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오늘의 GDP로 엿보는 10년후, 한국 :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10년 후를 대비하게 하는 책!' -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10년 후를 대비하게 하는 책!'
김영찬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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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경제력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들은 이것 저것 제법 많다.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며 단순한 한 가지 지표만으로 경제력을 평가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말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GDP가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GDP를 통해 그 나라의 국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하며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로 삼고 있다.


한국의 GDP 총액은 12위, 1인당 GDP는 대망의 3만불을 돌파해 27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름 경제대국에 속한다. 하지만 총액과 1인당의 차이에서 알 수 있듯이 갈수록 빈부의 격차가 가속화 되어가고 있으며 대기업에 속득이 편중된다는 사실을 볼때 그런 순위가 국민 개개인의 행복과 직결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보수층들이 그렇게 경배하고 있는 미국도 비슷한듯 느껴진다.


이 책은 GDP를 통해 총 13개의 테마로 대한민국의 경제적인 현실을 보여주고 10년후의 미래를 예측하며 여러가지 가설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더라도 결국 개인의 행복은 소득과 직결된다. 아무리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고 정신적인 행복을 찾으라고 말하지만 결국 소득, 돈이 없다면 그 사람과 가족의 행복한 삶은 요원하다.


단순하게 경제적인 이야기만 다룬게 아니라 소득이 높아가며 의식의 선진화도 병행해야 되고 , 아울러 부패지수가 감소할수록 선진국에 가까워진다는 저자의 의견에 동감한다. 아직 부패지수로 보면 한국은 선진국이라고 보기 어렵다. 전반부는 주로 의식에 대한 부분을 다뤘기 때문에 거시적인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후반부에는 챕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미시적으로 10년후를 예측하며 보다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CHAPTER 08 언어, 번역, 독서 
언어, 번역, 독서는 소득수준의 바로미터다 

CHAPTER 9 종교와 행복 
소득과 행복은 비례하고, 신앙은 반비례한다 

CHAPTER 10 인프라와 인센티브 
소득수준의 민낯, 인프라와 인센티브 

CHAPTER 11 여가와 레저 
볼링에서 우주여행까지, 놀이가 변한다 

CHAPTER 12 자영업과 소비 변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자영업도 변한다 

CHAPTER 13 재테크와 트렌드 
소득에 따라 트렌드가 달라지면, 재테크도 함께 변한다



솔직히 저자의 의견이 조금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라서 그런날이 과연 올까 싶지만 각 개인들은 10년 후의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잘 준비해서 대응할때 살아남을 수 있을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1차적으로 당신의 소득을 꼭 지키시길.....좋은 책이다.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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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수업 : 부의 증식 편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돈 관리의 비밀 충전수업
양보석 지음 / 아라크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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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의 2개월차 교재로 읽어줬다. 1개월차 교재 충전수업 ‘쩐의 흐름‘이었는데 상당히 기초적인 사항을 다루고 있어 사회초년생이나 아님 재테크의 기본을 수립하고 싶은 사람들이 보기에 적당한 수준이었다. 돈이 들어가고 나가는 경로와 각 가정의 재무적인 상태를 체크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었다.


부의 증식편은 1권에 비해 재테크의 실전적인 측면을 다루고 있다. JTBC의 뉴스룸 버전으로 보자면 한 발자국 더 들어갔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쩐의 흐름에 나오는 질문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있는 물음을 던진단.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갔다. 만약 1억 원을 3%의 금리로 30년 빌린 경우 다음의 세 방식 중 어느 쪽이 가장 이자 부담이 적을까?

① 만기일시상환 ② 원금분할상환 ③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정답을 알겠는가? 정답은 ②번이고, 각 방식의 이자 부담액을 각각 계산해 보면 원금분할상환은 4,512만 4,966원,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5,177만 7,476원, 만기일시상환은 9,000만 원 순으로 많아진다. 참고로 이 문제를 틀린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60% 정도 된다. 이처럼 쉬운 문제도 10명 중 무려 6명이나 계산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이런 기초적인 금융지식에 관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 질문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무려 60프로가 틀렸다고 하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실제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거나 기초적인 사항을 체크하는데 소홀리 하는것 같다. 원금분할상환과 원리금분할상환의 차이점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싶다.


원금분할상환은 대출기간만큼 원금을 나눠서 내기 때문에 이자가 좀더 줄어들고 다만 초기금액이 더 투여된다는 차이가 있다. 원리금 균등 분할은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서내는 만큼 위에 답에서 나오는 금액만큼의 차이가 난다.


기초적이기는 하지만 신용관리, 적금, 펀드, 보험, 연금등의 금융상품 선택과, 금융 시스템 아울러 노후 설계까지 재테크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다루고 있다. 물론 내 경우는 그쪽일을 하기 때문에 쉽게 다가오지만 다른분들에게는 좀더 어려울수도 있겠다. 하지만 책에 나오는 토픽들을 잘 모르겠다면 자신의 금융 지식을 꼭 체크하고 대비해야된다.


