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인플레이션의 8가지 속성

1. 화폐 착각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또 다른 세금이란 것을인지하기 어렵다.
2.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불러온 근원적인 문제는 부실한 재정이었다.
3. 화폐는 해당 국가의 신용도를 보여주며, 지나치게 높은인플레이션율은 정부에 대한 신뢰의 위기를 의미한다.
4. 유사시 중앙은행은 정부의 영향력에서 독립적이기 어렵다.
5. 정치, 경제적 격변기에는 정부의 금융 억압과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6.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정치적 현상이다.
7. 1980년대 이후 인플레이션 통제는 중앙은행의 대담한 대응과 함께 강력한 사회적 합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8. 닉슨 독트린 이후 신용 화폐 시대에는 위기 때마다 돈을풀어서 문제를 해결했지만, 통화량과 인플레이션율의 상관관계는 일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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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 미국 정착민들은 지금의 문제를 별것 아니게 만드는 여러문제에 직면했다. 그들은 드넓고 험한 땅에서 먹고살 방법을 찾아내고, 각주의 권리를 중앙정부의 권리와 조화시키면서 개인의 바람을 집단적책임과 조화시키는 정치체제를 구축해야 했다.


저자들의 혜안은 창조적 파괴의 세 가지 문제를 꿰뚫어보는 데서 가장빛난다. 첫째, 창조적 파괴의 비용은 혜택보다 두드러진다. 실크 스타킹양산의 수혜자보다 그 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이들이 더 잘 보이기마련이다. 둘째, 창조적 파괴는 거센 정치적 반발에 부딪힌다. 정치인들은일자리와 공장을 보존하려 창조적 파괴를 억누른다. 셋째, 금융위기 때보았듯이 파괴만 하고 창조는 하지 않는 나쁜 혁신도 많다. 창조적 파괴는흔히 불신과 증오, 도덕적 분노의 홍수에 직면한다.


책은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의 대서사시다. 저자들은 미국자본주의 역사를 관통하는 진보의 동력은 바로 슘페터가 말한 창조적파괴의 힘이라고 설파한다. 이 나라는 파괴가 창조의 대가임을 기꺼이받아들였기 때문에 번영했다. 미국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모험가들의 나라였다. 유럽의 국가들처럼 가진 것을 지키려는 성채의나라가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다니는 캐러밴의 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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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능력의 정체를 이해하기 위해서 유카리는 최근 2, 3년동안 틈만 나면 도서관에 다니며 심리학과 초심리학 등의 문헌을 섭렵했다. 유감스럽게도 이른바 초능력에 대해서는 신뢰할만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한 심리학 문헌 속에서 유카리는 상대의 감정을 간파하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엠파스empath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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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 태어나서 살고, 죽고, 헤어지고, 좌절하고, 재난을 만나는 것이 슬 슬픈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로 이러한일로부터 사람들은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것, 그러한 과정을 나는 묘사하고 싶다. 사람들이 발휘하는 생명력, 그것이 바로 감동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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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많은 이들에게 입학 또는새 학기의 시작이라는 출발선을 의미합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그리고물론 학생들뿐 아니라 그들을 가르치는선생님들과 여타의 교직원들까지 모두 설레고또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으로 학교로 향할것입니다. 그래서 딱 이 계절에 맞춰, 미스터리장르에선 학교와 학창 시절을 어떤 식으로다뤘는지 읽어보고 싶습니다. 3월의 팽팽한불안과 긴장감, 제비뽑기 같은 짜릿한 흥분이미스터리 장르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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