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 평범한 내 일상이 누군가에겐 ‘인생 콘텐츠’가 된다
한혜진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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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한혜진

펴낸곳

경이로움

​디자인

말리북 표지

윤지은 본문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책 냄새

(깨끗한 종이 냄새)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1인 미디어 시대에 살아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삼아 창작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시티 팝이 떠오르는 색감이 사용되어서 개성이 넘친다. 원형의 풍선들이 날아다니는 느낌이 드는데 약 3가지 색상을 활용해 그레이디언트 효과를 사용한 것 같다. 중간 상단부분의 노란색 빛이 원형의 정 중간에 맞지 않은 것은 의도된 것일까?


1. 나만의 콘텐츠는 글쓰기에서 출발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를 생각해 봤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 자신이 창작해낸 문장이며 그 문장의 단어와 느낌은 자신의 고유한 자산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과 같으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자신만의 독창성이 발휘된다. 과학적으로도 뇌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추론한다는 점에서 지능도 상승한다. 뇌는 자극적인 것을 무의미하게 시청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퇴화하게 된다. 생각하며 글쓰기 행위를 한다는 것은 지능의 상승과 자신을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하기에 나 또한 실천하러고 애쓰고 있다.

거의 모든 콘텐츠를 생산 중인 창작자들은 미리 대본을 설계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다. 우리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들은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어느 정도 미리 설계한 정보를 사용해 창작자는 시청자에게 각 채널의 주제에 맞는 정보를 전달한다. 우리의 두뇌에는 약 210억 개의 뉴런이 있고 약 10%만 활성화된다. 10%만을 사용한다는 인간이 발생시킨 대단한 일들을 주위 모습들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지니고 살아가지만 그 가능성에 도전하려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글쓰기를 하면서 잠자는 자신의 가능성을 계속해서 깨워 현실에 흔적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미숙해도 좋다. 나 또한 미숙하고 어리석고 느릿하다. 그렇다고 해서 생각하기와 글쓰기를 멈추지 말았으면 좋겠다. 너무 좋은 이점들이 많아서 인간이 무조건 해야 하는 활동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지금 세상은 자신이 콘텐츠가 될 수도 있고 재능을 마음껏 펼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존재한다. 그저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되기에 자본이 드는 일도 아니며 내 자산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 글쓰기는 내 삶의 루틴의 일부가 되어 매일 나와 대화를 펼치기에 재밌기까지 하다. 이게 진정 내 모습 그대로가 아닐까?

1. 도출 키워드

창작자, 내 생각, 독창성, 뉴런, 가능성, 재능, 표현, 지능 상승


2. 글 쓰는 법(실천)

글을 안 쓰다가 막상 쓰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질 때가 있다. 초반기엔 하루 일기부터 작성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 시간 속에 내가 뭘 했는지를 돌이켜보면 생각이란 활동으로 연계되고 내가 느낀 고유한 생각이 글로 작성되는 것이다. 내 감정을 살피는 것은 나를 지키는 행위이자 나를 성장시킬 발판을 만드는 것이기에 소스들은 하루 일과에서 얻으면 된다.

이동을 하다가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른 적이 많았다. 과거에는 글로 적지 않았는데 요즘엔 작은 기록용 수첩 하나를 곁에 두고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적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이 활동이 좋은 이유는 문득 든 생각은 휘발될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내 잠재력을 기록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상당히 높다. 쓰인 기록들이 모여 삶에서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기에 내 생각 저장고라고 표현하고 싶다. 돈을 금고에 넣고 소중하게 대하듯 문득 든 생각조차도 내 자산이기에 기록으로 남겨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실천하는 중이다.

