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방식 - 자본은 어떻게 당신을 지배해 왔는가? Insight Series 1
유기선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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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를 지나면서 우리나라도 고성장 자본주의 사회에서, 선진국과 비슷한 저성장 자본주의 경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국내가 아닌 세계 무대에서 경쟁을 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투자 방식도 저축이나 주식 및 부동산에 다양한 채권이나 글로벌 투자 상품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금융 시스템과 산업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전재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자본이 어떻게 변화하고 지배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본에 의해 발생되는 위험이나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본은 누가 지배하고 있으며,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상징의 하나인 JP모건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은행에서 철도회사를 소유하거나 회사를 합병시키고, 건설, 전기 사업에도 투자하였다고 합니다. 에디슨의 직류 전기를 사용한 백열전구의 발명도 JP모건의 투자가 있었고, 에디슨의 회사를 인수 합병하여 에디슨을 쫓아내고 GE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 나라와 달리 거대 금융자본이 선진국의 거대 회사를 만들어간 사례에 대해서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도산위기에 처한 회사를 정책금융으로 지원하고, 정상화까지 위탁 관리를 한 뒤에 다시 시장으로 복귀시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만 쓰고 있기 때문에, JP모건과 같은 금융시스템을 전혀 알지 못했었습니다. 지금은 세계적 기업들이 자체의 지불 시스템을 만들어 금융시장에 진입하는 등 산업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본주의 모습의 틀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본주의 플랫폼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예상되는 투자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경제학도가 아닌 공돌이 출신으로서 완전히 이해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큰 흐름이나 맥락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학창시절에 수 많은 수학공식과 사회라는 과목을 배웠지만, 경제학이라는 과목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물론, 대학에서 경제관련 학과를 다녔던 분들은 이러한 내용을 이미 만났을 수 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서야 자본주의의 핵심인 시장경제 원리를 공부한다는 것이 늦은감이 있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기본 지식을 얻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자본에 대해서는 투자자나 경제에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도 자본주의에 살면서 한 번쯤은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충분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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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밸런스 - 몸의 균형점, TMJ(턱관절)를 잡아라
윤홍일 외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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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의료보험의 시스템도 좋아졌고, 건강점진을 받는 사람도 과거에 비하여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방송이나 언론의 건강과 관련된 내용은 항상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아프지 않더라도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 보조제나 영양제를 챙기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도 운동하는 것을 습관화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심각한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몸의 균형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허리가 아프거나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쉽게 병을 고치지 못하고 고질병이나 만성질환처럼 살아가는 분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가 쌓인 몸은 주말 동안 푹 쉬거나 약을 먹어도 쉽게 해소되지 않은 경험도 하였을 것입니다. 병원에 가도 대부분 원인미상의 스트레스라는 처방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상태에 대해서는 딱히 정확하게 치료가 가능한 처방을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나약해진 몸 때문일 수 있다고 하며, 바른 자세와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장육부의 기능이 균형 있게 작동하여 몸 전체의 균형이 잡혀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총 4장에 걸쳐 바디 밸런스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허리와 관절, 두통, 피로, 신경질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몸의 균형을 찾기 위한 밸런스 체조에 대해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몸 전체의 중심이 되고 중요한 척추에 대한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디스크에 대해서는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유증상 내용이나 발병의 원인에 대한 내용부터 시작하여 질환으로부터 증상을 느끼기 시작하였을 때의 상황은 물론이고, 척추와 함께, 무릎이나 목뼈 또는 턱관절에 이르기 까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의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스스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서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깨 통증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근막통증 증후군에 대한 내용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들 보다 항상 어깨가 뭉쳐 있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잘못된 자세 때문에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느데 지장이 생기고 이로 인해 근육에 손상이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점은 상처가 낫는 과정에 밧줄을 묶은 듯한 매듭 형태의 흉터가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하여 평상시에도 근육은 수축상태가 되어 통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손상된 근육은 근섬유와 달리 스트레칭을 해도 잘 늘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책에는 턱관절이나 몸 전체가 근막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통증 유발점이 활동을 하지 못하게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자세와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목 통증에 좋은 차의 소개는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책에 실린 밸런스 체조가 그리 어렵지 않은 동작들이지만, 몸에 무척 중요한 균형을 잡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게을러서 방치했던 몸을 이 책을 계기로 다시 관리를 시작해 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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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은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2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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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이라는 말은 하도 많이 들어봐서 과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알고 있는 명칭입니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수준 높은 물리학 또는 화학이라는 느낌 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양자를 알아야 양자역학을 이해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자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습니다. 그리고, 물 분자는 수소 원자와 산소 원자로 이루어졌다는 것처럼, 분자보다 작은 것이 원자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 원자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와 같은 더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뉴턴역학과 전자기학으로 우리 주변의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지만, 원자의 세계에서는 이러한 물리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세상을 알기 위해 과학자들이 원자구조를 밝히는 수 많은 연구를 하였고 그 시행착오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 양자역학이라고 합니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원자의 세상에서 시작하여 원자의 내부를 알고 보고 양자역학의 세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전체에서 수과학 공식의 사용 없이 이야기처럼 쉬운 용어로 설명하고 있어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먼저 분자와 원자에 대해서는, 1860년에 카를스루에의 칸니차로가 아보가드로의 가설과 2원자 분자설을 받아 들이도록 설득한 뒤에야 화학계의 혼란이 해결되면서 여러 화합물의 분자식들이 결정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이론의 정의에 따라 과학의 발달한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책에는 아보가드로의 가설, 2원자 분자설 뿐만 아니라 4원소설이나 원자론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과거 과학자의 주장도 알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800년대 후반에 흑체복사 문제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복사곡선의 일부분만 설명할 수 있고 전체적인 복사곡선을 얻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에너지와 같은 물리량은 어떠한 작은 양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이 복사곡선이 문제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프랑크는 전자기파가 연속적인 에너지 값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에너지 덩어리를 가질 수 있다고 가정하고, 원자도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에너지 덩어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에너지가 불연속적으로 띄엄띄엄한 값만 가지는 것을 에너지가 양자화 되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양의 의미는 물리량이며, 양자는 에너지를 비롯한 물리량의 최소 단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연속적인 뉴턴역학과 다르게 띄엄띄엄한 물리량을 다루는 역학이 양자역학인 것입니다. 프랑크는 이 양자 가설로 노벨 물리학상도 받게 됩니다. 이 이후의 양자역학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이 서평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직접 읽어 보는 것이 더 흥미를 느낄 것입니다.


