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8-03-18
선교장, 오죽헌,허난설헌 생가를 둘러보고 쓰신 글 잘 봤어요.
평소 리뷰처럼 잔잔하고 단아한 글이네요.
정갈한 집만큼이나 우리 삶도 그리 깔끔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어요.
예쁜 것만 보고,좋은 생각만 하고 살고 싶은데
실제로는 많이 흔들고 또는 흔들리곤 하지요.
그래도 봄바람이 따스하니 위안을 삼을까요.
누군가 얼마전에 그러더군요,알라딘에 감사한다고.
예...저도 그런 맘이에요.
이렇게 글을 쓰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푸근해집니다.
또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