대게 글쓰기 행위를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는 너무 잘 쓰기에만 집착하다 생각이 너무 깊어져서 인 것 같다. 글쓰기는 내 생각을 쓰는 것인데 왜 남에게 잘 보이는 글을 쓰려 하고 가짜 자아의 모습을 만들어 표출하려고 할까? 자신이 느끼는 고유한 생각이 글로 쓰일 때 진정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오늘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며 삶을 기록으로 연결 지어 보는 건 어떨까? 컴퓨터와 키보드 혹은 스마트폰 또는 펜과 공책만 준비되면 끝이다. 자유롭게 내 생각을 표현하는 하루 일기 정도의 여유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2. 도출 키워드

하루 일기, 하루, 생각, 활동, 성장, 성찰, 생각노트, 내 생각, 자유

오늘의 소감

나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내 생각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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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 위스키 (화이트 에디션) - 마케터의 시선으로 본 스코틀랜드 증류소
정보연 지음 / 모요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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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정보연

펴낸곳

모요사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책 냄새

(달달한 흑사탕 냄새)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마케터의 시선으로 분석하고 평가한 스코틀랜드의 증류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첫 느낌이 마치 성경 책을 본 듯한 느낌을 받았다. 좌측에 위치한 빨간색 패턴들을 보면 크리스마스에 주로 입을 듯한 셔츠의 패턴이 생각난다. 또 다르게 생각해 보면 선물 포장지 같은 느낌도 든다. 직접 만져보면 패턴 부분들이 거친 재질이고 우측 검정 바탕 부분은 매끈한 재질이다. 왜 이런 구분을 지어 놓았을까? 혹은 왜 이렇게 디자인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1. 더 글랜리벳 전설의 시작

더 글랜리벳을 한 문장으로 간추려 말하자면 1824년 최초로 위스키 제조에 관한 합법적인 면허를 취득한 곳이다. 글랜리벳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지역에 위치해 있다. 글랜리벳(현재명칭은 더 글랜리벳) 증류소가 부흥하자 그 지역엔 글렌리벳의 명칭을 적절히 조합해 증류소를 차린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마치 원조 OO 돼지국밥 이런 느낌과 유사한 것 같다. 하나의 아이템이 대박이 나면 미투 브랜드 전략을 펼치는 이들이 늘어난다. 현재 사업 아이템 시장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위스키를 즐겨 마시진 않았지만 내게 위스키란 것은 고급 지며 역사 있는 술이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다. 내가 이러한 인식을 가진 이유를 생각해 보니 우선 미디어 콘텐츠에서 위스키가 사용될 때는 고급 진 장소가 등장하고 부유층들이 파티를 벌일 때 주로 마시는 장면으로 연출되었다. 또 한 잡지나 TV 광고에서 흑백으로 처리한 신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정장을 입은 남성과 함께 황금빛 나는 위스키의 모습을 경험하면서 무의식에 자리 잡힌 것 같다.

브랜드 전략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심어주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 성공한 전략인 것 같다. 하지만 위스키를 자주 마시는 고객들을 생각해 볼 때 아직 마니아층이 상당수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주변을 살펴보면 남들과 다른 색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이 주로 마시는 것 같은 것으로 보아 매력을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위스키를 마신다는 것은 역사로부터 나오는 진한 향을 즐기는 것이고 남들과 다른 술을 마신다는 점이 상당한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 글랜리벳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대체 불가능한 역사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사업장이기에 한 분야의 최고처럼 보이는 것 같다. 위스키 애호가들이 앞으로 어떤 풍미를 선택할지는 미지수지만 애호가들에게 비치는 더 글랜리벳의 좋은 타이틀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와도 소통하고 시너지를 만들어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824년부터 시작된 위스키는 어떤 풍미가 있길래 이렇게 유명한지 한번 경험해 보고 싶어진다.

1. 도출 키워드

1824년, 최초 위스키 면허 취득, 위스키 광고, 개성, 애호가, 마니아층, 풍미


2. 맥캘란 셰리 캐스크

위스키에 대해서 지식이 거의 없는 터라 읽으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말하고자 한다. 위스키란 것이 왜 값이 일반 저가 술보다 높게 측정되는지는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 헤레스에서 오크 통을 공수해 아미레칸 오크와 유러피언 오크를 각각 스페인 남부로 가져와 장인들 손을 거치며 오크 통을 제조한다. 다시 셰리 와인 양조장으로 보내 18개월간 셰리 와인을 담았다 빼낸 뒤 다시 스코틀랜드로 가져온다. 벌써부터 값이 오르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와인의 풍미가 살아있는 오크통에 다시 위스키를 숙성 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셰리 시즌 드 캐스크라고 칭한다. 만화나 영화에서 배불뚝이 아저씨가 오크통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오크통이 그저 술을 담아놓는 곳이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다방면으로 사용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맥캘란에서 제조한 위스키의 풍미는 80%까지 오크통에서 결정되기에 상당히 중요한 도구인 것 같다.

