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fallin 2007-12-25  

오랜만에 들릅니다. 섬사이님의 차분한 리뷰가 그리웠어요 ^^;;;
비니의 양말벗는 모습.. 그 이야기를 읽으며 저도 뜨끔합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내 맘대로, 내가 생각하는 대로 아이를 키워야지 늘 꿈꾸곤 하는데..어쩌면 환상..지나친 기대가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그 글을 읽으니 정신을 확!차려야겠단 생각이 들어요ㅋ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있으시죠? 하루나마 이렇게 여유를 부릴 수 있어 좋습니다. ^^
연말 잘 보내시고, 따뜻한 2008년 맞이하세요 *^^*

 
 
 


비로그인 2007-12-06  

 뮤지컬 보러가신다구요?

좋은 구경 되시길 바래요.

저는 작년에 명성황후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감정이입이 되어서겠죠.

님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실거에요.

 
 
2007-12-07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12-03  

섬사이님, 12월 첫주에요. 마지막 수업, 리뷰 읽고 여기 들러요. 십대나 이십대에 가끔 생각했던 죽음과 지금의 죽음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좀더 차분해지고 정연해졌다고 할까요. 완벽한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요. 그리 나쁘지 않은 쪽으로요. 우리가 그런 나이가 된 걸까요. 전 12월만 되면 마음이 불안해요. 할일은 많은 것 같고 뭐 하나 손에 잡히진 않고 이상해요. 강박일까요..

님, 건강하고 밝게 한 해 마무리 잘 해요, 우리!

 
 
 


치유 2007-11-29  

섬사이님.

수분 다 빠져날아가고 그 이쁜  낙엽들이 주저 없이 땅에 떨어져 밟혀지고 으스러지며 살아남은 자들에게 또 봄을 꿈꾸게 합니다.

잘 지내시는것 맞지요?? 아기의 행동 하나하나에 기특해 하며 그 위대한 섭리에 나를 개입 시켜 합리화 하려고 했던(하는) 날들이 얼마나 많았던지..님 글 보며 잠깐..아주 잠깐 생각했어요..이쁘고 다부지게 커가는 아이들..부모들은 그 맛에 내게 맡겨진 아이들을 큰 선물인양 감사하며 키우겠죠?? 저도 늘상 그렇구여.

섬사이님..님의 글들을 보며 나도 좋은 엄마보다 다그치지 않고 지혜로운 엄마가 되야지 늘상 다짐만 잘 합니다..하루아침에 지혜가 뚝딱 떨어져 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이쁘게 화장하고 앉아서 출근이라도 한 양  커피 한잔 홀짝 거리고 있습니다..그러나 거실은 아직 엉망인 채로..ㅋㅋㅋ이제 청소할랍니다..어제까지 부흥회였어요..그래서집안 일이 밀렸거든요..

오늘도 기분 좋은 시간들로 채우시길.

 

 
 
2007-11-29 1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29 18: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네꼬 2007-11-28  

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전 이 제목이 참 좋더라구요.

: )

 
 
치유 2007-11-29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또 네꼬님 꼬리잡고 와버렸네요..ㅎㅎ

네꼬 2007-11-29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내 꼬리.

2007-11-29 1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