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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갈수록 심해지는 젊은층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이웃나라 일본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그런 젊은 층의 한사람 인
그녀는 뚱뚱하고, 못생기고 ,취미도 특기도없는 스물 아홉살 파견직 사원이다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생을 마감 하려는 순간 TV화면속 화려한 라스베이거스 의 모습에서 일주일을 보내보자는 생각을 하게되고 일년의 시간을 자신에게 준다
일년의 시간 동안 일주일 동안 보낼 돈을 마련하기 위해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호스티스, 주말엔 누드모델,로 분주히 보낸다
그런 와중에 만난 사람들과 다양한 인연을 맺으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동안 다양한 생각의 변화가 오고 영어를 배우고 카지노에서 쓸 카드기술을 연마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몸과마음의변화에 자신감을 갖게되고 드디어 일년이 되는 순간에 그토록 열망하던 돈을 갖고 꿈의 도시로 가게된다
일주일을 보내고 나서 새로운 자신을 위해 또다른 삶을 시작하고 대기업에 취직한다는 스토리다
제1회 일본 감동대상 수상작 이라는 타이틀과함께 그녀의 일년을 보면서 자신의 신세 한탄과 무능을 탓하던 그녀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물불 안가리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니 인간이란 위대한 동물 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 작품인것 같다
무엇을 위해 살기보다는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즐길수 있는 최선의 사회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 하는 자세
그런 삶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 돈,명예,학벌보다 소중한 진정한 행복을 위한 자신의 가치를 찿는것이 우리의 삶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22 출세니 성공이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잣대를 갖는 거라고 생각해
230 해보기 전엔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은 뭐든지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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