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용을 정리하면 첫째, 음식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거의 올리지 않는다. 둘째, 혈중 지방(중성지방)은 동맥경화를 (직접적으로는) 일으키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먹는 지방(콜레스테롤 아님)이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올리고, 혈중의 콜레스테롤(지방 아님)이 직접 동맥경화를 만든다. 바로 이 부분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의미를 혼용해 말장난하듯 온갖 음모론이 만들어진다. 다시 강조하지만 ‘먹는 지방이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올려 동맥경화를 일으킨다!‘라는 것을 꼭 기억하자.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로 뱃살에 쌓인 내장지방은 중성지방과 같다.
그래서 뱃살이 많은 사람이 혈액 검사를 하면 중성지방이 높게 나오는것은 당연하다. 중성지방 자체가 비계이고, 비계에 있는 것이 중성지방이기 때문이다. 혈액을 검사한 결과 중성지방이 높으면 그냥 내장지방이 많다는 뜻이다. 물론 내장지방이 많아도 아직 혈중에 중성지방이 덜올라 있는 때도 있긴 있다.

지침에 있는 생활습관 교정을 요약하자면, 혈중 중성지방이 높으면높을수록 단백질과 불포화지방 섭취량은 어느 정도 유지하고, 복합탄수화물(밥)은 다소 낮추고, 포화지방과 단순당의 비율은 아주 많이 낮춰야 한다. 이것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방법이다.
여기에 추가로 운동량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오메가-3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말하는 오메가-3는 캡슐로 된 약이 아니라 생선처럼 음식에 들어 있는 것을 말한다. 중성지방은 애초 우리 몸의 에너시원이므로 휴대전화의 배터리에 비유할 수 있다. 따라서 배터리를사용하면 떨어지게 되어 있다. 운동을 말하는 것이다. 심지어 1회 운동

○ 고중성지방혈증은 콜레스테롤보다 심혈관 위험이 제한적이긴 하나 분명히 독립적인 위험도가 있고, 500g/dl 이상이면 그 자체로 급성췌장염의위험이 있다. 또 중성지방이 높은 것은 무엇보다 당뇨병 발병의 위험 신호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고중성지방혈증의 치료는 전체 열량을 줄이고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 외에 운동량을 늘리고, 단순당과 포화지방을 줄이며,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500g/dl가 넘으면 생활습관 교정과 더불어 약물치료(피브레이트 등)를 고려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HDL을 올리는 확실한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 첫째, 탄수화물,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을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한다. 둘째, 운동과 금연은 HDL을 올리는 효과가 크진 않지만,
논란의 여지가 없으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그 효과가 절대적이다. 셋째, 중성지방이 높아서 HDL이 낮은 경우는 생활습관 교정과 피브레이트를 고려한다. 넷째, LDL이 높으면서 HDL이 낮은 경우는 스타틴을 고려한다.

1.7~29%에서 스타틴 관련 근육 증상(그중 5%만 스타틴 완전 불내성)2. 1만 명당 1명꼴로 횡문근융해증
3. 1,000명당 1명꼴로 새로 발병하는 당뇨병
4. (위에서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1~3%에서 간 수치 상승이 나타날수 있음

DASH‘는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의 약자로 고혈압을 막기 위한 식이요법‘이라는 뜻이다. DASH라는 말 자체가고혈압 식단‘이라는 의미다. 대시의 구성은 과일, 채소, 전곡물(통곡물),
저지방 낙농식품(유제품), 고기, 생선, 가금류, 견과류 및 콩류를 포함하9며, 설탕이 첨가된 식품이나 음료, 붉은 고기, 지방은 소량만 섭취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시는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단체인 미국국립심폐혈액연구소(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이하 NHLBI)에서 미국 유수의 5개 대학병원과 협력해 만든 식단이다. 《US 뉴스&월드리포트>에서 (고혈압이 아니라) 모든 질병에, 그리고 전체 식단 중 가장 훌륭

이 대시 식단은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풍부하게 먹고, 고기나생선, 가금류, 견과류와 콩류를 포함하며, 설탕이 첨가된 식품이나 음료, 북은 고기, 지방을 소량 먹는 식단법이다.
② 대시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미국국립보건원에서 5개 대학병원과 협력해연구한 식단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혈압 강하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어 안전하며, 고혈압 치료뿐 아니라 모든 부문 총합에서 5년 연속 최고의 식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3 한국형 대시 레시피는 한국 보건복지부 웹사이트에 공개되어 있고, 자신의열량에 맞게 수정해 적용하면 된다.

