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있습니다 - 돈과 시간에 쫓기던 서른아홉, 하루 5분 플래너로 경제적 자유에 다가서다!
이현정 지음 / 길벗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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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라는 베스트셀러의 작가가 출간한 최신작입니다. 저자는 39살에 경매에 도전하여 성공하였고, 이 후 강사 및 베스트셀러 작가까지 되면서, 경제적으로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이후에도 돈을 벌기 위해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 경제적 어려움이 있던 시절과 비슷하게 돈과 시간에 쫓기는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였고, 시간은 적게 들이면서도 수입은 많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도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도전과정에 겪은 시행착오에 얻은 경험과 매직플래너를 쓰기 시작하면서 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저자는 처음 시간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태도, 지식, 연습, 습관의 네 가지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이 시스템을 배우려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이 책 속에 담긴 비법의 지식을 알고 난 뒤에 자신에게 익숙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여 본인만의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시간을 내다 팔지 않고 돈 버는 방법으로 4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금융이나 부동산을 통한 자본 수익을 얻는 것, 저작재산권을 통해 저작권료를 받는 것, 부업을 하는 것,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의 앞에서 돈을 시간으로 사는 것과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했을 것입니다. 시간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저자가 사용하고 성공한 매직플래너의 사용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장기간의 플랜도 있겠지만, 1년안에 해 낼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먼저 1년간 해야 할 일들을 중요한 일의 순서로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중요한 일의 일정에 맞추어 작은 일이나 매일 해야 할 알들을 루틴처럼 만들어 실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루틴이 필요한 일은 완성 시기를 구체적으로 적어 머릿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기왕이면 목표는 높게 잡고, 기한은 최대한 앞당기면서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12개월 매직플래너를 작성하는 20%의 시간이 80%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작성시에는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곳에서 일정시간을 가지고 작성하여야 하며, 업데이트 할 때도 시간을 가지라고 합니다.

 

 

 

 

