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뇌의 비밀 - 죽기 전까지 스마트한 사람들의 전두엽 단련법
와다 히데키 지음, 이주희 옮김 / 포텐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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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40대 이후에 뇌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뇌 관리법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제목을 잘 살펴보면 '의'부분에 힘을 빼며 중요한 단어들에 힘을 실어줬다. 옆모습 아이콘의 머리에서 퍼즐이 휘발되는 효과를 줬는데 40대 이후에 뇌가 퇴화되는 것을 시각화한 것 같다. 뇌에 퍼즐 조각? 다소 징그럽다는 생각이 든다.


1. 전두엽 기능부전 '의욕이 없다'

전두엽은 기억력, 사고력, 추리, 계획, 감정 등의 고등 행동을 관장하는 곳이며 다른 영역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두엽의 중요성은 이 정도로만 나열해도 이해하기엔 충분한 것 같다. 운동을 하다가 멈추면 의욕이 굉장히 줄어드는 경험을 종종 했다.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쉽게 말해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이고 정체됨을 뜻한다. 의욕은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필요한 존재이다.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서 의욕을 자극할 꿈을 내가 자주 보이는 곳에 기록하고 상상하고 말해야 한다. 자신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선 고통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러한 고통도 때가 되면 뇌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되며 적당한 보상을 해준다. 이러한 도파민 보상회로가 작동되지 않고 고통만 존재한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목표를 정하고 성취를 위해서 나아가면 도파민은 우릴 더 성장하게 도와준다. 그러나 이 좋은 도파민도 잘 못 다루면 어떠한 행동에 대한 중독 증상에 빠질 위험이 있다. 대표적으로 도박, 술, 담배, SNS, 음란물 등이 있는데 이러한 자극적인 것들은 도파민을 아주 쉽게 분비되게 만든다. 뇌는 계속해서 이것들을 찾게 되고 더 강력한 자극을 받기 위해서 의존적으로 집착하게 만든다. 도파민 중독의 크기가 거대해지면 신경인지 기능이 손상되어 강박증, 조현병, 과대망상증 등이 있다. 나 또한 자야 할 시간에 자극적인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하는 중독 증상이 있는 것 같다. 이 문제점을 의식 속에 두고 도파민 단식을 통해 회복해야 보다 더 나은 삶을 향해 도파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살만 뺄 게 아니라 도파민도 단식을 통해 다이어트하자 최소한의 시간은 1 달이다. 도파민의 노예로 살 것이냐 적절한 도파민을 누리며 살 것이냐는 내 선택에 달렸다.

1. 도출 키워드

기억력 감소, 행동 조절, 무기력함, 의욕, 고통, 도파민, 도파민 장애, 도파민 단식, 최소 1달


2.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도전하라

내가 책 읽기에 자신이 없어서 손을 놔버렸을 때를 반성하며 고뇌에 빠진 적이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책을 읽고 느낀 점들을 어딘가에 작성하면 어떨까? 그러면 나에게 책 읽고(인풋) 생각하고 소개하는(아웃풋) 습관이 형성되지 않을까란 생각이다. 책을 읽다 보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책장을 덮어 아무도 찾지 않는 종이 보관소를 지어 먼지 쌓이게 만드는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이러한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 책 서평이다. 처음에는 이 작업도 지루했지만 한두 번 글 쓰던 것이 어느새 백 번을 넘어가게 만들고 있다. 내가 보고 느낀 것들을 기록하며 나의 공간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작업인 책 서평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기회가 된다면 나의 책도 집필해 보고 싶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계속해서 밀고 나가다 보면 의욕의 상승 화가 진행된다고 생각한다. 내 블로그에 내가 집필한 책을 소개하는 날이라.. 상상해 보니 짜릿하다. 내 작은 목표 중 하나는 내가 일을 하면서 즐거운 상태를 유지하는 어떠한 일을 찾는 것이다. 의욕의 중요성을 배웠기에.. 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다.. 늘 배우고 적용하려 움직이자!

2. 도출 키워드

자아성찰, 아웃풋, 글쓰기, 습관, 의욕, 작은 목표

오늘의 소감

도파민 단식을 수행하며 내 삶에 도움이 되는 기억력, 인지력, 의욕을 상승시키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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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인 서울 - 돌레’s 레트로 아이템 컬러링북
돌레(DOLRE) 지음 / 북스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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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서울 속 존재하는 레트로한 장소를 일러스트로 제작한 후 소개함과 동시에 읽는 이가 고유한 색을 정해서 직접 칠할 수 있는 재미가 깃든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레트로인 서울에 해당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도출한 후 일러스트로 담아낸 것이 인상적이다. 작가 특유의 손그림 느낌이 나는 일러스트는 독특함이 살아있다. 만화 같은 색감이라서 친근함이 맴돈다.


1. 동묘가 서 천 원 토스트 먹으며 천 원짜리 옷 사보셨습니까?

