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도 블록체인의 발전에 지극히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메타버스의 디지털 자산 규모는 단시일 내에 현실 세계의 자산 규모를넘어설 것이다. 이런 급격한 성장 환경에서 블록체인은 더욱 두각을나타낼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잘 활용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완벽하게 개선해 메타버스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메타버스 이용자들은 국적이 서로 다를지라도 국경을 초월하며 무리없이 소통한다. 우리는 메타버스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하나의 공동체를 실현할 수있고 모든 메타버스에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에 축복이 있기를!
번잡한 짜임새, 낯선 어휘, 느슨한 논리, 성급한 분석만 놓고 따지면, 이 책은 잘 만들어졌다고 할 수 없으며 작가는 그 어떤 해결 방법도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독자가 마음껏 해독하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흥미로운 점은, 세 작가가여전히 전통적인 현실 세게에 발붙인 체, 미래 세계를 위한 지혜를짜내 온갖 가설, 기대, 지표, 심지어 ‘인프라‘에 대한 건의까지 내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이미 인류를 유전자 탯줄이 끊긴 새로운 구조로 밀어 넣고 무한한 ‘0‘과 ‘1‘의 조합 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파생시키고 있다.
메타버스 경제의 특수성은 디지털 제품의 창조와 소비 과정에서드러난다. 디지털 제품은 현실 세계의 그 어떤 물질‘도 소모하지 않고 현실 세계의 창고나 물류 등의 문제도 없어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양자‘ 의 특성을 보인다. 본질적으로 디지털 제품, 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디지털 물체는 모두 이산적Discrete 으로, 어떠한 물리 법칙도따르지 않는다. 메타버스에서 나타나는 ‘규칙‘은 모두 코드가 규정한 인공적인 규칙으로, 양자 얽힘, 순간이동 등 어떠한 물리 규칙도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는 시간과 광속조차도 임의로수정할 수 있는 파라미터다.
앞으로 15년쯤 뒤, 인터넷은 일대 변혁을 겪을 것이다. 인터넷 주요접속 수단이 PC에서 모바일로 변한 것처럼, 지금은 모바일에서 VR과AR 기기로 넘어가며 다음 15년 주기의 새로운 인터넷 시대 서막을 열었다. 이제 인류는 전혀 다른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비용 구조에서는 로블록스가 이미 플라이휠 효과lywhecl Effeer를 내고 있음을 보여 준다. 바퀴를 처음 돌릴 때는 매우 힘들지만 계속 밀다 보면 좀 더 빨라지고 언젠가는 가속도가 붙으며 연료 공급 없이도 엔진이 돌아가는 현상을 ‘플라이휠 효과‘라 한다. 더 많은 개발자가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면 플랫폼은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게 된다. 결국 플랫폼을 찾는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끊임없이 늘어나는 이용자들과 접촉하기 위해 더 많은 개발자가 로블록스를 찾게 될것이다.
메타버스의 발전을 견인하는 기술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들은 ‘BIGANT(큰 개미)‘ 라는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B는 블록체인 Blockchain, I는 인터랙티비티 기술Interactivity, G는 게임 Game, A는 인공지능AI, N은 네트워크 및 연산 기술Network, T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가리킨다. BIGANT는 디지털 기술의 총체라 할 수 있다. [그림1-10]에서 메타버스가 디지털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세대, 즉 메타버스에서 생활하는 이 세대는 대략 1995년부터2010년 사이에 태어났다. M세대는 인터넷과 함께 성장해 인터넷, 인스턴트 메신저, 문자 메시지, MP3,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과학기술의 산물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관계에서 인정받고자 하며 자아실현을 중시하고 지적 욕구를 채우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지출을 망설이지 않는다. 이들은메타버스 세계의 네이티브이며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해 스마트폰의발전사가 곧 이들의 성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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