 랑탕 가는 ‘오르막길‘을 함께 걸었다. ˝그래. 한번에 가지 못하니 쉬었다가 가는 것이다. 한달음에 닿지 못하니 추스르며 가는 것이다. 뜻이 있으니, 해가 다시 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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