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콜드리딩을 배우기 앞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상대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위험한 테크닉‘ 을 소개한다.
2부에는 콜드리딩을 실제로 사용할 때 적용해야 하는 기본 5단계에 관한 해설이 담겨 있다. 이 다섯 단계만 숙지해두면 누구나 기본적인 수준

의 콜드리딩을 구사할 수 있다.
3부에서는 콜드리딩을 일상생활 속에 접목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상황별로 소개했다. 말 그대로 ‘있는 그대로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 테크닉인 셈이다. 부디 실천해보시라.
마지막 4부에서는 아직 어디에도 소개되지 않은 콜드리딩 테크닉을 전격 공개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이세까지는 ‘너무 위험해서‘ 소개하지 못했던 기술들이다. 특히 맨 뒷부분에 소개할 테크닉에는 누구라도
‘전율‘ 을 느끼시리라. 정통파들이 추구하는 화술이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어느 정도 몸에 배인 분들에게는 상당 부분 ‘쇼킹한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너무 선입견에 얽매이지 말고 활짝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읽어주시기 바란다.

하지만 위장에 채울 먹을 거리에는 이렇게 병적으로 신중하면서, 정작마음속을 채우는 생각과 의식, 판단 등에는 무서우리만치 둔감하다. 이를테면 TV, 인터넷, 홈쇼핑, 신문, 잡지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마주하면서 당신은 얼마나 신중한 판단을 내린다고 자신하는가?
피가 낭자한 게임, 살인사건, 학원폭력, 비리수사 따위의 사건에 대해근본적인 근절 대책을 제시하기는커녕 영화처럼 자극적으로 보여주는 데급급한 뉴스, 무조건 상대방만 헐뜯는 정치판 등을 보면서 당신은 어떤생각을 하고 있는가? 이것이 우리 마음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악영향 - 콜레스테롤이 비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는 것만큼이라도 - 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는 한가?

한번쯤이야 실수라고 웃어넘길 수 있지만, 이렇게 사소한 일이 하나둘쌓이다보면 결국 고객은 내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게 되는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컨그루언시 (congruency) 다. 사전에서 ‘일치‘, ‘조화‘ 따위로 풀이되는 이 단어를 좀더 알기 쉽게 이야기하자면 ‘커뮤니케이션에시 말투나 목소리 톤, 표성과 몸짓 등의 모든 요소가 선혀 모순되지 않고 동일한 영역에 있다‘는 뜻이다.

1단계 라포르를 구축한다.
2단계 스톡 스필로 신뢰를 쌓는다.
3단계 고민거리가 속해 있는 카테고리를 탐색한다.
4단계 고민의 주제를 뽑았으면 범위를 조금씩 좁혀나간다.
5단계 미래를 예언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상대방의 반응은 당신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을 늘 명심하고 되새겨보라. 상대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으면그만큼 당신은 더 조급해지고 필사적으로 달려들고 매달린다. 하지만 당신이 상대에게 매달릴수록 상대는 더욱 긴장해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당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역효과만 나타난 것이다.
이런 부정적 연쇄반응을 피하려면 자신이 먼저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가되어 마음을 열어야 한다.

실제로 네 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를 골라 이야깃거리를 좁혀나가다 보면 상담자 스스로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 상대에게 ‘이 사람은 나를 이해하는구나.‘ 하는 믿음을 준다면 본인이 알아서 나머지 정보를 술술 털어놓게 된다. 걱정거리를 떠안고 있는 사람은 대개 마음속에 품은고민을 털어놓고 싶어 안달해 있기 때문이다.
콜드리더는 이런 방식으로 상담이 필요한 영역을 조금씩 좁혀 나가면서, 우선은 대략적인 카테고리부터 유도해내기 시작한다. 카테고리 파악이 끝나면 이번에는 좀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고민을 알아맞힌 다음, 그에 상응하는 조언과 충고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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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로 많은 것이 변했다. 항상 죽음에 대한 공포와 나이를 먹는 것에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런 두려움들이 사라졌다. 더 이상 죽음이두렵지도, 죽음 이후의 세계가 궁금하지도 않았다. 죽음은 그저 무의상태로 돌아가는 것이고, 내가 나라는 의식조차 없기 때문에 굳이 슬퍼하고겁낼 필요가 없었다. 아울러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이 생기고자신감이 넘치기 시작했다. 아이디어들이 끝없이 떠오르고 삶에 대한지혜들이 연결되기 시작했다. 뇌가 잠시도 쉬지 않고 풀가동되는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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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우편함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시체를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들어 있었다.
매 순간을 찍은 사진은 어느 새 연속된 시간을 담고, 연속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죄악의 깊이 또한 더해만 간다.
몇 개월이 지나 서서히 부패해 가는 연인의 모습을 바라보며 매일 ‘범인 찾기에 매진하는 한 남자의 뒤틀려 가는 내면을 묘사한 섬뜩한 표제작1700 를 비롯, 인간의 마음속 가장 두려운 이미지를 담은 10편의 신감각걸작 호러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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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마음이 조급해지던 2분 샤워는 오히려 내게 느긋함을선물해줬다. 그리고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한 청결함의 기준에 대해서도다시 생각하게 했다. 땀 좀 흘려도 괜찮고, 가방 좀 바닥에 내려놔도괜찮고, 맨바닥에 앉아도 괜찮다. 멋 좀 부리지 않아도 괜찮다. 괜찮아지는것이 많아지면서 왜 그동안 그것들이 괜찮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아니생각조차 해보지 않고 당연히 괜찮지 않다 생각한 것들이 얼마나 많았는지생각해보기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요가 이야기만 나오면 누구누구가 잘하느냐는 질문을 한다.
요가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가끔 강사들도 그런 질문을 할때가 있다. 일단 잘못된 질문이다. 요가에는 잘하고 못하고가 없다. 내가나의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또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위해 하는데 왜 잘하고 못하고를 남이 평가하려 드는가? 이것은 마치 내가건강을 위해 또는 정신수양을 위해 매일 새벽 약수터에 가는데 사람들이내가 약수터에 잘 가고 못 가고를 참견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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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란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 일이다. 삶이란 당신이 알고 있는 그것을 증명하는 일이다. 그리고 가르침이란 당신과 마찬가지로다른 사람에게도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일깨우는 일이다. 우리 모두는 배우며, 살며, 가르치고 있다.
-리처드 바크..

이 세상은 그래도 살 만한 곳이고 타인을 믿고 의지할 수있다는 신뢰가 있을 때, 젊은이들은 난관을 뚫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성인기로 이행하는 파이프라인이 균열되어 힘겹게 암중모색하는 프레카리아트 들 이지만, 사랑과 정성이 깃든삶의 자양분이 공급된다면 험난한 미로 속에서도 출구를 찾아갈 것이다. 무한 경쟁에 시달리며 10대를 보내고 거기서 풀려났으나 여전히 그 장래가 첩첩산중이요 현재는 고립무원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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