책 속에는 매직플래너 양식과 함께 작성 요령을 저자의 경험과 함께 알려 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부록으로도 양식이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거나 컴퓨터가 익숙한 사람은 엑셀을 사용하면 더 유용할 것입니다. 시간 관리의 비법으로 매직플래너의 유용성과 작성하는데 필요한 여러 사항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년 초만 되면 간단하게 1년의 목표만 정하던 방식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목표 달성 가능성이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실천하고 습관이 되도록 하는 계획 작성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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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 생산적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200% 활용법!’
김대욱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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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한민국도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재테크 방법으로 은행의 저축 중심에서 주식투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당시에 많은 일반인들이 IT열풍에 별 준비도 없이 주식투자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얻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규모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일반인들의 주식투자는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지금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바른 주식투자를 위하여, 기본적인 재무분석부터 기술적 분석까지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투자 하는 분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하는데 있어서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은 정확한 분석이나 어떤 것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라는 책은 이런 일반 주식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재무제표를 파악하고 이용하는 방법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증권회사에 근무하면서 10여년간 수 많은 기업을 방문하면서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사업보고서의 사업 내용, 재무제표를 분석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무제표의 어느 부분을 중심으로 분석해야 실전 주식 투자에 활용이 가능한지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저자의 경험을 두 파트로 나누어서 실전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분석과 각종 재무비율과 투자지표 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무제표 숫자 사이에 숨어 있는 행간의 의미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먼저 재무제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기 위한 5개의 원칙으로 큰 숫자 위주로 살펴보기, 큰 숫자들이 어떻게 발생하고 해소되었는지의 분기별 스토리, 절대적 정답이 없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계정과목을 서로 비교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기, 조화과 균형이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저자도 자산, 부채, 지배지분자본으로 구분된 내용 중에 분석하는 부분만을 그림으로 책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30분만에 재무제표 일기 방법은 파트1의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총정리하여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분석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분석하는 대표지표라고 하는 유보율과 관련하여 무조건 안정성이 뛰어난 기업이 아니라고 하는 저자의 설명을 통해 어떤 부분을 함께 파악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에 대한 의미와 어떤 부분을 파악하고 활용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반복 훈련한다면 방대한 재무제표 속에서 기업의 분석을 30분 이내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 실적이 이미 공개된 여러 형태의 기업을 대한으로 분석 연습을 하면서, 저자의 유뷰브인 ‘경제의 신과 함께’ 속의 ‘재무제표를 읽어라’ 방송을 활용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주식 투자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에 여러 번 도전하였다가 재대로 이해도 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했던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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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저성장 고착화 시대의 생존 투자법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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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는 대한민국 재테크의 변환기라 생각합니다. IMF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은행이 아닌 주식 투자를 시작하였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일반인의 재테크는 아직 초보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개념을 학생 시절에 경험하거나 배운 적이 없었으며, 실제 투자를 할 때에도 공부를 충분히 하였거나 수익률이나 안정성 분석이 안된 상태에서 분위기에 따라 가는 경향이 아직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로 세계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도 저금리 저성장 자본주의 경제 형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길어진 수명을 대비하기 위한 연금이나 노후에 대비한 자산 관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재테크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반인들 보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전망을 참고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부동산, 주식, 해외투자, 절세, 창업 및 노후설계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총 14장으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가의 2020년 재테크 전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분야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방에 살고 종잣돈이 적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에 관련된 부동산 정보 보다는 월세통장을 만드는 법과 리츠에 대한 내용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종잣돈이 부족한 사람들은 조만간 경매하기 좋은 시기가 올 것이기 때문에 미리 공부를 해 두라고 합니다. 같은 물건도 경매를 통하면 감정가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고 높은 비율의 은행 대출이 가능하여, 임대를 높았을 때는 보증금을 제외한 실제 투자금이 적기 때문에 월세에서 이자 비용을 빼고 난 뒤에도 투자금 대비 수익률은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격이 오른 만큼의 시세차익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낙찰가가 낮을 경우에는 무피투자를 통해 월세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것이라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도전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해, 추천물건 보다는 낙찰 받기 쉬운 물건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그 사례로 저자가 직접 낙찰 받고 입주한 아파트 유치권 있는 아파트부터 수도권과 지방에 투자한 아파트, 공장, 오피스텔 투자 과정과 수익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리츠는 투자금을 모아서 투자한 뒤, 발생된 수익금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형식입니다. 전문가들이 최우량 빌딩에만 투자를 하는 투명성과 안정성이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임대 수익과 함께 외부적 성장을 통한 추가적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임대수익보다 높은 배당이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해야만 평균 수익률이 높게 발생하는 부분이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여러 재테크 상품에서 자산의 10퍼센트 정도를 리츠에 투자하는 것을 권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리츠펀드가 있는 것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다양한 투자 방법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올해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여 투자할 대상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2020년의 재테크 트렌드를 알고 투자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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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퇴근길 법툰
