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1인 가구의 불만족이 부모와 떨어져 살면서 나타나는 요인이라면,
장년층 1인 가구의 불만족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나약해지면서 발생하는걱정거리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녹색후광효과란 ‘유기동‘이라는 특성이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이라고생각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유기농이냐 아니냐는 살이 찌는 것과는아무 상관이 없다. 되레 식사하는 동안 경각심을 떨어뜨려 과식을 유발하게된다.


눈에 띄는 차이는 앉는 자리의 방향에서 나타났다. 과식하는 사람들은음식이 바로 보이는 곳에 앉아 식사를 했다. 반면 과식하지 않는 사람들은음식을 등지고 자리를 잡았다. 연구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계속 음식을가져다 먹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거기에 맞추고, 결국 과식을하게 된다고 해석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두려움을 성취로 바꾸기 위해서는 손실이 아니라 이득의프레임을 설정해야 한다. 살을 잃는 손실 프레임으로 접근하는 대신, 멋진몸매를 얻는 이득 프레임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그래서 곧 탈이 나고 심각한 변비를 일으켰다. 항문이 찢어지는 사태가벌어지기도 했다. 여기서 유래된 관용어가 ‘찢어지게 가난하다‘라는말이다. 어감 때문에 ‘똥구멍‘이라는 주어는 자주 생략된 채 쓰인다.


공동체 생활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주거공간으로는 코하우징Co-Housing이 있다. 코하우징은 필요한 경우공동생활을 하지만 프라이버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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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익인간에게 달리기는 예견된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달리기는 혼자하는 운동이다. 누구의 도움 없이 나 혼자 시작해 스스로의 의지로 멈춰선다. 게다가 내게 달리기란 하루 동안 쌓인 감정을 비워내고 차분히하루를 끝맺는 혼자만의 의식이다. 애초에 누군가와 함께 하기 어려운일이었다. 그렇게 밤이면 밤마다 집 앞 공터를 홀로 달렸다. "혼자 달리면안 심심해?"라는 친구의 말도 성수동 혼익인간에겐 그리 와닿지 않았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마케터는 이런 말을 남겼다. "할까 말까 할 땐 하고,
살까 말까 할 땐 사세요. 그 돈과 시간만큼의 자산을 남기면 됩니다. 비록마케터들에게 건넨 조언이지만 막 달리기를 시작한 이들에게도 똑같이적용된다.


