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노래 - 노래와 함께 오래된 사람이 된다 아무튼 시리즈 49
이슬아 지음 / 위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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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칙한 레트로 표지부터 소장각인 사인글 중, ‘노래가 만드는 여러 모양의 공간을 분명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처럼 ‘풍부한 의미‘와 ‘성숙하고 다정한‘ 글들로 허한 마음을 풍요로운 기쁨으로 출렁이게 한다. 음악은 자신안에 또 하나의 방을 가지게 되는 일이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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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피아노 - 모든 것은 건반으로부터 시작된다 아무튼 시리즈 48
김겨울 지음 / 제철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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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습과 삶 사이의 상관관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삶이 내가 하는 음악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 반대도 가능하지 않을까.˝했던 ‘시모어 번스타인‘의 말이 떠오르는 책이다. 표지(表紙) 편집과 이면(異面) 디자인도, 공들여 작가의 글에 걸맞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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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창비시선 475
송경동 지음 / 창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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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강부회(牽强附會)‘ 속배(俗輩)들의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스러운 찰나, 시인은 ˝나는 계속 꿈꾸는 소리나 하다/저 거리에서 자빠지겠네˝ 앞으로 나아갈 것을 또박또박 이야기 한다. ‘사랑과 연대라는 가장 오래된 백신‘으로 ‘올바로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분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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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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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추리소설 전문 서점의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리스트로 이미 흥미를 끌었는데, 이 冊은 책이 생활이 된 사람, 책에 미친 사람의 이야기가 매우 차분하면서도 마지막 고백까지 독자들에게 책에 대한 지적인 즐거움을 안겨 주며, 여덟 권의 추리소설들에 대한 재독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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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의 밤 안 된다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청미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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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명소라는 ‘유미나게 절벽‘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4장의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전체 이야기가 드러나며, 결정적인! ‘시각적 요소‘가 허를 찔러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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