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가진 것에 대한 욕망으로 가진 것을 망치지 말라.
그리고 지금 가진 것이 한때는 바라기만 했던 것 중하나였다는 것도 기억하라.
에피쿠로스

누구나 살아가면서 가끔은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질문만 무성할뿐 어디서도 정답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알고 있나요? 인생의 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 개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다지선다형도 아닙니다.
인생은 스스로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답이 있습니다. 정해진 답이 아니라 내가 찾아내는 답, 그게 바로 내 인생의 답입니다.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센터의 피터 슈바이처 연구원은 저서 「내 말을 따르라』에서 미국 좌파 지식인의 대부라고 불리는 노엄 촘스키를비판했다. 촘스키가 자본주의를 ‘거대한 재앙‘이라고 비난하면서 강연료와 인세 수입으로 호화주택과 별장을 소유하고, 국방부를 ‘미국의 암‘이라고 비난하면서도 국방부에서 연구비를 받아 사용했다는 것이다.

내가 인정받으려면, 남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민주주의도 모든 국민이 서로서로 인정하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내가 자유로운 만큼 타인도 자유롭고, 내가 존엄한 만큼 타인도 존엄하다. 그래서 인정 욕구는 우월 욕구가 아닌 대등 욕구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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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은 중년의 위기가 보편적이라는 생각이 착각이라고 말한다. 수전 크라우스 휘트본은 《사이콜로지투데이》 기고문에서 "물론 성인기 중반에 불행한 기분이 들 수 있고 홧김에 스포츠카를 살 수도(또는 그런 상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나이 때문이라거나 나이와 직접 관련이 있다는 데는 회의적이다. 변화는 나이를 막론하고 우리가 성취를 위해 매진할 때라면 언제든생길 수 있고 그 형태가 반드시 위기여야 하는 것도 아니다"라고썼다. 전적으로 옳은 말이다. 나는 행복의 U자 곡선을 경험한 사람만 많이 만난 것이 아니라 인생 만족도의 추이가 전혀 다른 형태인 사람도 많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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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선로 터널 안에서 미라화된 한쪽 발이 발견됐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새벽 1시, 잠을 자던 그 여자는 왜 계단 위에서 불에 탄 채로 발견됐을까? 연금생활자를 호숫가 산책로 근처에 묻은 커플은 무엇을 숨기려고 했을까?
비극적인 사고, 범죄 사건, 혹은 사인 불명 등 다양한 죽음들이 베테랑 법의학자인저자의 부검대에 오른다. 부검대에 오른 그들에겐 미처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저자는 상처를 확인하고, 피부를 가를 때 나는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고, 촉각으로 느끼며 죽은 자의 사연을 듣고 진실을 파헤친다. 생생한 묘사와 과장 없는 담담한 시선으로 기록된 12편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죽음이 우리 일상에서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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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가 아까부터 단어를 계속 우리 주변에 있는 것과 연결시키잖아요. 증강현실은 포켓몬 잡기, 가상세계는 컴퓨터 게임, 거울세계는 배달앱 같은 거, 라이프 로깅은 SNS 하는 거. 이런 게 쉬운 거아니에요? 그런데 왜 이렇게 어려운 용어를 아직도 써야 하냐 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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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가 말했다. "그런 걸 왜 봐? 텔레비전 보도는 마치, 비극도 공포도아니고 전쟁 보도도 아니야. 그냥 볼거리라고. 한번 그런 식으로 보기시작하면, 영혼이 먼지로 변해가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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