1. 밥을 10% 줄여라. 밥을 남겨야 내가 산다.
2.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는 전곡, 채소, 콩류, 과일, 유제품 이렇게다섯 가지 위주로 섭취한다.
3. 식이섬유는 하루 25g으로 증량한다(특히 남성), 거꾸로 식사법과해조류 섭취, 그리고 과일을 가능한 한 껍질째 먹는 방법이 있다.
4. 식사를 천천히 하고 시간과 용량을 지킨다.
5. 당류를 하루 50g 이하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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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당능장애, 즉 당뇨병 전단계일 때가 아주 중요하다. 이때는 자신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또 당뇨병이 시작되었더라도 아주 초기 단계라면 여전히 일꾼을 50명 이상은뽑아낼 능력이 된다. 여기까지가 당뇨병을 되돌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실제로 이 시기에 각고의 노력으로 이전 상태로 되돌아간 분들이많다.

뇨병의 유명률을 높이는 데에 이바지했다. 책장의 크기도 120% 작지만,
인슐린 분비량은 40%나 작았다. 이러니 한국인이 당눈명에 취약할 수에 없다. 같은 체형이더라도 체 크기가 절대적으로 하고 있분해 능력은 더 낮다. 인슐린이 서양인이 평군 12 정도 나오는 데에 비해 한국인은 분비량이 그밖에 안 되었다. 따라서 한국인들에게 마른 당이 있은 이유는 첫째, 마른 비만이 많아서이고, 등재 기본 해상이 떨어지는 제다가, 것에는 적은 지방에도 세상이 쉽게 상기

고헬할 환자는 혈압 수치만 잘 관리하면 되지만 당뇨병 환자는 신경 써야할 기본 주치만도 세 가지나 된다. 공복혈당과 식후철당, 그리고 방원에서 하는 액 검사인 당화소다. 이 세 가지 중 가장 중요한 수치를 이라면 단연코 당화혈색소다. 이 당화혈색소 수지의 1% 자이만으로도 이후의 칭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0 당화혈색소는 혈색소 대비 당화된 혈색소의 비율을 뜻하며, 지난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는 수치다.
② 당화혈색소는 당뇨의 진단과 조기 검진에 사용되며, 특히 당뇨병 환자의치료 경과에 가장 유용한 검사 지표다.
3 검사를 자주 할수록 당 조절이 더 잘되었으며, 따라서 당뇨병 환자라면 반드시 3개월마다 당화혈색소 검사를 해야 한다.

고지혈증의 올바른 표현은 이상지질혈증이며, 이상지질혈증은 고LDL 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세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이 있을 때를 지칭하는 용어다. 엄격히 정의하면 그렇지만 실제로는 이런 다양한 용어를 각각 모두 사용해야 할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므로 여기서는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LDL-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여러 용어를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사용하도록 하겠다.

HDL 40mg/dl 이하 중 2개 이상에 해당하면 130g/dl부터 병으로 진단한다. 정말 복잡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모두 차치하고 당뇨병이 있을 때는 IDL이 100mg/dl 이상이면 병으로, 당뇨병이 없을 때는 160mg/dl 이상부터 병으로 진단한다고 보면 고지혈증 개념의 90% 이상 맞게 이해하는 거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총정리해보면,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면고혈압,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당뇨병, LDL이 160mg/dl 이상이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 당뇨병 환자는 100mg/dl 이상이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한다. 이 정도만 이해해도 고지혈증에대해 90% 정도는 이해한 것이다. 더 정확한 개념은 4장 마지막 부분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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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왜곡이란, 잘못된 생각을 단정적으로 판단해 상대방에게 부정적인감정을 갖게 되고, 그 감정을 실제 행동에 반영해 자신과 타인 모두의불행을 초래하는 현상이다.


원나라 공주가 고려 왕실에 들어오면서 몽골 풍습과 몽골어가 사용됐다.
이때 몽골어로 ‘소녀‘라는 뜻의 무수리가 고려로 건너와서 여자 종을뜻하는 단어가 됐다.