양자역학이라는 것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물리 법칙과 전혀 다르고, 일반인으로서 경험할 수 없었던 세상이었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양자역학 학문을 알게 되었다고는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양자역학의 세상이 어떤 것이고, 현대 과학에서 양자역학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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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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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저자의 강연을 방송에서 처음 보았을 때 무척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무슨 내용에 대해 감동을 받았는지는 세월에 의해 흐릿해 졌지만, 김미경이라는 이름은 그 때 이후에 머리에 각인되어 있었고, 저가가 평범한 강사가 아닌 해외 강의, 유튜버 등 새로운 것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저자가 정리하고 전달하는 한마디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책 속에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책은 총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 마을을 살린 한마디, 내 일상을 살린 한마디, 소중한 관계를 살린 한마디, 내 꿈을 살린 한마디입니다. 이 내용들은 저자가 강연과 댓글로 소통을 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깨달음 과정에서 만들어진  말들이라고 합니다. 책의 순서와 상관 없이 마음이 원하는 부분부터 읽어서 자신에게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각 내용에 대해서는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유튜브로 연결됩니다. 저자의 생생한 모습과 목소리를 통해 좀 더 마음에 충실한 내용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남 보여주려고 살지 말라는 글에서도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 왔지만, 아직 정서적으로 연약한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이로 인해 최소한의 보여주기를 위한 노력을 하며 살아 왔습니다. 이제 아이도 어느 정도 성장하였지만, 습관이라는 것 때문에 쉽게 생활의 변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사느라 너무 바빠서 남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을 잊고 살았었습니다. 결국 타인의 시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나만 존재한다는 글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 같습니다. 결국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놔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나이고, 나에게 응원을 보내야 겠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누군가는 이해하기 어려운 때가 있습니다. 괜히 힘들고 미워지고 짜증이 나는 경험이 있는데, 이런 사람이 직장의 동료나 가족처럼 자주 만날 수 밖에 없다면 어떨까요? 상대가 바뀌도록 만드는 것은 힘들 것입니다. 바로 나 자신이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간 여유를 가지고 상대를 담을 수 있는 마음의 크기를 키워서, 상대의 허물마저도 온전히 담을 수 있게 만든다면, 어느덧 원망의 대상이 이해의 대상이 된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서너 페이지의 짧은 글이고 사례도 포함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다스리고 힘을 주는데 충분한 이야기였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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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박보영.김효선 지음 / 예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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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좀 더 욕심이 있는 사람들은 책을 잘 읽기 위한 공부도 하면서 각자의 방식대로 책에 대한 사랑을 표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나도 책 한 권 출판하여 저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하지만, 일반 독자들에게는 책을 읽는 것과 저자가 되는 것은 너무나 큰 벽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도 수 많은 책들이 쏟아지는 출판계에서 자신의 책이 사랑받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도 모를 것입니다.


이 책의 두 저자는 출판편집자로서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저자들의 책이 세상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집자들이 책을 보는 기술과 경험들이 이 책 속에는 가득 담겨 있습니다. 또한, 저자들의 강점 콘텐츠를 책 속에 녹이는 방법과 대중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원하는 것을 찾는 방법도 배울 것입니다. 책은 총 세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을 보는 법, 책을 쓰는 법, 유용한 책 읽기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먼저 책을 잘 볼수록 책을 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편집자들은 책을 읽지 않고 본다라고 합니다. 출간을 위해 수 많은 책들을 참고해야 하는데, 모두 읽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책의 핵심 요소인 주제와 구성, 저자의 강점 콘텐츠를 녹여낸 기획 방법, 목차 구성이나 문체 등을 빠르게 파악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저자 다음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편집자는 대중의 욕구와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저자와 함께 기획 방향을 정하거나 원고를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시장성 있고 매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 냅니다. 아마도 책을 쓰는 저자들도 이러한 편집자의 생각을 미리 가지고 있다면, 처음부터 좀 더 완성도가 높은 글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보는 포인트는 제목, 추천사, 저자 소개, 판권지, 머리말, 목차, 챕터 1의 첫 번째 원고 그리고 본문으로 나누어서 편집자로서 책을 보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혀 인맥이 없어도 투고 메일을 통해서 유명 출판사에 도전할 수 있으며, 해당 편집자들은 새로운 저자 발굴에도 관심이 있고 투고 메일에 대해서도 일정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필요하며, 오히려 책읽기 습관을 만드는 내면의 독서 근육을 키우라고 합니다. 특히, 고전이나 철학서 같이 읽기 어려운 책들도 읽으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기준과 잣대를 만들 수 있으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판적이고 논리적이며 창의적인 생각법을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책을 독자의 입장에서만 보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편집자나 작가의 입장에서 책을 어떻게 보고 만들어 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이 책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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