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된다.
때로는 견디기 힘든 말 한 마디에 좌절하고 실의에 빠지기도 하고 인생 자체가 송두리체 변하기도 하는 아주 큰 변곡점을 당하는데, 과거의 크나큰 사실이 자신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은 이미 과거의 일이 되어 버린다.

위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과거의 말 한 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졔다.

과거의 갈등으로 헤어졌던 직장 동료를 다시 만나 같이 일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는 말 로 하기 힘들다.
신이시여! 나에게 왜 이런 고통을 계속 주시나이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증교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가 신을 의지하고 있다면 그 고통은 얼마나 심각한지 이해해주시길!

그렇다고 전적으로 나의 행동이 옳바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대응을 보면 나 자신 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뜻인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지 난감 할 뿐이다.

인생 살다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지만 지금처럼 난감 한 경우는 드문 것 같다.

그래서 소설속의 엘렌의 대처 방식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운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자기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에 적응해 가는 여주의 모습을 보면서 통! 크게 행동 해야 하는데

나는 쫄보남 인가 아니면 바보인가 둘다 인가?

세상 쉽게 사는법 더 배워야 하나 다 늙은 마당에
살기 어려움을 깨닫는 하루네요!

간만에 음주 페이퍼 써보네요!
정신은 말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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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노벨상 이라니 꿈이 아니길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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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맘때 나는 자주 걸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그랬다.
먹고사는 일이라는 게 아니라, 내 힘으로 할 수있는것이 그것뿐이어서 남들이 노동을 하듯 하루 종일 걸었다.
권 희진 - 걷기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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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몸이 되지 않을려면 많이 움직여야 함을 깨달은 한 주다
나이가 나이다 보니 건강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다.

하루 하루가 다르고 시간시간이 다름을 절실하게 느낀다.
나름 건강하다고 자신을 했지만 요새 와서 느끼는 신체 변화를 보면서 일 하는 근육과 운동하는 근육은 다름을 느낀다.

나름 다부진 몸으로 생각했던 신체 일부분이 불협 화음으로 계속 삐걱 데다보니 슬슬 겁이 난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몸이 아픈걸 보면 괜히 두려워지고 조심하게 된다.
내몸은 내가 관리해야 함을 절실하게 깨달았던 한 주다
오래 살면서 죽을때 까지 책 읽고 살려면 절제와운동 두 가지가 중요함을 느켜본다.

아파도 참고 일해야는 노동자여 그태 이름은 아빠와 부모라는 미명아래 희생해야만 하는데 그건 옛날 말이고 아플때는 빨리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한다.
그래야 오래 산다!

잭은 늘 사지만 항상 미련과 아쉬움이 남는다.

불쌍한 캐럴라인
휴머니스트는 애정하는 출판사라 시리즈가 나오면 되도록 구매하는 편이라 그리고 평이 좋아서!
˝개인적인 사랑보다 강하고 더 오래 지속되는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해요
정말 있어요. 적어도 저 깉은 여자들에게는 있어요.˝

왠지 동질감이 느껴져서!

차 한잔 , 프렐류드
애정하는 일인 출판사의 책
같은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서 왠지 키건의 느낌이 나서 구매


한 줌의 먼지
속물 근성과 허례허식 으로 가득찬 1930 년대라니 의미 심장하네
모르는 작가 인데 민음사 세계 문학이라서!

오늘을 잡아라
솔벨로 하면 노벨 문학상 그리고 많이 들어본 이름 그런데 읽은책이 없을때 사게되는데 사고나서 보니 문동으로 있네 이런! 황당한 경우가
하긴 산책 또 산 적이 한 두번 이냐 웃음으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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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고 이야기 하다보면 또 다른 기분을 느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야기 소재도 바뀌고, 그때 그때 따라 달라지는 모습에 따라 색다른 감정을 느낀다.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면서 웃음꽃이 피기도 하고 힘든시절을 이야기 하다보면 눈물이 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것은 몸의 변화다.
이전에는 못 느꼈던 감정들이 조금은 우울하고 때론 슬퍼진다.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언젠가는 이란 단어를 떠올리며!
열심히 움직여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연휴다.

가족의 짐을 덜어주고자 치매에 걸린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 했다는 가장의 뉴스를 접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푸른 들판을 걷다.

이전에 나온 두권을 읽고 무언가 색다른 느낌 때문에 구매 또 다른 매력이 있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갖을 예정

밤 풍경
수고양이 ~도 안 읽었는데 걸작이 라는 소리에 구매
기이하고 그로테스크하다는 신비한 걸작 이라는데 과연 결과는?

그후의 삶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책은 글쎄다 했는데 낙원도 아직인데 읽어볼 만 해서 구매!
❤˝그 한가운데 혼란과 폐허가 있다 해도, 세상은 늘 움직인다.˝

않아는 이렇게 말했다
김 혜순의 시집은 몇권 있는데 장식용이 되어 버렸다
이번에는 그림도 있다니 끝까지 완독 해보길 바라며!

연휴에는 책을 아주 많이 읽을 줄 알았는데 이책 저책 뒤적 거리다 몇권 못 읽었다.
분발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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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모모 2024-09-18 19: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들을 구매하셨네요. 눈길가는 책들이 여러 권!!!

아침에혹은저녁에☔ 2024-09-18 20:0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여기더기 돌아다니며 사고 있습니다 읽지를 못해서 아쉬울 따름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