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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말고 직관적 식사 - 다이어트가 힘들 때 시작하는 10가지 원칙
에블린 트리볼리.엘리스 레시 지음, 정지현 옮김 / 골든어페어 / 2019년 5월
평점 :
수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다이어트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처음 목표로 한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만든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아마도 기존의 다이어트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지키기 힘들거나 평생 살아왔던 습관과 차이가 많아서 중도에 포기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의지가 약한 사람들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 책에서는 마음껏 먹으면서도 몸무게를 줄일 수 있고, 또한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직관적 식사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원판은 1995년에 첫 출간이 되었고, 이 번의 3판에는 직관적 식사법을 자녀에게 알려주는 방법, 장점을 입증하는
과학적 연구에 대한 내용이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직관적 식사 방법은 이미 1995년도에 이 책의 두 저자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지만 2005년도에 영국의 한 건강학 교수가 이 방법을 실천한 후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되었고, 이 내용이 나간 기사를 통해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방법에 대한 수 많은 연구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었기 때문에 올 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다이어트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먼저 식습관 유형은 신중형, 전문 다이어터형, 다양한 무의식형으로 구분하였고, 각 유형의 특징이나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느 하나의 지배적인 식습관이 있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재의 유형을 알게 되면 직관적 식사법을 배우기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직관적 식사형은 몸이 보내는 배고픔 신호에 따라 죄책감 없이 자신이 선택한 음식을 자연스럽게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에는 직관적 식사형인지 판단하는 질문지가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게 세 항목 중에 어떤 부분에서 ‘예’가 많다면 그 부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10가지 직관적 식사 원칙을 먼저 간략히 설명하고 파트2에서는 각 원칙 별로 상세히 있으니, 이 부분부터 배우고 실천하면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결단력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준비자세 갖추기, 탐구하기, 확신 더하기, 깨어나기, 즐기기의 다섯 단계의 직관적 식사자를 깨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특히, 탐구하기 단계에서는 무심코 형성된 식습관의 미세한 부분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이는 자기 안의 직관적 식사자를 일깨우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식사를 할 때만 음식에
대해 과잉의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더라고 경험이 쌓이면 익숙해진다고 합니다. 먹을 때 만족감을 크게 느끼면 음식에 대한 생각이 줄어들어 더 이상 먹을 것을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
파트 3에서는 아이를 직관적 식사자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일반 가정의 평범한 아이는 물론이고 섭식장를 치유하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아이의 건강 관리 습관을 어려서부터
만들어 준다면 그 가치는 숫자로 논하기 힘들 만큼 높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