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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 자소서 & 면접 멘토링 - 대입 수시 합격의 기적을 만드는, 2022 대입 학생부 개선안 완벽 반영
한수진 지음 / 넥서스에듀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학 졸업생들의 가치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는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현재 고등학생들과 학교, 학부모 모두의 바램일 것입니다. 또한, 공부만 열심히 하여 한 번의 수능시험으로 입시 당락이 결정되는
수능 보다, 학교 생활 전반을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같은 수시의 비중이 더 높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시 제도는 현재의 학부모들도 경험하지 못하였으며, 일선에
있는 교사들 조차도 어려움을 호소할 만큼 복잡하며, 대학마다 모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3년 동안 전략적으로 준비해야만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유리할 것입니다.

이 책은 수시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총 6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별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하는 내용을 정리하여 학년 별로 필요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수시 대학을 선택하는 전략, 자기 소개서, 면접, 최종 대학 선정과 관련한 내용을 질의와 답변의 형식으로 차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로 자신의 다이어리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작성할 수 있는 시트도 제공하고 있어서 실제 작성하여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각 내용에 대해서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학종을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할 때는, 대학별 전형 요소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전형 평가 기준을 확인 한 다음에 과거의 입시 결과 및 각 대학과 학과의 인재상을 확인하라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과 잘 부합하는 곳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각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수시 대입 모집 요강을 통해 활용할 수 있으며 설명자료도 제공하는 대학이 있으니, 이러한
자료도 찾아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때 지난 입시결과는 학업역량 부분에 대해서만 참고로 활용하고 그
외 다양한 평가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즉, 내신 평균보다 높다고 합격되는 것도 아니고, 낮다고 불합격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이와 함께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1 부터 미리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연습하고 준비하는데 활용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비 번호에 대한 부분도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과년도의
정원과 어디까지 예비 번호를 부여하는지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로 SKY를 동시에 지원하여 복수 합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 상당수가
상위권을 선택한다면 제법 높은 예비 번호도 합격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하는 수시를 이 책을 통해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하나씩 준비해 나간다면, 충분히 바라는 대학을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