동묘라는 곳을 처음 가본 것은 대략 2년 전쯤이다. 무한도전에서 형돈&G드래곤이 뮤직비디오를 찍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통해서 처음 알았고 그러한 기억들이 궁금증을 유발해 결국 먼 훗날 직접 가보게 만든 것 같다. 이곳은 고급 백화점에서 느낄 수 없는 가성비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바닥에 널브러진 옷이 있는데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그냥 먼저 고르는 사람이 임자다. 바닥에 쌓인 옷들의 가격은 1천 원~1만 원 정도로 측정되고 빈티지 샵안에 있는 옷들은 2만 원~20만 원까지 제법 비싼 옷들도 있다.

이곳에서 천 원짜리 토스트를 먹은 적이 있는데 특별한 것은 없지만 이곳에서 토스트를 먹는다는 건 만족감은 상당하다. 거리가 넓어서 이것저것 신경 쓰면서 옷을 고르랴 찾으랴 다니다 보면 배가 고파지는데 그전에 먹어두면 좋다. 이러한 옷들이 싼 이유는 누가 입고 헌 옷 수거함에 넣으면 관련 업자가 어떠한 루트를 통해서 넘기고 넘기고를 반복한 끝에 동묘 길거리까지 오게 된다. 옷을 고르는 것도 재밌지만 물건들을 보다 보면 누군가의 추억을 사는 재미난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게 잘 찾으면 득템이지만 잘 못 사면 낭비 혹은 바가지 당할 위험이 있기에 친구랑 같이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2. 귀여운 그림체가 주는 재미

069p를 보자마자 '아니 이거 내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는 것은 그림이 동묘의 사실적인 장소의 디테일을 잘 살렸다는 뜻이다. 딱 이리저리 구경 중인 느낌을 주는 자세와 표정이 과거의 나 같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주 마주치는 특정 인물인 아제(아저씨)들의 패션이 ㅋㅋㅋㅋ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컬러링북이기에 색을 칠해야 하는데 집에 다양한 색상의 칠할 거리들이 구비돼 있지 않아서 당장은 못 그리지만 기회 되면 내가 좋아하는 색상을 마구마구 칠해보고 싶다. 아 미리 사둘 걸...

이 컬러링북을 보면 각자만의 추억이 회상될 것 같다. 추억을 다시 한번 꺼내와서 재미있게 내 맘대로 칠해보면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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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이 힘드냐고 아들러가 물었다 - ‘일잘러’로 거듭나는 아들러의 가르침 : 직장생활 실전편
오구라 히로시 지음, 박수현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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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회사생활이 힘드냐고 아들러가 물었다'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오구라 히로시

옮긴이

박수현

펴낸곳

지니의서재

​디자인

바이텍스트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종이 냄새

(비오는날 습한냄새)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심리학계에 수많은 업적을 남긴 알프레트 아들러가 상사(팀장)이라는 설정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재미+정보를 전달하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USA 만화에서 나올법한 그림체가 인상적이고 연베이지 색상이라 따스한 봄이 연상된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도는 표지이다.



1. 불완전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행위는 심리학 용어론 '자기수용'이라고 불린다. 말이 해석되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는 자세이다. 본인을 가장 잘 아는 건 가족? 친구? 지인? 절대 아니다. 자기 자신만이 진정 자신을 가장 잘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타인과 아무리 친하다고 하여도 자신이 가진 콤플렉스, 속마음, 열등감, 생각은 정확히 알기란 어렵다.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열등한 의식은 대게 고통을 주지만 때론 성장 부스터로 활용된다. 자신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버리면 기존에 요동치던 생각 파도도 잠시 멈추게 된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타인의 의견에 대해서 반격을 하며 열등한 모습을 보이진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회사원 신분으로 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사람인지라 간혹 실수를 범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혹 남 탓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 남 탓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타인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하려는 태도이다. 거짓말은 타인에게도 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에게도 할 수 있다. 이런 오류를 범하다 보면 결국 정작 만나야 할 자기 자신을 만나지 못하고 계속 거짓 자신을 만들어가게 된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나 자신에게 거짓말한 적이 많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열등의식 속에 갇혀서 불안을 겪기도 했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기는 말로만 쉽지 막상 해보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노트에 자신의 캐릭터를 그려놓고 객관적인 사실은 기반으로 자신의 상태 장, 단점을 분석하는 작업을 하면 생각으로만 실천하려던 어려운 '자기수용' 상태에 가까워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2. '나'라는 함정

인간은 누구나 주장을 펼칠 때에 자신의 생각을 1순위로 취급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내 생각은~, 그건 아니야~,내 말이 맞다니까~라고 거창하게 말을 펼쳐놓는다. 하지만 나의 말에 진정으로 힘이 있으려면 객관적인 사실이 담겨 있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듣곤 나를 인정하지 못한 채 그 내용이 사실인 걸 알면서도 그저 꼬투리 잡으려고 반박했던 적이 있다.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하면 이러한 함정에 빠질 위험이 존재한다. 내 생각을 관찰하고 내 마음의 울림까지도 느낄 수 있는 나 자신은 직접 만든 함정에 자발적으로 들어가는 꼴이 되었다.

