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걸까?
나카노 히로미치 지음,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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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상당수가 항상 피로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경제적인 활동이 많아지고, 수면 시간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말에 푹 쉬어도 여전히 몸이 피곤한 것은 꼭 수면 시간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피로를 없애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선진 의학과 카이로프랙틱의 보수적 치료법을 조합한 진료 방법을 통해 통증을 치료하는 전문가이며 근골격계 전문의인 저자가 그 방법을 이 책에서 자세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관리를 위해 간단하게 하는 스트레칭은 일시적으로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 일뿐 가만 있어도 쌓이는 피로를 없애고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인 없이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몸을 움직이지 못하더라도 통증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의 기능장애가 발생한 것은 이미 몸이 수용력을 넘어서 혹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 일반인들이 많이 취하는 체조, 걷기, 헬스 등의 운동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잠시 기능 운동성을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지치지 않는 몸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책에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먼저 다루고, 일상에서 피로가 쌓이는 원인을 알아봅니다. 몸 상태를 파악한 뒤에는 피곤하지 않는 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기능 운동성 회복 운동법을 알려줍니다. 마지막에는 익히 알고 있는 건강 상식의 진실에 대해서 알려 줍니다.

 

책에서 가장 관심이 가고 알고 싶은 부분인 운동 기능성에 대한 내용은 자세 사진과 설명을 함께 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나의 기능 운동성을 먼저 점검하고, 일상에서 몸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인지를 아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이해한 뒤에 기능 운동성을 높이는 운동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몸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헬스처럼 매일 운동하는 회수와 세트가 자세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고, 각 운동 별로 어디에 효과 있는지도 알려 줍니다. 특별한 것이 없이 너무 간단한 운동법이라서 놀랐지만, 효과가 있다고 하니, 자세 교정부터 시작하여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드는데 도전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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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모이는 디테일 -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창업의 비밀
박지훈.주시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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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르게 요즘의 직장인들은 정년이 보장되지 않고 40대만 되어도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이라는 이름으로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과학의 발달로 사람들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서 100세 시대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 후반기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 평생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기계발을 하거나, 창업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생활 처음부터 창업을 하거나, 인생 후반기를 위해 퇴직 후에 창업을 하는 것 모두다 많은 준비를 하고 창업을 합니다. 하지만, 처음의 생각과 달리 대다수의 신규 자영업자들이 제대로 운영을 못하고 폐업한다고 합니다.

 

실제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사업 아이템에 대한 준비는 장기간에 걸쳐 철저히 하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설비나 법적인 문제들은 관련 전문가들을 이용하여 비용을 들이면 대부분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영업의 핵심이 손님을 오게 하는 상권분석 만큼은 미리 하지도 않고 자신이나 해당 업종의 경험이 있는 지인과 발품을 팔아서 주관적인 판단으로 가게를 정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은 전문적인 상권분석전문가팀이 있을 정도로 많은 전문가와 빅데이터라는 정보를 통해 입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출 확대를 위한 기본적인 마케팅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빅데이터를 축적합니다. 때문에 개인 자영업자들은 경쟁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무한 경쟁시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복잡한 시장, 최저 임금 상승 등 자영업을 하기 위해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영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상권분석에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총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NICE지니데이타의 지원을 받아 실제로 창업에 활용하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지금까지 개인 창업자들이 접해 보지 못했던 엄청난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업종과 같은 단순한 것에서 지역별, 메뉴별, 시간대 별 선호도는 물론이고 평균 가격이나 월별 매출에 대한 자료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자료 정리가 아니라 상권유형별 특징 있는 상권, 최근 3년간 성장한 업종이나 기존에 없었던 복합, 특수 업종에 대한 내용도 알 수 있습니다. 지역에 대한 분석도 구 단위보다 상세한 1, 2동 단위로 분석하고 있으며, 신도시에 대한 유망 업종 전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폐점 트렌드도 분석하여 조심해야 할 업종에 대한 자료들도 미리 파악하여 자신의 관심 업종에 해당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자영업을 고민하시는 분이 이 책을 본다면 무조건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이상으로 빅데이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창업준비에 이 책을 꼭 포함시키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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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투력 - 끝내 목표에 도달하는 힘
스콧 에이믹스 지음, 서정아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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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벤처 자본가이며 국제적으로 유명한 연설가인 이 책의 저자는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아버지와 헤어지고 어머니와 미국에서 어렵게 성장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막연히 친근함이 느껴지는 저자가 말하는 분투력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분투력이란 의미는 책의 표지에서는 끝내 목표에 도달하는 힘이라고 저자는 정의하였고, 영오로 된 STRIVE의 사전적 의미는 노력, 힘쓰다 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어의 이니셜은 목표를 세우는 Set a goal, 목표에 도달할 방법을 강구하는 Think about how to get there and plan for success, 위험을 감수하는 Risk: Embrace it, expert it, 통찰력을 발휘하는 Insights or what did you learn from your uncomfortable change or risk?, 발전 정도를 확인하는 Verify progress, 정신과 육체를 강화하는 Enhance yourself, mentally and physically, with safe biohacking 의 첫 글자를 모은 것입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매우 불편한 도전 과제를 추구해야 하므로, 자신에게 익숙한 영역 밖으로 뻗어 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새로운 능력, 기회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편한 행위를 감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위대한 성공을 이룬 사람은 안전지대를 벗어난 이들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성공을 거둘 능력은 이미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배경 및 재능도 그런 능력을 막지 못한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일자리가 줄어들고 경쟁이 심해져 희망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분투력은 통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책에서는 총 11장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관심이 있었던, 위험을 감수하라는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라믹스 티 바,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의 탄생과 변화 과정은 모두 계산되지 않은 모험을 이겨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능력, 재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위험과 변화를 받아들이며, 실패를 궁극적인 승리의 토대로 만드는 일에 전념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 분투력에 대한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개인마다 환경도 다르고 마음가짐도 다르지만, 분투력을 가진 사람들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언젠가는 나의 분투력이 발휘 될 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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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패턴 - 돈을 끌어당기는 부자의 심리 시스템
이요셉.김채송화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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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부자가 되고 하고 싶어합니다. 엄청난 돈이 아니더라도 경제적으로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정도의 부를 갖추고, 남은 인생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 사는 것을 꿈꾸며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젊어서부터 열심히 일하고, 재테크를 하고 자신이 원하는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발전하기 위해 자기계발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부자가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주식이나 부동산을 통해 시기를 잘 만나서 대박이 나는 사람이 주위에 있긴 하지만, 그 것은 복권에 당첨되는 사람처럼 정말 운이 좋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분명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알고 싶어도 지인 중에 부자가 없다면 만날 기회도 없을 것이며, 설사 만난다 하더라도 그들이 성공한 비결을 전부 듣기 힘들 것입니다. 운 좋게 모든 비결을 듣게 되어도, 사람과 능력, 그리고 시기에 따라 똑 같이 적용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돈을 벌고 쓰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일정한 패턴을 발견하였고, 이를 ‘머니패턴’이라 부르면서 연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직장인에서 CEO까자 머니패턴을 진단하고 올바르게 바꿔주는 코칭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돈을 벌거나 잃는 패턴이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며, 노력해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은 심리적 이유부터 파악해야 된다고 합니다.

