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기다리는 사람 - 택배기사님, 큰딸
택배기사님.큰딸 지음 / 어떤책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마 누구나 그렇겠지만, 특히 책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그럴것이다. 택배기사님! 책을 펼쳤을 때 큰글자책 같은 글자에 깜놀했지만, 24년 동안 배송을 하시며 만난 이야기에 몰두했다. ˝문 앞에 두고 전달하지 못한 아빠의 마음. 이런 것들을 기록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남겨야 하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르막길 - 문재인, 히말라야를 걷다
탁재형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팔 대지진 참사 1년 후, ‘노란 운동화‘를 신은 그와 랑탕 가는 ‘오르막길‘을 함께 걸었다. ˝그래. 한번에 가지 못하니 쉬었다가 가는 것이다. 한달음에 닿지 못하니 추스르며 가는 것이다. 뜻이 있으니, 해가 다시 뜨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술가의 서재 - 그들은 어떻게 책과 함께 살아가는가
니나 프루덴버거 지음, 노유연 옮김 / 한길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6년 <세계서점기행>으로 독자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한길사가, 이번에는 8개국 15개 도시에 사는 예술가 32명의 ‘아름다운 서재와 인터뷰‘로 엮은 <예술가의 서재>로 열렬한 모든 애서가들에게 더 큰 기쁨을 선사한다. 덕분에 비루한 시대에 본질에 더 충실한 삶을 向한 황홀한 기쁨을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튼, 노래 - 노래와 함께 오래된 사람이 된다 아무튼 시리즈 49
이슬아 지음 / 위고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령칙한 레트로 표지부터 소장각인 사인글 중, ‘노래가 만드는 여러 모양의 공간을 분명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처럼 ‘풍부한 의미‘와 ‘성숙하고 다정한‘ 글들로 허한 마음을 풍요로운 기쁨으로 출렁이게 한다. 음악은 자신안에 또 하나의 방을 가지게 되는 일이라 하지 않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튼, 피아노 - 모든 것은 건반으로부터 시작된다 아무튼 시리즈 48
김겨울 지음 / 제철소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피아노 연습과 삶 사이의 상관관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삶이 내가 하는 음악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 반대도 가능하지 않을까.˝했던 ‘시모어 번스타인‘의 말이 떠오르는 책이다. 표지(表紙) 편집과 이면(異面) 디자인도, 공들여 작가의 글에 걸맞아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