쩐의 흐름편에 이어 부의 증식편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초보자가 읽기에 적당한 수준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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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 인지 과학이 밝힌 진보-보수 프레임의 실체
조지 레이코프 & 엘리자베스 웨흘링 지음, 나익주 옮김 / 생각정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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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 놀러갔다가 매대에 있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확 끌려 구입했다. 성향을 굳이 따지자면 보수보다는 진보에 가까운편인데, 그렇다고 극좌나 여러가지 말만 앞서는 말빨 정치인들은 혐오한다. 보수쪽에 인정할만한 인간들이 없기에 그나마 대안을 찾고 있는건지는 몰라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영국의 보수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에드먼드 버크만큼 보수의 핵심가치를 지키는 정치인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것이다.


사실 보수의 말에 끌려서 이 책을 골랐다기 보다 어떻게 효과적인 프레임으로 프로파간다를 펼쳐 태극기 노친네들을 관리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돋아서 읽게 됐다. 저번주에 봤던 미스 프레지던트의 여러 장면에서도 좌절했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보수쪽에서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제가 있으니 바로 빨갱이론이다. 사실 태극기 노인네들은 잘살아보세와 빨갱이 두 단어만 있으면 그냥 알아서 뛰쳐나와 소리를 질러대니 선동하는건 일도 아닐것이다.


이 책은 인지언어학의 대표적인 학자인 조지 레이코프가 본격적으로 정치에 관한 각종 의견들을 제시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살고 있는 지역에서 복지확대에 반대하는 우파 정치인들의 표가 더 나오는 정치적인 모순현상과 이 과정에서 보수와 진보가 어떻게 나뉘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토픽에 대해 여러가지 실마리와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책에 재미있는 문제가 나오는데 자신이 보수와 진보 둘중 어느쪽에 속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이 이렇게 제시된다. 당신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 아이가 밤중에 깨어나서 갑자기 울기 시작할때 당신은 당장 달려가서 달래줄건지 아님 일단 울음을 그칠때까지 기다려볼건지에 대한 대답이 당신의 성향을 나타내주는 증거라고 말한다. 우리애들은 잘 안 울어서 기억나지 않지만 손자가 태어나 애를 보고 있을때 운다면 일단 달래줄것 같다. 그럼 나는 진보적인 성향인가? ㅎㅎ


책소개에 좋은 글이 나와서 옮겨보니 읽어보시길 바란다.


 ˝ ‘자유’, ‘정의’, ‘평등’, ‘공정성’ 등의 개념이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진보나 보수가 다 동의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이 평등인가, 무엇이 정의인가, 무엇이 공정성인가, 무엇이 자유인가에 대해서 진보와 보수는 정반대의 입장을 취한다. 그렇다면 보수와 진보는 왜 이렇게 대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 두 저자는 개인과 정부의 관계에 대한 개념적 은유 ‘국가는 가정’에 근거해서 설명한다. 

이 은유에 따르면, 국가는 가정이고 국민은 자녀들이며 정부나 정부의 수장은 부모이다. 그리고 국민에 대한 정부의 의무는 자녀들에 대한 부모의 의무이다. 부모가 자녀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듯이 정부는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이상적인 가정에 대한 다른 두 모형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아버지가 중심이 되는 엄격한 아버지 가정 모형이고, 다른 하나는 부모가 함께하는 자애로운 부모 가정 모형이다. 

이 모형은 양육 과정에서 습득되고, 결국 정치적 차이를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보수와 진보 프레임이 양육 과정에서 만들어지는데, 어떻게 보수의 프레임이 더 활성화될 수 있을까? 두 저자는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코끼리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뇌신경 회로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며, 어떤 프레임을 사용하고 어떻게 프레임을 구성하는지가 정치적 소통에서 아주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또 사람은 하나의 프레임 속에서만 성장하지 않고 보수와 진보의 가치관을 함께 습득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진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어떤 프레임이 활성화되느냐에 따라 보수적 선택을 하는 일이 드물지 않게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이미 우리는 성장하면서 보수 프레임에 길들여져 있다고 말한다. 보수의 프레임이 진보의 프레임보다 더 쉽게 활성화되는 한, 보수의 전멸을 외치기에는 아직 이르며 세상이 위험한 곳이라는 ‘불안’을 자극하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최강자의 생존’을 외치며, 내가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아버지의 위치’를 자극한다면 언제든 보수는 되돌아올 수 있음을 강조한다.˝