자존감은 198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용어다. 학자마다 정의가 조금씩다르지만, 핵심은 자기 존중self respect에 있다.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대해 자기 확신을 갖고 이를 자기 개념화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인문학은 자존감을 되찾고 타인과의 관계를 성찰하기 위해 반드시필요한 학문이다. 노숙자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행위를윤리의 이름으로 돌아볼 수 있게도 한다. 여기서 우리는 공존과 공생,
소통과 화합의 방식을 배운다. 공공도서관에서 열리는 수많은 인문학강좌에 시민들이 넘쳐나고,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이 인간의 감성을다루는 인문학을 담아내려고 노력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가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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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순수예술재단(TEFAF, 테파프)의 ‘2018 아트마켓 리포트Art MarketReport 2018‘에 따르면, 2017년 온라인 미술 시장의 규모는 약 6조원으로 약 66조 원인 세계 미술 시장의 약 9퍼센트에 해당하는 규모인데,
그 성장세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경매 시장은젊은 중산층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아트딜러이자 컬렉터인 론 데이비스는 "성공적인 컬렉팅은(25·25·50 법칙‘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말하는데 ‘25퍼센트의 지식,
25퍼센트의 기술, 50퍼센트의 인맥‘이 그것이다. ‘지식‘과 ‘기술‘보다
‘인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것이다.


최소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전시회나 미술관, 작품이 있는 공간으로 가서시간을 보내라. 그렇게 조금씩 작품과 친해지면서 안목을 키우자. 그런시간이 10년, 20년 쌓이다 보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안목을 가질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시장이 주목하기 전에 블루칩 작가를 먼저 알아보는 선구자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신진 작가의 작품을 구매했다면 최소 10년, 평균 20년 정도는 지난후에 되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신진 작가의 경우에는 시장이 형성되려면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쯤 지나야 성공적인 투자인지실패한 투자인지 판가름이 나기도 한다. 단기간에 되팔아야 한다면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별 소득이 없을 수 있다는 걸 각오해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원칙을 알고 있어도 실전에선 시장의 흐름과 거꾸로 가는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시장에서 매수가 늘어나면 왠지 나도 사야할 것 같고, 매도가 늘어나면 덩달아 팔고 싶은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심리이다. 그래서 투자의 고수들은 "투자에서는 심리 게임에서 이기는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성공적인 아트테크를하고자 한다면 역시 시장과는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팔려고 하는 불황기에 좋은 작품을 사들이고, 너도나도 작품을 사들이려고하는 호황기에 소장하고 있던 작품을 내놓는 것이다.

한편 금전(돈) 이외의 재산으로 조세채무를 이행하는 것을 물납‘이라고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과 유가증권에 한정하여 물납을 허용하고있고, 미술품에 대해서는 물납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 유명 화가가작고하여 많은 작품을 남기면 후손들은 오로지 돈으로만 유작에 대한상속세를 내야 하는 것이다. 반면 프랑스, 미국, 일본 등은 미술품에 대한물납을 인정하고 있다.


과세 대상은 6,000만 원 이상의 미술품에 한정되며, 양도일 기준으로생존해 있는 국내 원작자의 작품은 무조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즉컬렉터가 양도세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는 ‘6,000만 원 이상의 미술품 거래중 사망한 원작자의 작품을 거래하는 경우만 해당된다.


세금은 크게 ‘국세‘와 ‘지방세‘로 나뉘는데 2020년 2월을 기준으로미술품을 취득하거나 보유할 때는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보유할 때와는달리 지방세의 일종인 취득세나 보유세, 재산세가 전혀 부과되지 않는다.
미술품과 관련해서는 오직 국세1만 부과된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아트테크를 ‘자신에게 하는 최고의 투자‘ 라고생각한다. 미술 작품은 ‘아름다움‘이라는 추상적 가치를 시각화하여 이시대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응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미술 작품과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면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주어진 삶을 더 잘 살아낼 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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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몸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평소크게 의심하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 건강 상식들도 다시 한번 뒤집어보고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몸에 병이 생겼기때문이죠. 병이 생겼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증거이므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질병은 우리를 괴롭히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건강하고 더 오래살기 위해 질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자가면역질환으로 불리는 질병들을 생각해보면 질병의 원인을 발견하는 일이 의외로 쉽습니다. 절대로 내 몸 안의 면역 체계가 나를 죽이려고 공격하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이런 증상이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스트레스를 받아 이런 변화가 생겼구나‘라고 인식하기보다는 빨리 통증을 없애고 싶은마음에 소염진통제를 찾습니다. 이때 복용하는 약은 염증 반응을 억제할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 몸은 살기 위해서 약물에 대항해 혈관을더 열려고 노력합니다. 때문에 반복적으로 약을 먹으면 거꾸로 염증반응이 더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우리 몸은 살기 위해 손가락끝, 발가락 끝까지 혈액을 보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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