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존재들의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이야기. 필멸(必滅)의 존재로서, ‘살아 있는 동안 자기 이야기를 완성하라고‘. 상황은 달랐지만, ‘선이‘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잔류 인구>의 ‘오필리아‘가 떠올라 좋았다. 아름다운 ‘작별인사‘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재인의 위로 - 제19대 대통령에서 ‘깨어 있는 시민’으로 되돌아가며 드립니다
더휴먼 편집부 엮음 / 더휴먼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 19대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마치고 ‘깨어 있는 시민‘으로 그가 집으로 돌아간 날, 대통령의 모습이 아닌 ‘사람 문재인‘의 사진들과 담담하고 나직하고 단단한 ‘진심의 말‘을 읽으며 차분한 위로를 만났다. 깨어 있는 시민이 되어야겠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가 기다리는 사람 - 택배기사님, 큰딸
택배기사님.큰딸 지음 / 어떤책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마 누구나 그렇겠지만, 특히 책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그럴것이다. 택배기사님! 책을 펼쳤을 때 큰글자책 같은 글자에 깜놀했지만, 24년 동안 배송을 하시며 만난 이야기에 몰두했다. ˝문 앞에 두고 전달하지 못한 아빠의 마음. 이런 것들을 기록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남겨야 하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르막길 - 문재인, 히말라야를 걷다
탁재형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팔 대지진 참사 1년 후, ‘노란 운동화‘를 신은 그와 랑탕 가는 ‘오르막길‘을 함께 걸었다. ˝그래. 한번에 가지 못하니 쉬었다가 가는 것이다. 한달음에 닿지 못하니 추스르며 가는 것이다. 뜻이 있으니, 해가 다시 뜨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술가의 서재 - 그들은 어떻게 책과 함께 살아가는가
니나 프루덴버거 지음, 노유연 옮김 / 한길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6년 <세계서점기행>으로 독자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한길사가, 이번에는 8개국 15개 도시에 사는 예술가 32명의 ‘아름다운 서재와 인터뷰‘로 엮은 <예술가의 서재>로 열렬한 모든 애서가들에게 더 큰 기쁨을 선사한다. 덕분에 비루한 시대에 본질에 더 충실한 삶을 向한 황홀한 기쁨을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