소비가 아니라 투자라고 표현한 건 실제로 이 방법이 내 몸을 이해하고부상을 방지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결코 지름을합리화하려는 게 아니(라고 믿고 싶)다. 여러 제품을 경험하며 내게 맞는제품과 그렇지 않은 모델을 구분하는 건 단순한 취향 탐구, 그 이상의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작은 불꽃이 삶 전체로 번지는 불길이 되기도 한다.
우리의 일상이 지루하게 반복되는 날들의 연속임을 부정하진 않는다. 다만이 지난한 하루하루 속에 삶의 변곡점이 되어줄 놀라운 순간들이 숨어있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 달리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그 변곡점이 늘거창하거나 대단한 사건만이 아님을 말하고 싶다. 너무도 보편적인 일상의한 장면일 수도, 심지어 어디 가서 말하기도 민망한 계기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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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업이라면 앞으로는 동종업계가 아니라 이종 산업에서 배울 것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벤치마킹에는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 계속 후발주자의 입장에서 따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 인류를 위한 창조적 파괴는 후발주자로 따라만 가는 자가 결코 이룰 수없다. 그러니 벤치마킹에 열을 올리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남들이우리를 벤치마킹하게 할지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5,000만 국민 모두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멋지게 살아가는 대한인(大韓人)이 되길 바라면서 집필했다. 그리고이 책은 소위 ‘국뽕‘도 아니고 국수주의도 아니다. 무조건 우리 것이 소중하다는 주장도 아니다. 다른 나라를 배척하자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모두 함께 어우러져 가야 한다. 다만 우리가 우리에 대해 너무나도 모르고 있기에, 그리고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기에 감히 용기 내어 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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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축하! 모모야츠코의 결혼식에내가 안 가면 누가 가냐 하고씩씩거리는 쿠니미츠에게태클을 거는 미츠아키.
야쿠자와의 검은 관계를아수라가 뻥튀기 시켜사방에 퍼뜨렸다간 난리난다.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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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마을의 중심에는 늘 광장과 우물이 있었습니다. 광장은 정신과 문화가 공유되는 곳이며 우물은 생존을 위한 곳입니다. 그래서마을이 다함께 우물을 정화하고 공동체의 건강을 기원하는 ‘도소음)문화도 있었습니다. 도소음屠蘇敎은 비단 주머니 속에 좋은 약재를담아 선달그믐에 우물에 넣었다가 정월 초하루 아침에 꺼내어 그물을 마시는 풍습입니다. 공동우물에서 같은 물을 마시며 운명공동체임을 확인하는 문화였지요. 인류 역사에서 물줄기와 장터는 사람을 고립시키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연결하는 고리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전적 마케팅 활동이 전통시장에서 가장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통시장의 세 가지 기능인 ‘교환, 정보교류, 공동체 공간‘은 사회의 본질적 개념이고 마케팅의 가치 창출, 욕구 충족, 교환‘은 사람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전통시장이라는 사회적 공간 안에서 사람의 본능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면 고객들은 우리 시장과 상권을 기억하고 찾아올것입니다.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접한 정보는 우리의 생각, 독서, 구매결정, 행동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모든 구매결정의 20~50퍼센트는 입소문이 주요 원인이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과 주고받는 대화는 광고의 최소 열 배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컨셉을 만들 때 가장 고려해야 할 네 가지 재료는 "컬러 Color, 크기size, 호기심curiosity, 스토리story 입니다. 앞 글자만 연결하여 이책에서는 ‘CSCS‘로 말하겠습니다. 앞의 ‘CS‘는 하드웨어적(외부) 요소이고 뒤의 ‘CS‘는 소프트웨어적(내부) 요소입니다. 컨셉 바구니에CSCS를 하나씩 담으면서 우리 상권, 우리 시장 또는 내 점포만의차별성과 특징을 만들면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미니어처나 디오라마가 그것입니다. 친밀도를 느끼는 거리, 즉 45센티미터 이내에서 보아야 할 정도의 스돌사이즈는 컨셉 기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점포들은 아기자기한아주 작은 미니어처를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하여 가까이 들여다보게 하면서 고객의 눈과 시간을 뺏기도 합니다. 일명 몰링 malling 기법입니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감성경제 방식을 배우길 바랍니다. 경제를경제로 풀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우린 떨어져 있어도 같이할 수 있습니다. 사회변화로 규모의 단위가 작아졌고 로컬화가 중요해진 사회에서 소상공인 경제는 인간의 감성에 더 충실해야합니다.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 중 하나가 문화와 예술입니다. 문화예술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이 표현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통시장에 점포만 가득하기보다, 문화와 쉼이 있는 공간이 뒤섞이길 기대합니다.

‘버즈 마케팅 Buzz Marketing‘은 소비자가 기업(제품,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입소문 내게 하는 마케팅 기술입니다. 그래서 입소문 마케팅이라고도 합니다. 이 마케팅의 바탕에 깔린 전략은 사람은 무언가 말하고 싶어 한다‘는 점입니다. 나아가 더 큰 마케팅효과를 거두기 위해 SNS나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가진 사람에게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컨셉을 위해 스토리는 만들어낼 수도 있고,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관련한 어떤이야기도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NIA

로컬은 글로벌을 따라 해서는 안 됩니다. 흉내 내는 순간부터 자신의컬러를 잃고 거대 자본에 추월당하게 될 것입니다. 대기업은 압니다.
로컬리티가 강화되면 카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독창성과 차별성이 살아 있는 로컬리티를 강화하면 대기업도 부러워하는 블루오션이 됩니다. 그럼 로컬은 스스로 글로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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