내가 위스키를 고급적인 이미지로 생각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존재한다. 바로 고급 진 폰트와 색감과 형상을 디자인으로 풀어내 고유의 병 디자인을 완성시킨다는 점이다. 유리 재질 속은 황금빛이 맴돌고 다양한 음식 플레이팅에 따라 각양각색의 느낌을 주기에 신선한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마냥 심플해 보이는 병 디자인 하나도 어마한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경험해 본 적이 있기에 완성된 병의 형태를 보면 감탄이 나온다. 자연과 사람 먹거리 창작물이 선보이는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때론 값을 매기기도 어려울 것 같고 왜 하나둘씩 애호가들이 생겨나는지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내겐 비싼 술이라는 인식이 존재하기에 나 자신이 성장해 이 값을 지불할 능력이 될 때 경험해 보고 싶다.

2. 도출 키워드

맥캘란 증류소, 오크통의 기능, 숙성, 위스키 병 디자인, 종합예술, 비싼 술

오늘의 소감

위스키는 역사를 풍미로 느낄 수 있는 술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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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의 본 리치 - 부와 성공을 이루는 10가지 위대한 발견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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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밥 프록터

옮긴이

김문주

펴낸곳

비즈니스북스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책 냄새

(종이박스 냄새)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이론으로 유명해진 밥 프록터의 저서 위대한 발견의 최신 개정판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영문 본 리치의 서체의 상, 하단을 일정한 라인으로 깎아낸 느낌이 인상적이다. 배치감도 좋고 시작 정보가 다양한데 눈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


1. 내가 원하는 것을 상상하라

인간의 정신에는 무의식과 의식이 존재하고 그 사이 중간 과정을 잠재의식이라고 칭한다. 밥 프록터의 말에 의하면 잠재의식은 실제 행동과 상상의 행동의 차이를 구분 짓지 못한다고 한다. 자신이 무엇을 원한다면 상상으로 시각화하는 것이 절대적인 기본 원칙이라고 한다. 상상하는 것은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할 수 있고 어디서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더군다나 그 누구에게도 들킬 위험도 없다. 상상은 고유한 나의 생각이기에 범죄와 관련된 상상을 제외한다면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상상을 했으면 그에 맞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함도 빼먹지 않고 알려준다. 실행에 옮기는 것이야말로 현실적이고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확실한 방법이다. 자기 계발서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실행이라는 현실적인 활동을 해나가야 한다. 책을 읽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자신'이라는 자만함을 내려놓겠다는 말과 같다고 본다.

57p에 정리되어 있는 3가지 잠재력의 단계가 흥미로웠다. 흥미로운 내용을 정리하자면 가장 높은 단계-생각을 인지하는 영적 단계▶중간단계-개념을 인지하는 지적인 단계▶낮은 단계-결과를 나타내는 육체적인 단계이다. 밥 프록터는 창조주, 신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는 것을 보아 추측건대 신의 존재를 믿는 것 같다.

상상하고 실행하다 보면 현재 상상한 원하는 일들이 미래에 끌어 당겨진다는 것이다. 실행이라는 것을 빼놓고 상상만으로 모든 게 다 이루어진다고 적어 놨으면 이 책을 읽다가 덮었을 것 같다. 밥 프록터가 잠재의식을 자주 강조하며 말하는 것으로 보아 결국은 우리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것이든 의식화하며 앞으로 나가 도전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의식화 과정을 실행하다 보면 언젠간 내가 상상한 꿈들에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 결국은 이뤄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1. 도출 키워드

