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큰둥이 고양이 -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3월 추천 그림책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11
소피 블랙올 지음, 김서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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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블랙올이 디지털로 작업한 첫 작품. 만화적이고 회화적인 표현을 동시에 사용해 등장인물들의 유쾌함이 생생하다. 더욱이 ‘북 버디스‘를 접목시켜 한층 의미와 즐거움을 배가시켜 참 좋았다. 이 그림책은 여러 번 볼 수록 더 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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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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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명화 일력‘도 좋았는데 그림 크기가 약간 아쉬웠다면, 이 책은 수록작품, 판형, 도판색상, 믿고 읽는 해설까지 모두 좋았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다음 장이 기대되었던, 답답한 일상의 담에 창을 내듯 맘껏 시원한 ‘환기‘를 할 수 있었던 행복한 미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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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의 고양이 : 하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서현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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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구치 지로의 <천년의 날개, 백년의 꿈>이 평면적이라면, 마츠모토 타이요의 <루브르의 고양이>는 너무도 입체적이라 작품 안에 함께 걸어 들어갔던 느낌이다. 아리에타의 말처럼 ‘여기는 끝이 없는 꿈‘에서 이젠 깨어나 ‘봉스와(Bonsoir) 봉스와, 눈송이‘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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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의 고양이 : 상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서현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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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사무라이> 마츠모토 타이요의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신작. 루브르의 고양이들과 해설가와 야간경비원과, 앙투안 카롱 <사랑의 신의 죽음>에 얽힌 ‘그림 출입자‘의 이야기로 챕터 챕터마다 벅찬 몰입감과 행복감을 가득 안긴다. ‘눈송이‘는 이제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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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집 - 불을 켜면 빵처럼 부풀고 종처럼 울리는 말들
안희연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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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식물들이 몸 안에 온도를 ‘저금‘하기 시작한다는˝ ‘적산온도‘에서부터 홀딱 빠졌다. ˝모든 존재가 꽃이라면, 나의 피어남에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까. ˝ 等等..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이야기의 홀씨인 ‘단어‘들이 ‘삶의 꽃다발‘로 엮어진 그야말로 아름다운 단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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