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바이블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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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보고서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던, 기업에서 실무용으로 사용하던 이제 엑셀은 사무 소프트웨어에서 기본툴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만, 효과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사람들은 적은 것 같습니다. 물론, 간단한 기능만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이상의 기능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원하는 수준만 사용해도 되지만, 다양하게 활용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알면 도움이 되는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라서 업무의 효율을 높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책의 두께만 보아도 엑셀이 제공하는 기능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시중의 책들이 사용 방법을 알려 주고 몇 가지 사례 연습을 제공하는 매뉴얼 위주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내용들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기능에 대해서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은 대부분의 세부 기능을 배울 수 있는 매뉴얼오서 엑셀의 도움말 수준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엑셀을 처음 배우시는 분들 보다는 어느 정도 사용하실 줄 알면서, 좀 더 유용한 기능이나 모르는 활용법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입니다. 따라서. 책의 구성도 총 38개의 주요 명령어 기능에 따른 380개의 상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버전부터 최신 버전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최적의 사용설명서 입니다.

 

효과적인 활용을 위하여 이론부분이나 헷갈리는 부분에서는 Tip을 통해 유용한 정보나 알면 도움이 되는 참고 사항을 알려줍니다. 또한, 더 알아보기 코너에서는 추가 설명이나 관련 지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용 중에 추가로 학습할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내용의 위치를 알려 주어 효과적인 학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책에 실린 모든 실습 및 완성 예제 파일은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어서 학습에 참고하거나 활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엑셀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은 컴퓨터 주위에 두고 사전처럼 궁금한 것이나 불편함을 느낄 때, 찾아 본다면 그 활용 면에서 더 효과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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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 보유세, 양도세, 취득세…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절세의 기술
김종필.홍만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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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하여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종자돈으로 집 한 채를 사서 시세차익을 얻거나 분양 당첨이 되어 프리미엄을 얻어 수익을 내는 것은 기본이고, 금융권의 대출을 최대한 활용한 레버리지를 높여 임대차 수익을 얻거나 갭투자를 하는 등 다양한 부동산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보유세, 양도세, 취득세 등 기본적인 부동산세금과 관련된 내용까지 고려하면서 투자 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는 투기 세력이나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을 현실화 하면서 보유세를 올렸기 때문에 세금에 대한 전략이 투자 수익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세금과 관련된 전문가로서 세무 전문가들도 어려워 하는 주택의 보유와 매매 단계에서의 절세 및 조세 전략에 관한 내용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은 세테크 전략을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보유세, 주택 양도세, 분양권과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입주권 양도세, 임대등록의 숨은 절세 포인트, 국세청 해석에 대한 내용을 차례로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정확한 정보 얻기가 힘들었던 조합원입주권 양도세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관리처분인가일 전과 후의 계산이 다르며 양도차익은 후인 입주권 양도차익과 전인 종전주택 양도차익으로 구분됩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전의 종전부동산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후에 해당되는 조합원입주권의 양도세에는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고 일반세율이 적용됩니다. 또한, 일반주택과 조합원입주권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중과세 적용을 받지 않는 조합원입주권을 먼저 매도하는 것이 양도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처음 알게 되는 세금 정보들이 많아서 세금에 대한 상식을 알아 두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가 계속적으로 변경되는 부동산 대책으로 복잡했던 부동산 세금들이 더욱 어렵게 되어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도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절세와 최선의 의사결정 기준이 중요하다는 것과 절세전략도 상황에 맞게 수시로 수정해야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 아주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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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vs. 구글 미래 전쟁 - 두 거인이 벌이는 믿음과 꿈의 경쟁
강정우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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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모바일 네트워크의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물류를 주로 하는 아마존과 모바일 서비스가 기반인 구글은 미래의 새로운 시장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분야에서 연구를 하고 경쟁을 할 지 참고해 볼 만합니다. 이미 전세계의 4차 산업혁명은 너무나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미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된 이들이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전략과 관련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책에서 슬금슬금 독점 영역을 넓혀가며 미래의 뿌리 사업이 될 아마존의 ‘신사업 이니셔티브들’과 구글의 사업보고서에 담긴 ‘13가지의 다른 도박들’에 대해서 14장에 걸쳐 이이기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자체 화물 비행기로 보잉 767-300 40편이나 보유하고 있고, 곧 전용 공항까지 개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방송에서 한 번쯤 보았을 물류 로봇 ‘키바’를 인수하여 물류 창고 내의 자동화를 위한 ‘로보틱스’로 이름을 바꾼 자회사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유통회사인 홀푸트도 인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강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주문하기 전에 배송을 준비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반면, 구글에서는 군사용 대형 4발 동물 모양의 로봇인 ‘빅 도그’로 유명한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인수하였다가 사업성에 실패하고 2017년 부터 매각 작업을 착수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개의 로봇 사업체를 인수해 놓은 상태에서 기존의 인간을 닮으려고 하는 휴머노이드가 아닌 산업용 로봇 분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어 아마존이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AI분야에서 구글은 알파고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AI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AI를 통한 헬스케어 부문의 혁신과 AI자체를 자동화하는 거대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화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첨단 용어인 오토머신러닝, 딥 러닝, 데이터 과학자 라는 용어가 익숙해진 것도 그들의 노력 때문입니다. 일반인이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술은 아무래도 자율주행일 것이라 예상도 해 봅니다. 아마존에서는 사물인터넷이라고 불리는 IoT 분야에서 강자라고 합니다. 클라우드 시장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많은 정보들이 확장성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분석되고 최적화 되어 제대로 된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 웨 서비스는 IoT AI를 통합하여 미래의 지배적 위치를 꿈꾼다고 합니다.