하루를 보내며 어떠한 장소에서 내가 한 말이 감정 통제를 못해서 스스로 함정에 들어간 것인지를 돌이켜 생각해 볼 필요성을 느낀다. 있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사실을 기반으로 말하는 것은 평평한 땅을 걸어가는 것과도 같다. 왜 맨땅이 존재하는데도 위험한 곳을 자발적으로 가려고 하는 것인지는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면 답이 나온다. 내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열등과 자만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면 하나라도 나오지 않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그러니 타인에게 집중하지 말고 자신을 우선 알아가자 난 이 말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 있다.

글을 마치며 타인을 의지할 수는 있어도 자신을 받아들이고 온전히 치유하는 건 자신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2024년이 시작되었는데 벌써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작년에 나에게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했는지 후회되지만 이번 년은 작년의 실수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본다. 이 또한 후회만 하지 말고 현재를 살아가고 결과보단 과정에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행으로 성장하자!

오늘의 소감

자기 객관화를 통해 나를 알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묵묵히 할 일을 하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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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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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명화 탁상 달력: 클로드 모네'빛을 그리다'(2024)'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언제나북스 편집부

펴낸곳

언제나북스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모네의 대표 작품을 사용해 감성 있는 탁상달력으로 재탄생 시킨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느낌을 구사하기 위해서 모네의 유명한 그림 파라솔을 든 여인을 배치시킨 것과 연한 보라색을 사용하며 따뜻한 감성을 더욱더 풍만하게 만들려 시도한 흔적들이 눈에 띈다.


1. 달력을 감상하며 드는 생각

인상파 대표적인 모네의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여행이라는 키워드가 생각난다. 모네가 그린 작품들은 대부분 자연을 담고 있는데, 그 속 어딘가는 현실 세계에 존재했던 장면들이며 지금도 어딘가엔 남겨져있는 풍경들이다. 이러한 풍경들을 감상하다 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눈동자가 있다는 것에 감사함이 든다. 달력에 그의 작품들을 작게 축소시켜 놓으니 실사 사진 같은 사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비록 모네를 실제로 만날 수는 없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을 탁상 위에 달력을 통해 매월 만난다면 그에게 예술적인 영감을 받을 것 같다. 그림 하나를 소장하고 싶지만 너무 비싸기에 실제 작품을 소장하는 건 지금으론 불가능하기에 달력으로 감상하는 재미를 가져볼 계획이다. 달력에 예술작품이 섞여지니 이번 년 두고두고 감상해 보고 싶어진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친절하게도 어떤 작품인지 소개가 된다. 새로운 작품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다. 이 달력 마음에 쏙 든다!

오늘의 소감

모네가 그린 그림을 매월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고 어떤 영감이 떠오를지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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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셈 초등 6-1 - 교과 수학의 시작 교과셈
천종현 지음 / 천종현수학연구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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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교과셈 초등 6-1(2024)'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천종현

펴낸곳

천종현수학연구소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초등 6-1학기에 해당하는 수학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디자인된 책인 것 같다. 하지만 수포자인 성인이 활용해도 무방할 것 같은 이유가 배움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표지 디자인은 수학하면 떠오르는 도구들이 귀여운 색감을 입고 배치돼 있는 게 키포인트인 것 같다. 책의 기능이 어떤 것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1. 수학을 왜 학습해야 하는가?

과거 초~고등학생 시절 수학만 나오면 재미가 없었고, 쪽지시험을 치를 때는 공포심까지 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몰라서 공포를 느낀 것 같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은근히 수학이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누구나 수학을 심도 있게 알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수학을 어느 정도 학습해놓으면 정보 판단력이 높아지고 사고력 증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결과로도 밝혀진 사실이기에 나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과거엔 이러한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었다. 점점 배우기 싫고 귀찮은 수학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혔다.

​이제는 수학이라는 공포심을 깨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수학을 학습하면 뇌에 미치니 좋은 영향들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2. 교과셈으로 수학을 다시 배워보자!

이 책이 학습하기 좋은 이유를 찾아보자면 그림이 자주 등장하면서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익힌 후 바로 아웃풋으로 적용시킬 수 있게 문제들이 단계화돼 있다. 너무 오래전에 했던 문제들이라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원리를 학습한 후 문제를 풀어보니 쉽게 풀렸다. 그림으로 설명돼 있지 않았으면 읽는 이의 이해도가 낮아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이 책을 사용하는 주 사용자가 초등학생 6학년이다 보니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활용한 것 같다.

3. 수학을 배우는 초등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수학을 배우다 보면 지루하고 머리 아프기에 배우기 싫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수학을 그저 문제 풀고 답을 찾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수학을 학습하는 과정 속에서 본인의 인지력+사고력이 증진된다는 놀라운 사실에 의미를 둔다면 의미 없는 수학이라는 타이틀에서 배우면 좋은 수학 공부라는 타이틀이 머릿속에 자리 잡힐 것 같다. 자연을 잠시만 집중해서 바라보면 누군가 수학을 사용한 것 같은 장면들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수학적 사고능력을 가진 채 태어나지 않았을까?


오늘의 소감

수학은 인간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 강력한 도구를 사용해 뇌를 발달시키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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