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한국 - 1970-1990년대의 이웃 나라 눈빛아카이브 1
후지모토 다쿠미 지음 / 눈빛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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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10대 시절 헌책방에서 발견한, 야나기 무네요시의 저서 [나의 염원]에서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에서 묻힌 아사카와 다쿠미의 인생관에 매료돼 아들의 이름을 지어준...후지모토 다쿠미의 1970년에서 1994년까지의 사진집이, 애틋하고 따듯하고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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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22: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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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23: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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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18: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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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3 00: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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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땅 - 이갑철 사진집
이갑철 지음, 이문재.이영준 글 / 열화당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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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땅, 우리들의 땅은 어디인가.그곳은 우리가 진정으로 주인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땅. ˝사실, 사진보다는 말이 더 요란스러운 법이다.˝란 수전 손택의 <사진에 관해서>처럼 이 사진집은 침묵하고 있는 사진으로 하여금 입을 열게 하는 것이 독자의 몫. 결말의 문장은, 과거가 아니고 미래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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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12: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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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0: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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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2: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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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2: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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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2: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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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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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7: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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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8: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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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8: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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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8: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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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14: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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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22: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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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17: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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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22: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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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12: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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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12: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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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천사에게
김선우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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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의 각성과 한편, 풍요롭고 몽롱한 며칠간의 독서. 선명하고 강렬한 빨강 책표지를 벗겨내면 초록의 책이 드러나듯 결국은 함께 기대고 손잡고 행복하게 걸어가야 할 `연대의 꽃`같은 행복한 꿈을 꾸는, 쾌락주의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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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3-28 23:25   좋아요 1 | URL
쾌락주의자의 책이라니.
재밌게 읽으셨나요 appletreeje님.

appletreeje 2016-03-28 23:40   좋아요 1 | URL
예 ~이계삼 선생의 책을 읽은 후의 독서라 한층 마음에 와닿게 읽었습니다.^^
여기서의 쾌락주의자,는 작가가 프롤로그에 밝힌 바처럼

-세상이 비루할수록 더 명랑한 노래를 부르고 싶은 나. (스스로를 보호해야하니까요.) 행복의 감각을 포기해라 강요받는 시대일수록 더 다양한 수위와 방법으로 행복해지고 싶은 나. (끝끝내 자유로울테다!) `주의`를 붙여 만들어진 모든 말 중 내가 흔쾌히 접수하는 것은 쾌락주의. 네 저는 쾌락주의자입니다. (당신은 어때요? 모든 살아 있는 존재는 쾌락하기를 원하지 않나요?) 오늘의 평화와 쾌락한 숨쉬기를 위헤 천사가 필요해요. 그럼요. 어떻게 얻은 목숨인데! - 잘 설명되어 있네요.^^

다정한 벗들에게 건네주고 싶은, 그런 `봄선물`같은 책이었습니다.^^

비로그인 2016-03-29 00:03   좋아요 1 | URL
댓글만 봐도 좋네요.
appletreeje님이 읽어주신 프롤로그도 알찹니다.
요즘 상처받은 청춘들이 읽고 힘을 내었으면 합니다.
`봄선물`같은 책을 주변에도 권해봐야겠어요^^

appletreeje 2016-03-29 07:24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에요.^^
알파벳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16-03-29 08: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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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09: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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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03-29 08:55   좋아요 0 | URL
김선우의 시집은 어려웠다는 기억만 있어요... 이 산문집은 색상부터 강렬하네요. 풍요롭고 몽롱한 독서, 저두 기대되는대요^^

appletreeje 2016-03-29 09:40   좋아요 1 | URL
시집이 어려우셨다면, 시인의 시배달 <어느 하루 구름극장에서>도 좋아요.^^
예~ 책표지 색상이 강렬하게 눈에 확 띕니다.ㅎㅎ
1부 `황야`는 이 책제목이 시사하는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5부 `비상`처럼
지금 여기에서 함께 비상하고픈 그런 풍요롭고 몽롱한 독서였어요.
기대하셔도 충분히 좋으실 책.^^

2016-04-02 22: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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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12: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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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게 가난한 사회 - 이계삼 칼럼집
이계삼 지음 / 한티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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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눈으로만 깨닫고 입으로만 공감하는 것이 아닌...교육현장과 밀양투쟁 할머니들의 의로움과 함께 하는 글들로 빼곡하다. 자본주의의 풍요와 안락의 광태가 사그라든 뒤에나 찾아올지도 모를 고르게 가난한 사회에 대한 녹색생명의 책. ˝여기서 희망을 만들어가겠다, 그렇게 싸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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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 23: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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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 23: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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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08: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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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09: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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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1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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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08: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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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로자 - 만화로 보는 로자 룩셈부르크
케이트 에번스 지음, 폴 불 엮음, 박경선 옮김, 장석준 해제 / 산처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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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넉넉히 가진 자들의 양심에 짐을 지우고 싶다. 그 모든 고통과 남몰래 흘리는 쓰라린 눈물의 짐을.˝이라 학창시절에 쓴 시처럼, 평생을 우레소리,`짹짹` 푸른 박새의 울음소리로 살다간 로자 룩셈부르크의 글들이... 오늘날, 자본주의의 야만의 시대에 더욱 뜨겁고 절실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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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00: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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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07: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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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08: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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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09: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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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10: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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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12: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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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13: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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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18: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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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1 22: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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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02: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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