 

책은 5장에 걸쳐 부자의 머니패턴을 배우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자와 가난뱅이의 머니패턴을 먼저 비교하고, 자신의 머니패턴을 진단해 봅니다. 여기서 완벽형에 가까운 사람은 두려움이라는 무의식감정이 있다고 합니다. 머니패턴을 바꾸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해결 방법으로 평가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즐기는 능력을 기르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벗어나고, 매사에 감사하고, 돈을 지배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작은 일부터 도전을 시작하고, 새로운 패턴이 생길 때까지 지속적으로 하라고 합니다.

 

책에는 가난뱅이 머니패턴을 버리는 방법도 설명하고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머니패턴 3단계도 알려 줍니다. 3단계는 돈은 생각에서 나온다. 감정이 움직여야 돈이 움직인다. 돈 버는 행동을 배워라의 순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돈으 벌기 위해서는 행동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평소의 습관이 필요한 것이고, 이를 만드는 것은 심리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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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에 끝내는 면접 합격 시크릿 - W스피치 우지은 대표의 취업 성공 노하우
우지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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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를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멋있습니다. 김연아가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유치 설명을 하는 것이나 스티브 잡스가 신제품 발표회를 할 때는 엄청난 연습을 하여 만들어 낸 하나의 작품과 같았습니다. 그 만큼 한 번의 완벽한 스피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피치와 달리 면접은 연습을 할 수 가 없습니다. 면접을 보는 회사 마다 특색이 있고, 분야가 다른 것도 있지만, 이를 아무리 분석하여도 매년 면접을 보는 사람이나 질문이 똑 같지 않기 때문에 미리 완벽하게 연습을 하여 면접을 본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자기 소개서 등 서류전형의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면접할 때 자신의 말에서 꼬리를 물고 추가 질문이 나오는 경우, 전혀 답이 없는 상상력이나 순발력을 판단하려는 곤란한 질문들도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면접은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 말하는 순간 우리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서 뽑고 싶게 만드는 면접 기술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 보이스 트레이닝과 스피치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이며 한 때 방송 아나운서의 경력도 가지고 있는 스피치 강사이십니다.

 

목적은 회사가 어떤 말을 듣고 싶은지를 알고 면접을 하는 것입니다. 책에는 7일 과정과 D-day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알고, 직무, 회사을 알고 난 뒤에 인성 면접, 역량 면접, PT 및 토론 면접 공략에 대한 내용을 차례로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5일 째에 면접 스피치 핵심 팁 7개를 포함하여 알려주는 면접 스피치 집중 연습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팁으로, 면접은 소통이기에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답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면접관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모르겠으면 질문의 의도를 물어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소통이기에 질문을 듣는 자세나 반응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답형 대답이 아니라 대화가 되는 것이 중요하기에 예상 연습에서도 대답이 최소한 세 문장 이상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이 너무 상세하고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무관심했던 것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내용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서 수 많은 스펙을 만들고 있습니다. 취업 첫 관문인 서류 전형을 통과하는데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서류가 통과 되어야 시험이나 면접의 기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스펙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는 노력에 비하여 면접을 위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최소한의 면접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각 자가 목표로 하는 최종 관문 통과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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