잠재의식, 뇌, 시각화, 상상하기, 실행하기, 의식화, 끌어당김


2.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생각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보통 내 생각대로 행하려고 하거나 꿈을 좇기 위해서 도전하려고 하면 주위엔 항상 잡음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말들을 나열하면 '그게 되겠어?','그거 해서 먹고살겠어?','망하는 거 아냐?' 정도이다. 조금 극단적인 표현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들어 봤던 말들이다. 이들만의 공통된 사항이 있는데 시도조차 해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주로 남의 시선 혹은 대중의 생각들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생겨난다면 그 일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려고 하는 편이다. 난 그저 내 내면에 집중하고 내면의 꿈을 발견하려 애쓰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이라는 것을 실행할 뿐이다. 묻지 마 식 참견을 하는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전혀 없음을 종종 느끼는 편이다. 세상엔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 주지도 못하면서 남이 뭔가 도전하고 잘해보려고 할 때에 묻지 마 식 참견을 하려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이들을 하나하나 상대하기란 시간만 소모되며 그저 침묵을 유지하는 게 속 편하다. 침묵은 나를 지키는 행위로 작용될 때가 많음을 요즘 들어 자주 느낀다.

옮긴이가 번역할 때 표준어를 기준으로 두고 변역해서 하느님으로 표현한 건지 아님 밥 프록터가 가톨릭 신자라서 그런 표현을 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용에 신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아 종교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종교를 가진 이들이 대게 내면에 귀 기울이는 행위를 자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도생활, 수련생활 등이 있다.

프록터 씨가 142p에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뤘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라고 하는데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어떤 이들은 상상해 보며 자신의 목표를 의식화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것이고 또 다른 이들은 생각으로 이미 이뤘으니 도전할 가치를 느끼지 못해 다른 자극제를 찾아서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자의 사람들이 오류를 범하는 게 무엇이냐면 책을 읽었으면 느낀 점을 토대로 배운 내용을 실행에 옮겨야 하는데 요즘 성공 이야기, 자기 계발서를 사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무언가를 가졌다고 착각해 실행으로 나가지 못하고 딱 여기에만 머물러 있게 된다. 마음에 와닿는 글을 읽었으면 그 내용을 흡수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실제로 밥 프록터에게 이 정도 분량의 글을 직접 앞에서 듣는데 얼마 정도가 책정될까? 16,800원에 259p를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와닿는 부분을 실행으로 옮기는 삶을 살길 바란다. 나 자신에게도! 이러한 점을 생각해 볼 때 자기 계발서를 어떠한 관점에서 읽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2. 도출 키워드

꿈을 막는 자들, 참견, 내면의 소리, 침묵, 종교, 자기 계발서의 양날, 실행, 흡수

오늘의 소감

상상을 이뤄지기 위해서는 실행이 수반되어야 함을 다시금 재각인 시킨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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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지구력 -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발칙한 끈기에 대한 이야기
윤홍균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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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윤홍균

펴낸곳

21세기북스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책 냄새

(A4용지 냄새)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개인의 성장에 관해 다양한 경험을 근거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배치감을 선사한다. 간결한 선과 원형을 사용해 경로를 재탐색한다는 키워드를 연결 지어 표현한 것 같다. 선의 끝부분엔 영단어들이 배치돼있다. 영어 단어를 모르는 독자에겐 궁금증을 유발할 표지인 것 같다.


1. 마음 지구력을 늘리는 방법 1(잘 자기)

잠을 잘 잔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봤다. 우선 난 잠을 자려고 누우면 곧장 잠에 빠지지 않고 여러 번 뒤척이다 잠에 드는 패턴을 지니고 있다. 내가 판단하기론 잠을 잘 자는 타입이라곤 생각지 않는다. 할 일이 많아서 늦게 잠을 자고 일찍 일어나야 했던 적이 있다. 그날의 컨디션은 숨 쉬고 깨어있지만 반 정신이 나가 있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더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상당히 흐려지는 게 스스로 느껴졌다. 이런 과거 기억을 떠올려 봤을 때 잠을 잘 자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은이는 의사이며 평소에 무엇이든 부지런하게 살면 좋은 결과가 이어지리라 믿었다고 한다. 하지만 주위에 열심히 산 사람들이 하나둘씩 잔병에 노출된 흔적들이 들려왔고 자신도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큐로 본 의사의 일상은 정말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아 보였다. 특히 흉부외과 외상 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저 스케줄을 소화해 낼까라는 의문점도 들었다. 지은이의 경험을 들어보니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잠을 미루고 몸을 너무 혹사시키면 몸은 당연하게도 지쳐가는 것 같다. 아무리 성공하고 원하는 것을 가진들 몸에 병이나 기 시작하면 그 인생은 불행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한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게 자신의 건강이다.

