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후기를 쓰고 있는 이 책 《200)의 경우에는 그 두가지 계열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단편집이다. 이렇게 표현하면 퓨어 계열과 다크 계열이 혼재한 작품집이라는 것처럼들릴 수도 있겠다. 물론 그것도 틀리지는 않지만 한 편 한편의 작품 속에 그 두 분위기가 섞여 녹아들어 있다고 하는편이 정확하리라. 예를 들면 오싹해서 피부에서는 소름이돋는데, 동시에 가슴이 죄어드는 애절함과 함께 눈에서는눈물이 흘러내리는 느낌. 서늘한 불길함 한복판으로 생겨나는 안도, 절망감 속의 평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이러스 전염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1) 동물 단백질 수요 증가, 2) 농업확대, 3)자연 훼손, 4) 도시화, 5)여행과 운송, 6)식품 공급 변화,7) 기후변화를 들고 있다.


세계적 유행병이 우연히 100년 만에 재발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역사학자 폴라니가5 1920년대와 1930년대를 총체적으로 ‘거대한전환‘이라고 지칭했던 국제정치 판도를 비롯한 세계를 움직이는 틀의전환과 비슷한 양상이 2020년대에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세기적전환기라고 할 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장은 선택과 결정 앞에서 두려워하고 초조해하던 과거의 나에대한 이야기이자 선택과 결정을 잘하지 못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2장은 결정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5가지 단어들을 제시했다. 긍정과 심플, 확신, 완벽 그리고 경험은나의 선택과 결정에 당당해지기 위해 머릿속에 항상 기억하고 마음속에 새겼던 단어들이다.
3장은 본격적으로 선택과 결정을 잘하기 위해 생각과 마음,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4장은 선택과 결정에 앞서 단단한 기준을 세울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다. 5장은 선택과 결정을 잘하는 프로결정러로서 어떻게 하면 자기 확신을 잃지 않고 신중하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설명했다. 끝으로 6장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기준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중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다짐들로 구성했다.

나는 아직도 사교형이나 주도형처럼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과 결정을 하지는 못한다. 타고난 성격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신중함을 바탕으로 덜 후회하는 결정을 내릴 수있다. 신중한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다. 신중함이 소심함으로오해를 받았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자. 신중하기 때문에 선택과결정의 순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신중하기 때문에 선택과결정 앞에서 소심하지 않고 당당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0년간 구두끈을 만들어 온 탄탄한 중소기업의 주식이 수익의 6배로 거래되고 있다고 해보자. 그들은 이제 그 이름을 슈레이스 Shoelaces에서 일렉트로닉스앤실리콘퍼스-버너스Electronics and Silicon Furth-Burners 라고 바꾼다. 최근 시장에서 ‘일렉트로닉스‘와 ‘실리콘‘이라는명칭은 수익의 15 배만큼 가치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은 ‘퍼스-버너스‘라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단어에 있다. 알쏭달쏭한 이름은 기업 가치를 두 배로 높여준다. 구두끈 비즈니스의 6배, 일렉트로닉스와실리콘의 15배를 합하면 총 주가수익배수는 21이 된다. 여기에다가퍼스-버너스가 가치를 2배로 높여주면, 새롭게 탄생한 이 기업의 주가수익배수는 42 가 된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교훈은 각광받는 신주를 매수할 때 대단히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기업공개로 발행한 대부분의 주식 실적이 시장 평균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거래가 시작된 신주를 다소높은 가격에 매수할 경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은 더 높다.
과거에 투자자들은 기업공개를 통해 많은 공중누각을 지었다. 그러나기업공개로 발행한 주식의 주요 매도자는 그 기업의 경영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그들은 실적이 절정에 도달했거나 투자자가 한창 관심을 가질 때 매도한다. 아무리 고성장 산업이라고 해도 기업공개에 급박한 마음으로 뛰어든 투자자들은 이익을 얻지 못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타버스도 블록체인의 발전에 지극히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메타버스의 디지털 자산 규모는 단시일 내에 현실 세계의 자산 규모를넘어설 것이다. 이런 급격한 성장 환경에서 블록체인은 더욱 두각을나타낼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잘 활용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완벽하게 개선해 메타버스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메타버스 이용자들은 국적이 서로 다를지라도 국경을 초월하며 무리없이 소통한다.
우리는 메타버스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하나의 공동체를 실현할 수있고 모든 메타버스에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에 축복이 있기를!

번잡한 짜임새, 낯선 어휘, 느슨한 논리, 성급한 분석만 놓고 따지면, 이 책은 잘 만들어졌다고 할 수 없으며 작가는 그 어떤 해결 방법도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독자가 마음껏 해독하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흥미로운 점은, 세 작가가여전히 전통적인 현실 세게에 발붙인 체, 미래 세계를 위한 지혜를짜내 온갖 가설, 기대, 지표, 심지어 ‘인프라‘에 대한 건의까지 내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이미 인류를 유전자 탯줄이 끊긴 새로운 구조로 밀어 넣고 무한한 ‘0‘과 ‘1‘의 조합 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파생시키고 있다.

메타버스 경제의 특수성은 디지털 제품의 창조와 소비 과정에서드러난다. 디지털 제품은 현실 세계의 그 어떤 물질‘도 소모하지 않고 현실 세계의 창고나 물류 등의 문제도 없어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양자‘ 의 특성을 보인다. 본질적으로 디지털 제품, 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디지털 물체는 모두 이산적Discrete 으로, 어떠한 물리 법칙도따르지 않는다. 메타버스에서 나타나는 ‘규칙‘은 모두 코드가 규정한 인공적인 규칙으로, 양자 얽힘, 순간이동 등 어떠한 물리 규칙도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는 시간과 광속조차도 임의로수정할 수 있는 파라미터다.

앞으로 15년쯤 뒤, 인터넷은 일대 변혁을 겪을 것이다. 인터넷 주요접속 수단이 PC에서 모바일로 변한 것처럼, 지금은 모바일에서 VR과AR 기기로 넘어가며 다음 15년 주기의 새로운 인터넷 시대 서막을 열었다. 이제 인류는 전혀 다른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비용 구조에서는 로블록스가 이미 플라이휠 효과lywhecl Effeer를 내고 있음을 보여 준다. 바퀴를 처음 돌릴 때는 매우 힘들지만 계속 밀다 보면 좀 더 빨라지고 언젠가는 가속도가 붙으며 연료 공급 없이도 엔진이 돌아가는 현상을 ‘플라이휠 효과‘라 한다. 더 많은 개발자가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면 플랫폼은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게 된다. 결국 플랫폼을 찾는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끊임없이 늘어나는 이용자들과 접촉하기 위해 더 많은 개발자가 로블록스를 찾게 될것이다.

메타버스의 발전을 견인하는 기술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들은 ‘BIGANT(큰 개미)‘ 라는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B는 블록체인 Blockchain, I는 인터랙티비티 기술Interactivity, G는 게임 Game, A는 인공지능AI, N은 네트워크 및 연산 기술Network, T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가리킨다. BIGANT는 디지털 기술의 총체라 할 수 있다. [그림1-10]에서 메타버스가 디지털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세대, 즉 메타버스에서 생활하는 이 세대는 대략 1995년부터2010년 사이에 태어났다. M세대는 인터넷과 함께 성장해 인터넷,
인스턴트 메신저, 문자 메시지, MP3,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과학기술의 산물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관계에서 인정받고자 하며 자아실현을 중시하고 지적 욕구를 채우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지출을 망설이지 않는다. 이들은메타버스 세계의 네이티브이며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해 스마트폰의발전사가 곧 이들의 성장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