 

두 거인의 여러 행보가 우리에게는 버거울 만큼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나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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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 - 발단 단계에 따른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와 건강한 애착 관계 만들기
데보라 맥나마라 지음, 최다인 옮김 / 한문화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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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부모님은 자신의 아이가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으로서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거나 아이에게 휘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아무리 소통을 하고 애정을 주어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아이가 순리대로 잘 자랄 수 있게 될지 궁금해 하는 부모님을 위해 이 책은 아주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두에서 이 책에서 다루는 큰 두 가지 줄기를 언급합니다. 하나는 관계의 중요성이고 다른 하나는 미성숙에 대한 내용입니다. 책에서는 11장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냥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식의 유아기때 성격을 파악하는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뇌가 아직 발달 중이므로 감정을 머릿속으로 생각하지 않고 몸으로 표현하며, 감정에 따라 남을 공격하거나 충동적 반응을 보이며 내적 갈등도 없이 행동한다고 합니다. 또한, 한 번에 한 가지 감정이나 생각만을 품고 세상을 경험하므로 아이에게는 모든 일이 대단한 일이라고 합니다. , 중도가 없이 모 아니면 도의 형태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아기 뇌나 성격을 알고 나니, 아이에게 이성적으로 훈계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왜 잘 되지 않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이에게도 취약하고 여리지만 감정적 에너지는 넘친다고 합니다. 다만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통제하고 말로 표현하는 법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아이의 감정은 표현을 통해 그대로 나타나므로 쉽게 읽을 수 있기도 합니다. 단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모의 인내심 수준과 관계없이 아무 때나 튀어나오는 것 때문에 힘들어 지는 것입니다. 어른은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하는 것으로 아이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성숙한 행동을 요구하는 대신, 감정적 성숙에 이르게 할 환경을 제공하는 노력을 하라고 합니다. 책에서 언급한 감정적 건강과 성숙에 이르는 표현하기, 이름 붙이기, 느끼기, 혼합하기, 심사숙고하기의 다섯 단계를 통해 아이가 어떻게 순차적으로 발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부모로서 몰랐던 아이의 세상을 먼저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행동 그 자체로 아이를 볼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심리나 감정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많은 도움을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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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이비통도 넷플릭스처럼 :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성공한 기업들의 전략적 혁신 사례 -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성공한 기업들의 전략적 혁신 사례
수닐 굽타 지음, 김수진 옮김 / 프리렉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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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적인 기업들의 대다수는 인터넷이나 모방일과 같은 온라인 네트워크의 분야가 많이 있습니다. 소위 디지털 경제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기업들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짧은 기간에 업계의 선도기업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는 모습이 특별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기술은 새로운 아니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전통적인 선도기업들도 참여하여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지출한 넷플릭스가 처음에는 비디어 대여업으로 시작하였다고 온라인 미디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로 변신하였듯이, 경영진들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서두에서 저자는 잘못된 전략으로 세 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큰 조직에서 소규모 독립 부서나 스타트업을 만드는 것, 여러 건의 디지털 실험을 하는 것, 비용을 줄이거나 효율성을 높이려고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해당되며 이는 제한적인 성공에 그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자신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여 디지털 경제로 혁신하기 위하여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비즈니스 재해석하기, 가치사슬 재평가하기, 고객과의 관계 재정립하기, 조직과 역량 새롭게 재정비하기에 대해 차례로 설명합니다.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가장 기본은 사업 영역과 사업 모델, 생태계의 세 관점에서 검토해야 합니다. 가치사슬에서는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연구개발 프로세스의 재정의가 필요하다고 하며, 신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실패율을 낮추며 경쟁우위를 낮추는 것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과거와 달리 구매 전반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선호도를 미리 이해하고 구매 행동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함으로서 고객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마지막에는 큰 조직일수록 디지털 전환이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디지털 기업으로 변화해 가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극복 과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기업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각 기업에 맞는 전략을 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전략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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