임남택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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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소송이나 고소로 인하여 법대로 처리하자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문제가 크거나 복잡한 사건과 관련이 생겼다면, 전문적인 법무사나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사소한 사건이나 금액이 적은 법적인 문제의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소요되는 비용을 고려하면 의뢰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법과 상관없이 살아온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식의 부족으로 막연한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작은 권리는 스스로 알고 찾을 수 있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이 있음에도 잘못된 관행으로 피해를 보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잦을 수 있는 최소한의 생활 법률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은 크게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늘에서 내려온 디케 여신을 통해 생활 법률을 배워 나갈 것입니다. 법적인 문제가 발생되는 상황을 만화로서 보여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법적인 문제 해결 과정이나 방법을 정리하여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 보아도 많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요 내용으로 환전, 몰카 범죄, 채무에게 지급명령신청하는 방법이나 과정, 출판 인세, 블랙컨슈머 및 콘서트 티켓 환불금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중에서 주변에서 실제 접해 본 지급명령신청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을 알게 되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상대가 의의신청을 하게 되어 그 효과가 무효가 될 수 있지만, 실제로 법을 잘 모르고 실제 채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2주 이내에 의의 신청을 하는 경우가 11.9% 정도일 만큼 적다고 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도저히 확실한 근거가 있는 채무인 경우에는 민사 소송으로 가지 전에 지급명열신청을 통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제 소요되는 비용도 채무자에게 함께 받을 수 있으며, 법적 이자까지도 공식적으로 계산하여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유용한 점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돈 떼 먹고 도망간 사람을 찾을 수 없으니, 사람을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자는 식의 방법만 있는 줄 알았지만, 채무자의 휴대폰 번호만 있어도 주소, 주민번호를 법원의 지원으로 사실조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법과 관련된 용어도 어렵고 그 절차도 생소하기 때문에 소액의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책 속에서 알려준 다양한 사례의 해결 방법을 개인이 직접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다면, 자신의 권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책 속의 내용을 사용 안하고 살면 좋겠지만,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하여 이런 해결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 둔다면, 그런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이 책을 찾아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으며 법과 조금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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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못 하지만 영어 원서는 읽고 싶어 - 재미있게 읽으며 다시 시작하는 영어 혼공법
부경진 지음 / 미래문화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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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영어는 영원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는 좋은 시험성적을 위해서, 그리고 입시를 위해서, 취업을 위한 공인 성적표를 위해 우리는 한국식의 영어 공부를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영어를 잘 못 합니다. 이는 실제 외국인과의 만남에서 필요한 실용회화 보다는 문법이나 독해위주를 중심으로 문제 풀이 방식의 공부를 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사회인이 되어서는 각 자의 방식으로 실전에 도움이 되는 영어 공부를 다시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 방식중의 하나인 원서 읽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제주에서 직장에 다니면서 자신이 읽은 영어 원서와 모국어책에 대한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였고, 그 동안 경험한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인 영어원성 읽기에 대한 내용을 1부에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원서 속에 있는 소중한 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해리포터 1권을 통해 저자의 영어 원서 읽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모국어책도 잘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책 읽기 습관을 만드는 이야기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평소 모국어책을 읽는 분이라면 이 부분은 생략해도 될 것입니다. 저자는 토익 시험을 보았음에도 유아 수준으로 인정하고 ‘Magic Tree House’ 시리즈로 읽기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다음 도전은 100페이지 내외의 청소년 소설이었다고 합니다. 쉬운 단계부터 시작하는 방법은 영어를 배우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여 취미로 계속 유지하게 만들고 높은 단계에 도전하게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원서를 읽을 때, 저자의 법칙이 있는데, 이는 ‘최강---강’의 강도로 에너지를 쏟아서 읽는 것입니다. 처음 두 챕터 정도까지의 도입부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들더라도 정독에 정독을 하여, 등장인물, 배경, 단어의 수준, 어색한 용어, 작가의 문체 등을 파악하고 큰 틀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모르는 단어는 빠짐없이 찾고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야지 뒤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앞 부분을 다시 읽거나 포기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양에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각자 하루의 초소 분량을 정하는 방법으로 100페이지 이내의 책을 일주일에서 10일 정도에 읽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아무리 오래 걸려도 이야기가 흐려질 수 있는 2주일 이상을 넘기지 말라고 합니다.

 

소설에 주로 사용되는 영어 문법에 대한 글도 있고, 새로 책을 읽을 때 하루 분량을 정하기 위한 포스트잇을 활용하는 방법, 모르는 단어를 공부하는 방법, 쉬운 원서 제목을 남들의 시선에서 피하기 위한 북커버 사용 등 저자가 원서를 읽으면서 경험한 모든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독자들의 각자 스타일대로 따라 하거나 응용하는데 참고가 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저자가 직장맘으로서 영어 원서 읽기를 취미로 시작하여 영어 실력을 쌓았기 때문에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적용 가능한 훌륭한 경험담이라 생각됩니다. 영어 원서 읽기를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준비하고 시작할 필요가 없으며, 가볍게 습관을 만들어 나간다고 시작하면, 성공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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