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보다 영화의 인지도가 오히려 높은 시계태엽 오렌지를 읽었다.작가도 영화로만 기억되기를 원하지 않았을 정도로 소설로의 매력도충분하다.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싱잉 인 더 레인이 귓가에 들리는 건?큐브릭은 진정 천재가 맞는 듯 싶다.
100명의 소년들이 최후의 1명이 남을때까지 계속 걷는다.쓰러질때마다 즉각적으로 사살을 한다.주요 플롯은 이건데, 놀랍게도 장편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한다.리처드 버크만이라는 필명으로 킹의 초기작인데 작년에 밀리언셀러 클럽에서 143번째로 발간한 소설이다.번역이 매끄럽지 못해서 잘 읽히지 않는게 큰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