신은 우리가 하루 중 반나절 동안 각자 원하는 곳에서 노동하며 지친 신체를 다시금 재충전 시키기 위해서 어두운 밤을 창조하셨고, 인체의 건강을 위해 잠이라는 보약을 선물해 주신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며 늘 깨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보자? 어느 누가 버틸 수 있을까? 어느 누가 행복할까? 우리는 공짜 보약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피곤한 이유는 충분한 잠을 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살기 위해서 돈과 건강을 맞바꾸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참혹하기도 하다. 누군가 지금 내 글을 읽고 있다면 오늘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잠이라는 보약을 선택해 보자 하루 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 않은가? 오늘만큼은 꿀잠 자세요

1. 도출 키워드

수면, 낮과 밤, 몽롱함, 병, 스트레스, 직장인, 건강, 꿀 잠


2. 시작하지 못한다면 완벽주의 때문이다(완벽주의)

우리는 모두 각자만의 길이 존재한다. 어떤 길을 가더라도 여러 갈래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과 맞닥뜨린다. 어떤 길을 택할지 선택하는 것에 대해 복합적인 생각들이 관여한다. 이 복합적인 생각에 괴로워 고민이라는 것을 하게 되며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말하며 책임을 덜어내려고 하는 자도 있고 책과 필기구를 꺼내들곤 글을 써 내려가며 객관성을 찾으려고 하는 자도 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나도 모른다. 그저 이러한 상황에 처한 자들의 공통점을 분석하면 처한 문제에 관해 해결을 하기 원한다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봤다. 우선 자신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첫 번째 자세인 것 같다. 인생의 조종사인 자신이 조종간을 잡고 동태를 살피고 움직여야 하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 조종간을 그대로 놔둔 채 정면의 산으로 향한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것을 그대로 놔두는 것도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조종간을 잡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목적지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완벽주의인 사람이 쉽게 지치는 것을 목격했고 나 또한 겪어봤던 일이다.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니 정작 돌봐야 할 자신은 돌보지 못한 채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움직였고 인정이라는 것과 건강을 맞교환했다. 완벽하게 보일 순 있어도 이 세상 완벽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우리는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한다. 그렇기에 시간이라는 것이 주어지고 그 시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여정이라는 세월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 세월을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완벽주의에 빠져 살지 진정한 자신을 찾아서 내려놓을 줄도 아는 삶을 살지는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주어지고 끊임없이 앎을 실현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공부해야 하며 자신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완벽한 하루보단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자!

2. 도출 키워드

각자만의 길, 선택, 고민, 문제 해결, 책임감, 조종간, 타인, 인정욕구, 공부, 실현

오늘의 소감

나자신을 책임감있게 통제하며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보냈는지에 대해서 반성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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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commonD(꼬몽디)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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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commonD(꼬몽디)

펴낸곳

21세기북스

​디자인

정란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책 냄새

(잉크 냄새)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현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 중 핵심인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눈이 편안하게 제작된 게 느껴진다. 연한 회색의 바탕색에 남색이 사용되었다. 신박한 형상이 눈에 띄는데 자세히 보니 돈과 건강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인지 나침반이 3곳 모두를 가리키고 있다.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매력점수를 주고 싶다.


1. 화폐의 흐름과 국가의 흥망

초강대국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을 살펴보면 제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미국이 사용하고 있는 화폐 단위 달러$는 기축통화이다. 쉽게 말해 세계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지닌다는 것이다. 달러의 역사를 다 파헤쳐 보면 지저분하기도 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자본주의가 세상을 어떻게 지배하는지도 알 수 있다. 여기서 다루기엔 너무 방대하기에 EBS에서 제작했던 자본주의 시리즈를 보는 것을 추천하고자 한다.

