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쉽게물어보지 못했던 직업에 관한 물음과 답을 통해 우리 시대 청춘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직업 가이드를 제공한다.‘ ‘노동과 삶이라는 보다 본질적인 물음에 접근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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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자카 유이는 임신 중에 배 속의 아이가 자신의 이름은 루리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태아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도 잘 아는 루리입니다. 부디 나를한 번 더 루리라는 이름으로 당신들이 있는 세계에 태어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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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에 남겨진 말.
나는 달처럼 죽어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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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 나의 첫 감성 수채화 노트
백초윤 지음 / 경향BP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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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의 맑고 투명한 느낌이 너무 좋다. 하루 하루 이 책을 따라가며 책 표지처럼 나만의 아뜰리에를 갖게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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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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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향수‘, ‘비둘기‘, ‘좀머 씨 이야기‘에 이어 읽어본 네 번째 작품이다. 본 작품은 4가지의 짤막한 글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나는 본책의 표제작인 ‘깊이에의 강요‘도 좋았지만 두 번째 이야기었던 ‘승부‘와 마지막 이야기었던 ‘문학적 건망증‘도 좋았다. 얇은 두께의 책이지만 남기는 후유증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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