헌재 최강대국이라고 누구나 생각하는 미국의 경우, 적자생존을 강조하며 열심히 일한자만이 부와 명예를 획득할 수 있다는 신념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덕분에 신자유주의가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잡았지만 그런 미국에서 병을 치료하기도 살아가기도 힘든 어려운 계층들이 엄청나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는 과연 어떤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가? 생각해볼 문제다. 얼마전 혼수성태가 돼지처럼 국회연설에서 꽥꽥거린것도 결국 가진자의 논리를 교모하게 확대 재생산한 레토릭일뿐이다. 왜 어렵게 살며 빨갱이와 박정희교의 향수에 빠져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책에 중요한 얘기가 나온다.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는 노인들을 비난하면 할수록 그들은 더욱 열심히 참여한다는거다. 어차피 자유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자기가 믿는 신념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그걸 부정당하면 더욱 그쪽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냥 냅두자.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다.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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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계 종교의 역사 - 인간이 묻고 신이 답하다
리처드 할러웨이 지음, 이용주 옮김 / 소소의책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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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샘에서 배철현 교수의 위대한 질문 시리즈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모태신앙으로 개신교 집안에서 자란 현재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종교는 늘 궁금한 탐구의 대상이다. 도대체 하느님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가 어떻게 박권사님의 평생을 그 종교안에 묶어놓고 풀어주지 않는지 미루어 짐작은 갈지라도 영원히 풀 수 없는 숙제와 같다.


종교 특히 기독교는 언제나 관심의 대상인지라 가끔씩 관련 서적들을 읽어주며 지적호기심에 대한 갈증을 달래주고 있다. 적당한 책이 뭐없나 골라보다가 이 책이 눈에 띄여 읽어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내용이 너무 좋아 종이책으로 소장할까 고민중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종교에 관한 개괄서다. 사실 개론을 그것도 종교에 관해 이렇게 묵직한 책을 쓰려면 작가 자신의 공력이 만만치 않아야 되는데 저자인 리처드 할러웨이의 식견에 감복했다. 리처드 할러웨이는 켈햄 신학교, 에딘버러 신학교, 뉴욕 유니온 신학교 등에서 공부했고 영국, 스코틀랜드, 미국의 여러 교구에서 목사로 활동했다. 1986년에는 스코틀랜드 성공회의 에딘버러 주교로 선출되어 2000년까지 역임했다고 한다.


성공회의 종교인이지만 기독교에 치우치지 않고 세계의 여러 종교들에 대해 상당히 객관적인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 언급된 종교만 하더라도 도대체 몇 개인지 모를 정도로, 원시인의 종교부터 시작해 동양의 각종 종교까지 본질적인 핵심가치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특히 본인의 종교인 기독교에 대해서도 냉철한 시각으로 여러가지 논쟁적인 요소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개진한다.


책에서 말하는 종교의 역사는 곧 예언자와 현자, 그리고 그들이 시작했던 운동, 그들의 행적에 관한 이야기를 말한다. 여러가지 종교중 가장 오래되고 복잡한 힌두교로부터 시작된다. 무한반복되는 생을 살면서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망각에 빠져야 되는 힌두교, 그런 힌두교의 자장안에 있었던 붓다, 아울러 세계 3대 주요 종교인 유대교, 이슬람교,기독교의 시조새 아브라함 아울러 실질적으로 기독교를 보급한 핵심인물로 일컬어지는 사도 바울, 이슬람의 무함마다까지 중요한 종교인들을 다루고 있다.



유대교, 이슬람, 기독교, 불교, 그리고 힌두교 등 세계의 중요 종교 신앙의 기원, 의미 탐구의 역사, 새롭게 태어난 종교들, 이런 종교들에 의해 추동되는 폭력, 종교 신자와 비종교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적대감 등 다양한 종교적 주제까지 포함해서 역사적인 사실들도 흥미진진하게 기술하고 있다. 종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교양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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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정복자의 영화 평론 : 참, 붕, 어 - <작가별 취업 면접>, <영화 리뷰>로 인터넷에 명성을 떨친 네이버 정복자 참붕어의 첫 번째 저서
참붕어 지음 / 좋은땅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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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도서관 영화관련 서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돋아 대출했다. 카피문구가 너무나 거창하지만 B급 스타일의 제대로 병맛 유머를 구사하는 평론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돋았다. 네이버영화의 지박령이라니....ㅋ


일단 책소개에 있는 글이다. ˝네이버 영화 리뷰 공간에서 2006년도부터 “이상하고 독특한” 리뷰를 써 왔던 저자 참붕어의 글들을 묶어낸 책이다. 엄선한 39편의 영화 리뷰들로 구성된 이 책은 리뷰 자체에도 상상력이 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 편의 소설 혹은 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을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하고 독특한 리뷰라는건 맞다. 작가의 지식도 상당한걸로 보이지만 뭔가 억지스럽고 이질적인듯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읽는 내내 실소를 자아내기는 하지만 빵 터지는 한방은 없었다.


다른 방향을 들여다보고 남들과 똑같지 않은 스타일의 리뷰를 쓰려고 노력한 부분은 인정할만하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작가가 원하는만큼 인정받기는 어려울듯 싶다. 남들이 읽을만한 책을 내려면 스타일을 바꿔서 써봤으면 한다. 세상에는 여러 책들이 있으니까..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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