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5개월에 걸쳐서 조금씩 읽어줬다.이코노미스트에서는 피케티를 마르크스보다 크다라고 표현을 했는데,흥미로운 시각의 경제에 대한 관점을 볼 수 있다.특히 상위 1프로가 가져가는 부의 크기가 극단화로 치닫게 된다면혁명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이명박근혜의 정권에서 저질러지 수 많은 실정들이 우리나라 경제의양극화를 매우 심화시키고 있으며, 미래가 암울하다는 사실이깊은 시름에 잠기게 한다.˝개인의 부에 누진적 세금을 물리는 것은 사유의 재산과 경쟁의 힘에의지하면서도 공공의 이익이라는 이름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통제를재천명하는 것이다˝적절한 부의 재분배만이 살길이다.
소설보다 영화의 인지도가 오히려 높은 시계태엽 오렌지를 읽었다.작가도 영화로만 기억되기를 원하지 않았을 정도로 소설로의 매력도충분하다.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싱잉 인 더 레인이 귓가에 들리는 건?큐브릭은 진정 천재가 맞는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