해외여행을 가봤거나 여행에 관한 콘텐츠를 감상해 봤던 사람은 후진국일수록 무질서한 사건들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청렴해야 할 공무원들이 신호위반을 한 여행객에게 뒷돈을 요구하며 봐주겠다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길을 지나가던 중 폰을 냅다 들고 도망가는 장면도 보았다. 이러한 나라들의 공통점을 분석해 보니 gdp가 매우 낮았고, 많은 사람들이 위생에 청결하지 못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더 깊게 파고들면 제도적인 장치의 부재와 지리적 특징도 따져봐야 한다.

나는 한국이라는 나라의 시민으로 거주하고 있다. 잠시 지내다 시간이 지나면 땅속에 묻혀야 할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살아 숨 쉬는 지금 이 순간부터 생이 끝나기 전까지는 피할 수 없는 자본주의의 울타리 속에서 살아야 한다. 내 머릿속에 자만함이 몰려올 때는 항상 감사함으로 물리친다. 법의 보호와 자유가 있으며 위급한 상황 일시 전화 통화만으로도 의료시설까지 이동할 수 있고 노력으로 자본을 취득할 수 있으며 민주주의 제도에 의해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함이 느껴진다.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한 나라들 중 몇몇 나라는 대한민국이 어려웠을 당시에 도와줬다. 그럼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이러한 좋은 환경 속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끊임없이 공부해 전문인이 되어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마땅한 일일 것이라고 느낀다. 우리는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이해하고 자본주의를 잘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돈이 부족하고 뭘 해야 할지 몰라 삶이 무료하고 어렵다고만 느껴질 때 내가 당연시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면 용기라는 것이 생길 것이다. 우리는 최소한의 기본 권리는 보호받는 그러한 나라에 살고 있으니..

1. 도출 키워드

달러, 기축통화, 자본주의, 후진국, gdp, 감사함, 환경, 기본 권리


2. 자본주의에서는 남을 기쁘게 할수록 보답을 받는다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원리를 위의 제목 하나만으로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우리 일상 속 재미있거나 흥미를 유발하거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 대부분의 것들은 누군가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우리는 그 노력의 대가에 대해 우리의 노동으로 벌어들인 돈을 지불하고 이용한다. 세상 모든 곳에는 돈을 사용하라는 의미를 지닌 광고가 존재한다. 이러한 것들은 무의식적으로 눈과 정신을 피로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자본주의 현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벗어나는 길은 산속에 홀로 살아야 가능하다.

난 남이 만들어낸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들으며 신발을 신고 걸어 다닌다. 조금만 집중해서 생각해 보면 정작 내가 만든 건 하나도 없다. 내가 좋아하고 사용할 뿐이지 내가 만들진 않았다. 언제까지 남이 만든 것만 사용하고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내가 사용하는 모든 것이 다른 이들이 만들었다면 난 대체 무얼 해야 하는가? 이것들을 평생 사용하고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나도 무엇을 만들어내 다른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보답을 받아야 할까? 현재 내가 만든 것이라곤 내 블로그에 담아내는 생각뿐이다.

글을 적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생각을 쉬고 공부하지 않으면 하루가 너무 무의식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무의식이 너무나 강해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원리에 의해 나에게 온 건지 의식화하게 되었다. 의식 속에 놓으니 50%는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50% 정도는 허무함이 느껴진다. 이렇게 많은 것들 중에.. 내가 직접 만든 것들이 하나도 없다... 적어도 난 자본주의 세상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제대로 인식 속에 두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 와서 의식화해보니 소름이 살짝 돋기도 하다. 내 돈들이 대부분 다른 이들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다니.. 앞으로 물건을 살 때 신중하게 판단하고 나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지를 따져봐야겠다. 자본주의라는 단어만 알고 있었지 속을 느끼지 못했기에 실수를 많이 범한 것 같다. 지금이라도 느꼈으니 다행이다. 글을 쓰면서 제목을 다시 보니 명치 맞은 기분이다.^^ 나도 남에게 기쁨을 주고 보답을 얻고 싶다. 머릿속에 나만 느낄 수 있는 영감이 막 솟구친다. 시도하자!

2. 도출 키워드

원리, 기쁨을 선사, 대가, 보답, 광고, 영감, 무분별한 소비, 내가 만든 것

오늘의 소감

이제 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되어 그들에게 보답을 받을 차례다.

실행하자! 시도하자! 실패하자! 다시도전하자!00치트키란 없다 그냥 시도하라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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